구성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성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구성재

0m    1     2023-07-10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신풍리

구성재는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과 구성읍을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길이 꼬불꼬불하여 드라이브나 라이딩 명소로 유명하다. 구성재 정상의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찾기 힘든 곳이지만 많은 이들이 발걸음 하고 있다. 구성재는 영화 "곡성"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인공 종구 일행이 탄 트럭과 외지인의 시신이 부딪히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또한 인근에 외지인의 집으로 등장한 곳과 석곡초등학교가 있다. 이외에 도림사 계곡, 덕양서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관음사(곡성)

10.1 Km    21398     2023-09-13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성덕관음길 453

호남고속도로(광주 순천간)를 진행하다 옥과I.C로 진입하여 오산(화순)방면으로 7km를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심청공원이 있는 선세마을이 나온다. 관음사는 선세 마을에서 계곡을 타고 5km쯤 더 올라가면 접할 수 있다.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 4년(301년) 성덕보살이 전남 벌교에서 금동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봉안하여 창건한 남한 제일의 백제 고찰이며 내륙 유일의 관음성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 6·25 당시 공비들이 오래도록 이곳에 남아 관음사를 기지로 삼자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사찰에 불을 지르게 됐고, 그로 인해 국보로 지정되어 내려오던 고려조 건물 원통전이 타고 그 안에 보존된 국보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불에 타 머리 부분만 남아 있다. 관음사의 유래는 불심과 효심이 깊은 원홍장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이 원홍장이 효녀심청의 실존인물이다. 고대소설 심청전의 원류로 추정되는 관음사사적기(원홍장 설화)가 순천송광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관음사는 문화재자료이다.

섬진강문화학교 캠핑장

섬진강문화학교 캠핑장

10.1 Km    2     2023-08-03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793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2,500㎡의 규모에 30개에 가까운 잔디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태안사, 보성강, 용산재가 있다. 이곳은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캠핑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것이 어린이 위주로 철저히 구성되어 있다. 일단 어린이들이 뛰어놀다 넘어져도 다칠 염려 없는 잔디밭이 대표적이다. 자유롭게 뒹굴고 놀 수 있어 배드민턴, 족구, 축구, 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는데 근처에 독도 사진 박물관이 있어 독도 공부와 계곡에서 물놀이 체험, 초벌구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미실란 밥카페 반하다

10.2 Km    2     2024-01-17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섬진강로 2584
061-363-7060

미실란 밥카페 반하다는 UN농업식량기구에서 모범농민상을 수여한 박사농부 이동현대표의 미실란에서 만든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맛집이다. 미실란 유기농발아현미는 국내최초로 당뇨임상실험(2019. 미국여성의학회지발표)을 거쳐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먹는 음식이 곧 약이 될 수 있도록 미실란 유기농오색발아현미와 곡성무농약토란 등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화학첨가물이 없는 속 편한 자연치유밥상을 지향하고 있다. 채식밥상, 혼식밥상 다양하게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친환경들녘을 바라보며 다양한 건강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겸면목화공원

10.4 Km    19732     2023-09-26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가을이면 목화공원 주변에 목화꽃과 메밀꽃이 가득 피어나고 그늘이 많아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다. 겸면목화 공원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27호선 사이를 흐르는 겸면천의 하천 둔치에 위치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지면 물에 살짝 잠기는 하천 징검다리와 나무 데크다리가 있어 편하게 공원을 오갈 수 있다. 데크길 안쪽으로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솜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어 짧은 지식을 채울 수 있다. 공원 안에는 작은 운동장과 연못이 있고 목화밭을 가로질러 식물터널이 있다. 목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겸면목화공원에서 겸면천 건너 직선거리 530m 지점에 겸면목화마을이 있다. 차량 이동 15분, 약 13km 거리에 도림사계곡이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

백아산자연휴양림

10.6 Km    49780     2023-12-08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수양로 353

무등산 동쪽, 차일봉~밤실산~모후산에 이르는 산줄기에서 벗어나 솟아 있는 백아산은 무등산은 물론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되는 시야가 트인 산이면서 산릉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다. 백아산 기슭 동화석굴 계곡이 있으며 능선의 깎아 세운 듯한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백안산 정상까지 등산코스가 있으며 휴양림 진입로 옆에는 1.5km 길이의 석회암동굴이 있고, 동굴의 30m 지점에는 높이 5m의 지하 폭포와 호수가 있다. 화순군청 산림과에서 관리하는 백아산 자연휴양림은 시설 관리가 제일 잘 되고 있다는 이용객들의 평을 듣고 있다. 숙소 타입에 따라 4인에서 26인실까지 이용이 가능한 별도 공간의 숲속의 집과 숲속 수련원, 숲속 정자, 야영장, 산책로, 삼림욕장, 운동시설, 잔디광장,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과 조류관람장, 야외강의실, 송어양식장 등 자연학습장도 갖추고 있다. 차량 이동 30분 이내 거리에 화순 도곡 온천단지와 화순적벽 등의 관광지도 있다.

