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5-06-19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경주 황성공원은 신라 때 화랑들의 훈련장으로 쓰일 만큼 역사가 오래된 숲에 자리해 있다. 삼릉에 뒤지지 않는 멋스러운 소나무와 수 백 년 수령을 자랑하는 고목이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룬다. 여름이면 솔숲 산책로에 맥문동 군락이 조성되어 수려한 풍광을 더해주고, 가을이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고목이 아늑하게 물든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여름에는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문화유적 답사에 지친 여행자들의 발을 편하게 해주는 쉼터 구실을 하고 있으며, 가을인 10월 초순에는 격년제로 신라문화제가 열려 볼거리가 있다.
6.7Km 2025-07-01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조선 중기의 정승인 이항복(1556∼1618) 선생의 묘지이다. 고려 후기의 대학자 이제현의 후손이며, 특히 죽마고우인 이덕형과의 지기와 재치에 얽힌 많은 얘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선조 13년 (1580)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여립 모반사건을 다스린 공으로 평난공신의 호를 받았다.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도승지로 선조를 모시고 의주까지 몽진을 갔었으며, 그 후 이조참판, 병조판서, 우의정, 영의정, 오성부원군 등의 벼슬을 거쳤다. 광해군 9년(1617) 인목대비 김씨를 왕비에서 폐위하여 평민으로 만들자는 주장에 반대하다 1618년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향인 경기도 포천에 예장되었으며, 그 뒤 포천과 북청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받들었다. 부인 안동 권씨와의 합장묘로 봉분은 2개이며, 묘비, 상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비탈 아래 약 20m 지점에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으며, 사당의 오른쪽에는 효종 3년(1652)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이 묘역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예술성을 유지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며, 포천 금현리 지석묘, 포천 고모리산성, 포천향교, 포천 반월성 등의 주변 문화재들도 함께 둘러볼만하다.
6.7Km 2024-10-15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
탁 트인 전망에 넓은 잔디 운동장을 여러 개 보유한 더히로플레이그라운드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글램핑장으로 반려견들이 뛰어놀기 좋고, 보호자도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한개의 천연잔디와 다섯개의 인조잔디로 총 여섯개의 운동장과 오픈 야외 수영장이 있는 이곳에서 반려견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물놀이도 즐긴다. 견종에 따라 방이 임의로 배정되며, 객실은 세스코가 관리하고 침구류도 매일 교환하기 때문에 청결 또한 보장한다. 또한 반려견들이 놀고나서 씻고 말릴 수 있는 공간, 언제 어디서나 볼일보고 편하게 치울 수 있는 비닐봉지,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는 카트 웨건 등 세심한 것 하나까지 준비되어 있다. 바베큐존이 따로 있지만 객실 바로 앞에서도 바베큐가 가능하다.
6.7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516-19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은 수동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수동계곡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잣나무숲과 시원한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캠핑장으로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 다람쥐, 송사리, 다슬기 등 다양한 동물과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수동계곡과 축령산 숲길, 산책로를 모두 즐길 수 있어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고, 주변에 몽골문화촌과 비금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어 캠핑을 하며 둘러보기 좋다.
6.8Km 2024-05-23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2864번길 22
캠프 오후 4시는 포천 수원산자락에 자리 잡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감성 가득한 힐링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캠퍼의 유형과 인원수에 따라 구역을 나누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캠퍼들은 파쇄석의 룰루 존, 2가족 이상은 메타 존, 커플들만의 조용한 공간 칭칭 존, 한적한 랄라 존, 시원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해먹과 힐링 가득한 느티 존, 그리고 특별한 단독 사이트 로열 사이트와 나 혼자 산다 등의 사이트가 있다. 캠핑장 입구에 들어서면 관리실에서 작게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서 향 좋은 모카포트 커피 냄새와 고요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그 길로 올라가다 보면 눈이 호강할 만큼 알록달록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카라반들이 나온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15면, 카라반 7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카라반 입장도 가능한 곳이다. 사이트의 자리는 파쇄석과 테크로 되어 있으며, 사이트 간의 여유로운 거리감도 이곳의 평화로운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내기에 한몫하는 듯하다. 캠프 오후 4시는 여느 캠핑장과는 다른 젊은 분위기가 더욱더 풍겨오는 캠핑장이다. 특히 오후 4시 캠핑장은 개인 프라이빗을 생각해 칸막이 부스가 설치된 샤워장이 돋보이는 곳이다.
