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4-05-2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원색장길 2-15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남원 방향으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차한 색장 정미소는 70년쯤 된 오래된 정미소를 원형복원하여 예술작품과 골동품, 민속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이색 카페 공간을 마련해,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감성 가득한 분위기와 카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2층 다락방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준다.
18.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수암길 54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구봉산에 있는 사찰인 천황사는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헌강왕 때인 875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하였고, 1065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하였다. 본래 이 천황사는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 때 중건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7호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120㎡가 넘는 매우 큰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나한상과 동자상이 벽화로 조성되어 있다. 이외의 유물로는 부도 3기가 전해지는데, 절 입구에 있는 평생 [금강경]을 강의하던 명봉의 부도와, 대웅전에서 산 쪽으로 15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애운의 부도이다. 애운부도는 높이 170㎝의 크기로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애운부도 옆에는 높이 213㎝ 크기의 부도 1기가 남아 있다. 1995년 사자사(師子寺)라는 명문이 새겨진 신라 때의 기와가 발굴되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출처: 진안군 문화관광)
18.8Km 2025-09-09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 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삼존을 위하여 전(금당), 탑, 낭무(화랑)를 세웠다고 한다. 이와 달리 미륵사의 창건에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신앙만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즉 백제의 국력을 확장하기 위해 마한 세력의 중심이었던 이곳 금마에 미륵사를 세웠을 거라는 추측이다.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를 세우는 데에는 당시 백제의 건축·공예 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도로 발휘됐을 것으로 짐작할 뿐만 아니라, 신라 진평왕이 백공을 보내 도와주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당시 삼국의 기술이 집결되었을 것이다. 미륵사가 백제불교에서 미륵신앙의 구심점이었음은 분명하며, 신라최대의 가람인 황룡사가 화엄사상의 구심점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황룡사가 1 탑 3 금당식인 것과 달리 미륵사는 3 탑 3 금당식 가람배치이다. 황룡사는 왕을 정점으로 하는 화엄사상, 미륵사는 미륵사상을 가람에 구현하고 있다. 미륵사는 일반평민 대중까지 용화세상으로 인도하겠다는 미륵신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 미륵사지의 또 다른 유물, 미륵사지 석탑과 당간지주 * 미륵사지에는 두 가지의 유물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그 하나는 미륵사지 석탑이고, 다른 하나는 미륵사지 당간지주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국보로 현재 높이 14.24m이고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석탑이다. 석탑은 거의 전면이 붕괴되어 동북면 한 귀퉁이의 6층까지만 남아있으나 본래는 9층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 석탑은 1974~1975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조사에 의하여 동쪽탑은 목탑이 아니라 석탑임이 밝혀져 이른바 동서 쌍탑의 배치였음을 알게 되었다. 동탑은 그 뒤 발굴조사에 의해서 9층으로 확인되어 1993년에 9층(높이 27.67m)으로 복원되었다. 이 석탑을 우리나라 최고의 석탑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이 탑의 양식이 그 이전에 성행하였던 목탑의 각부 양식을 나무 대신 돌로써 충실하게 재현하였기 때문이다. 당간지주란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의 좌·우에 세운 기둥, 즉 지주를 말한다. 미륵사지 당간지주는 보물로, 높이 395㎝이며 통일신라시대 중기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 석탑 남쪽에 2개의 지주가 동서로 약 90m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보고 있다.
18.8Km 2024-10-2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내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은 익산 미륵사지 내 동원과 중원에 있는 2기의 하대석이다. 중원의 석등 하대석은 석탑과 금당지 사이에 있고, 동원의 석등 하대석은 탑과 금당 사이에 있다.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1974년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한 [동탑지 발굴 및 서탑 기초 조사] 당시 풍탁 및 철물과 함께 발견되었다. 석등을 이루었던 부재들은 옥개석·화사석·상대석·연화하대석으로 하대석을 제외한 부재는 원래 위치를 이탈한 상태로 수습되었으며, 화사석 3개는 국립전주박물관에 보관 전시되고 있다. 미륵사지 석등하대석 상면에는 8개의 연화문이 조각되었는데, 백제 말기 연화문 수막새의 무늬와 같은 양식으로 백제 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이 한국 석등의 시원 양식임을 알 수 있다.
18.8Km 2024-01-18
익산은 고대부터 삼국시대, 근대의 역사까지 함께 품고 있는 보석과도 같은 고장이다. 많은 비밀을 간직한 미륵사지와 백제 무왕의 전설을 담은 서동공원, 국보인 왕궁리5층석탑과 유물전시관을 둘러본다. 잉옥수리조합사무실과 춘포역사, 구 일본인 농장가옥 등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의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18.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절에서는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미륵사터의 남쪽에는 2기의 지주가 약 90여 미터의 간격을 두고 서 있는데, 크기와 양식, 조성수법이 같아 같은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본다. 지주를 받치는 기단부(基壇部)는 완전히 파괴되어 대부분이 땅속에 묻혀있는 상태이며, 약간만이 드러나서 그 원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지주는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마주 보는 면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바깥쪽 면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띠를 돌린 후, 그 중앙에 한 줄의 띠를 새겨두었다. 당간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기 위해 지주의 안쪽 면에 3개의 구멍을 각각 뚫어놓았는데, 맨 위의 것만 직사각형 모양이고 나머지는 둥글다. 대체적으로 장식이 적으며, 단정한 형태를 보이는 이 두 지주는 통일신라 중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곳의 당간지주와 거의 같은 모양의 예로는 영주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와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보물) 등이 있다.
18.8Km 2025-10-2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황강서원5길 8-7 (효자동3가)
1603년(선조 3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문정[李文挺], 이백유[李伯由], 이경동[李瓊仝], 이목[李穆]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황강서원은 원래 곤지산 아래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부서진 뒤 중건하였는데 고종 6년(1869) 철폐되었다가 1898년 3월에 다시 전주 서쪽 황방산 아래에 있는 황강선생 유허지에 중건하였다. 복원과 동시에 유분[柳坋]과 이덕린[李德隣]을 추가 배향하고, 그 뒤 강해우[姜海遇]를 추가 배향하였다. 매년 3월 초정[初丁 : 첫 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낸다.
18.8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76
063-226-2022
옛날팥죽집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통죽 전문점이다. 국내산 팥과 통통하고 쫀득한 새알이 가득 들어간 새알팥죽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새알팥죽 외에도 팥칼국수, 콩국수, 잣죽, 호박죽, 보리밥 등 건강하고 정겨운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18.8Km 2025-08-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선너머로 16 (중화산동2가, 중화산동 광진아파트)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늘미곡은 전주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숍이다. 잡곡을 메인으로 한 소분 숍으로 쌀, 서리태, 수수, 기장, 율무 등 호남평야 및 국내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잡곡이 디스펜서 안에 종류별로 담겨 있다. 잡곡을 사기 위해서는 물건을 담아 갈 용기나 종이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용기 지참 시 5% 할인도 되니 자원뿐만 아니라 돈도 절약된다. 또한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천연 통수세미, 국내산 면으로 만든 강화 소창 수건,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는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스테인리스 빨대, 순면 생리대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다
18.9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56
063-288-0066
다양한 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양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화덕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