나루터

나루터

10.6 Km    1     2023-02-27

전라남도 곡성군 하한길 3

압록유원지에서 구례 방향 2km 거리에 있는 참게 수제비 맛집으로 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한적한 도로변에 있어 찾기 쉬우며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곡성 여행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늘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참게 요리는 생참게를 통째로 쪄서 체에 걸러내 만들기 때문에 참게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참게 외에도 쏘가리, 메기, 은어, 다슬기 등의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압록유원지, 곡성군 하늘나리 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청계동계곡

10.6 Km    54867     2023-09-13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신기길 49-4

곡성에는 도림사계곡, 청계동계곡, 태안사계곡 이렇게 유명한 계곡이 3곳이 있다. 그중 청계동계곡은 동악산 북쪽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이 곳은 임진왜란시 고경명장군의 우부장으로서 금산전투에 참가하였던 청계 양대박장군이 의병을 양성하고 활동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고 계곡 바닥에 깔려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에 좋다. 4km쯤 되는 긴 계곡으로 주변에 크고 작은 골짜기가 수없이 많고 골짜기를 따라 군데군데 작은 폭포들이 있는 아담한 곳이다. 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도 평지와 같이 완만하여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피서지로 최상의 휴식지이다. 청계동계곡을 따라 국립곡성치유의 숲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차량 이동 약 10분, 약 8km 거리에 곡성역이 있으며, 곡성역 부근의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반구정습지

반구정습지

11.1 Km    1     2023-10-10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 봉전리

곡성 반구정습지는 1991년 12월 주암댐의 건설 이후 섬진강의 지류인 보성강의 상류부에 형성된 하천 습지로, 비교적 최근에 발달된 지형이다. 대황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에 서있는 [반구정]이라는 정자이름을 따서 대황강 만곡부에 형성된 습원을 반구정 습지로 부른다. 반구정습지의 정확한 위치는 주암농공단지 인근에서부터 석곡중학교 근처까지로 보성강의 서쪽이다. 국립생태원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내륙습지 정밀조사]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 14종을 포함하여 총 1,057종이 서식이 확인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다. 반구정습지와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은 곡성관광 9경에 속한 명소로 산책 데크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9월이면 반구정습지를 포함한 석곡면 일대는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반구정 습지를 둘러보고 석곡면에서 국도 27을 따라가다 능파 사거리에서 대황강로로 들어서면 보성강을 따라서 압록 유원지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길과 보성강 맞은편의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사사철 다양한 방법으로 반구정습지에서 보성강 일대를 여행할 수 있다.

화순 복조리마을

화순 복조리마을

11.1 Km    29192     2023-03-20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복조리길 27

20여년 전만 해도 해마다 설이 지나고 정월 대보름이 되면 집집마다 안방 문 앞에 복조리를 걸어놓고 만복이 집안에 깃들기를 기원했다. 도시 골목에서도 복조리 장사들은 "복조리 사려" 를 외쳐댔고, 어른들은 재미 삼아 복조리를 몇 개씩 사다가 집안을 장식했다. 그리고 모두 서로에게 복을 나눠주고 덕담을 들려줬다. 지금은 그 같은 풍경을 거의 보기 어렵게 되었고, 민예품이나 골동품을 파는 전문 매장에나 가야만 구경할 수 있는 신세가 된 것이 복조리이다.복조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대표적 마을이 바로 전남화순의 송단마을이다. 해발 810m의 백아산 줄기가 북으로 뻗어가면서 만들어놓은 차일봉 서쪽 기슭 아래에 들어서있는 송단마을은 담양과 화순 동복면을 잇는 대로 상에서 산 속으로 들어간 마을이라 외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한적한 농촌이다. 이 마을이 복조리마을로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마을 주변에서 복조리의 재료가 되는 산죽이 무궁무진 자라기 때문이다.

송단마을에는 총 30여가구의 주민들이 산다. 깨나 콩, 팥 등의 밭농사와 논농사, 그리고 표고버섯 재배가 마을의 주 수입원이다. 이들은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겸한 복조리 공동작업장에 모여 백아산 산죽을 재료로 한 복조리를 만들었다. 매일 대여섯 명씩은 공동작업장에 모여들며,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복조리를 만드는 방법은 언뜻 보기에는 쉬워도 상당한 기술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 우선 추수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말이면 다년생 산죽을 베어다 햇볕에 말린다. 산죽의 굵기는 볼펜 굵기보다 약간 작은 직경 0.7∼0.8cm이고, 반드시 그 해에 새로 돋은 가지이어야만 한다. 날이 궂으면 고추건조장에서 말리기도 한다. 비를 맞으면 썩어서 재료로 쓰질 못할뿐더러, 대나무 색깔이 푸르스름한 고유의 빛을 잃어 버린다. 말린 대나무는 4결로 쪼갠 다음 껍질도 벗기고 물에 반나절 정도 담근다.

그냥 사용하면 너무 뻣뻣해서 복조리로 만들기 어렵다. 물에서 건져낸 산죽은 한결 부드러워져 작업하기가 쉽다. 복조리는 곡물을 일구는 부분의 폭에 따라 3가지(직경 9, 12, 15cm)로 나뉜다. 완성품은 대처의 상인들이 와서 사간다. 일부 기업체에서는 직원들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하기도 한다. 복조리를 만드는 작업은 설날 직전에 끝이 난다. 한창때는 온 마을이 연간 10만개 이상의 복조리를 생산해 담양 죽물시장에 내다 팔았으나, 요즘은 두세명의 마을 노인만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