6.9Km 2024-08-23
경기도 가평군 상면
가평 연하 초등학교 입구에는 이정구 선생 묘 및 삼세 신도비라는 이정표와 함께 연안 이씨 3대 대제학 묘소라는 이정표가 있다. 대제학은 조선시대 정 2품의 벼슬로 요즘의 교육부 장관이나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월사(月沙) 이정구(廷龜, 1564~1635)는 조선 중기 4대 문장가의 한 사람인 문인으로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윤근수(尹根壽)의 문인이다. 벼슬은 좌의정에 이르렀으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선생의 묘는 부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와 합장(合葬) 되어 단 분(單墳)으로 조성되었으며, 봉분 아래에는 원형의 호석(護石)을 둘렀다. 봉분 앞에는 묘표, 혼유석, 석상, 향로석이 놓여 있으며 좌우로 동자석, 문인석 망주석이 설치되어 있다.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조성되어 있다. 월사 선생의 묘소가 제일 앞에 있으며 위로 인조 때 예조판서, 대제학을 지낸 장손 이 일상(一相)의 묘, 그 위로 예조판서와 대제학을 지낸 장자 이명한(明漢)의 묘가 있다. 후손의 묘가 위에 있는 것은 순서대로 묘를 쓰면 역적이 나올 묫자리라 하여 반대(易葬)로 묘를 썼다고 전해오고 있다. 문화재 정비 사업으로 주변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이곳 묘역 아래쪽에는 삼세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79호)와 월사집 목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3호)이 보관된 전각이 있어 문화재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7.0Km 2024-11-19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길 86
포천 울미연꽃마을은 대대로 벼를 심어오던 2만3000m² 규모의 논에 연꽃을 심고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누구나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이 모두 하나되어 가꾸어 나가는 곳이다. 또한 울미연꽃마을은 포천 관내에서 외진 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청정지역으로, 경제적 이익보다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려고 노력한다. 아름다운 연꽃과 정이 어우러져 음식체험, 생태체험, 농촌체험, 자연놀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도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연꽃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도 많이 이용한다. 마을안의 농촌휴게음식점 연화정에서는 여러가지 연요리도 맛볼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연과 관련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인근에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아트밸리가 있으므로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7.0Km 2024-05-23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길 79
평지형 낚시터로써 수심은 깊지 않고 2.0에서 3.2칸 낚시대를 많이 사용한다. 옛날 방식의 접지 좌대가 있고 중간중간 좌대에 일인 천막을 설치하였다. 주변 낚시터로는 우금지, 직천지 ,마전낚시터 ,우금낚시터, 금현지, 고모소류지, 명산지, 당작골지, 직두리낚시터 등이 있다. 다른 낚시터와 다르게 향붕어보다는 토종붕어, 떡붕어, 그리고 중국 붕어들이 많다. 낚시터 사장님께서 직접 1t 트럭에 이동 설비를 갖추고 고기를 직접 방류하기도 한다.
7.0Km 2024-07-17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 2856-93
샴발라CC는 넓은 구릉지에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8홀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산과 계곡을 지나는 도전적인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어 지혜롭고 전략적인 라운딩이 필요하다. 샴발라CC는 특히 빠른 스피드의 그린을 고려해서 라운딩에 임해야 한다.
7.0Km 2024-08-08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연안 이씨 종중에 소장된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1636년(인조 14) 이정구의 아들 이명한(李明漢)[1595~1645]과 이소한(李昭漢)[1598~1645]이 당시 공주 목사로 있던 최유해(崔有海)[1588~1641]에게 부탁하여 74권 22책으로 초간하였다. 이후 병자호란으로 초간본의 판목이 산실되고 훼손되자, 손자 이익상(李翊相)[1625~1691]과 증손자 이희조(李喜朝)[1655~1724]가 경상도관찰사 이세화(李世華)[1630~1701]의 도움을 받아 1688년(숙종 14) 원집 63권, 부록 5권, 합 20책을 목판으로 다시 간행하여 현재는 모두 1,334판이 보존, 관리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학자이며 문신이었던 월사 이정구 선생의 자는 성징, 호는 월사, 본관은 연안이다. 선조 23년(1590) 문과에 급제 승문원에 등용되었고, 병조, 예조판서를 역임하고 우의정, 좌의정을 지냈다. 한문학의 대가로 서예에도 뛰어났으며 조선 중기 4대문장가(신흠, 장유, 이식)로 시호는 문충이다. 월사집 목판은 이정구 선생 묘와 삼세 신도비가 있는 곳이 정비되면서 그곳에 전각을 세워 이를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