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Km 2025-07-07
경기도 오산시 매홀로 3 (궐동)
중국 춘추 시대의 학자인 공자(孔子, B.C.551년-B.C.479년)의 후손이며, 조선 전기 문신인 공서린[孔瑞麟, 1483년-1541년]이 후학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곳이다. 1792년에 이곳을 공자가 살던 노나라의 마을 이름을 따라 ‘궐리’로 바꾸었고, 사당을 세운 후 그 이름을 ‘궐리사’라고 했다. 이곳은 고종의 서원철폐[書院撤廢 ; 1871년 전국의 47개소 서원(사우 포함)만 남기고 모두 없앰]로 없어졌다가 1900년에 다시 세워졌다. 궐리사는 크게 성묘[聖廟 ; 공자의 영정이 있는 건물]와 ‘성상전’[聖像殿 ; 공자의 석상이 있는 곳] 구역으로 구분된다. 성묘 구역은 공자의 영정을 모신 성묘와 제사에 필요한 물품 보관소인 제기고[祭器庫]로 구성된다. 사당 성묘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내부에 벽을 뒤로 물려 감실[龕室 ; 위폐, 초상화 등을 봉안하기 위하여 만든 건조물]을 따로 만들어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성상전 구역은 공자의 석조상을 중심으로 성인[안자·맹자·증자·자사]들의 석조상들이 세워져 있다. 이외에도 궐리사에는 공자의 사상을 가르치기 위한 양현재[養賢齋], 공자문화전시관, 행단[杏壇] 그리고 홍살문, 하마비, 공적비 등이 있다.
12.3Km 2025-05-2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로21번길 16 (영통동)
새벽집은 한우 생고기 전문점이다. 한우와 암소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꽃등심, 생등심, 안창살, 토시살 등이지만 제비추리 갈비살, 차돌박이, 치마살 까지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점심 메뉴인 불고기, 육개장, 선지국은 평일 14:30까지만 주문할 수 있고 공휴일, 주말은 시간 제한 없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육개장은 포장 손님이 많은 인기 메뉴이다.
12.3Km 2025-07-0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양대로1650번길 2-23
밤골캠핑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장박도 가능하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며,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운영되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12.3Km 2025-01-10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진위로 181-82
만기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있다. 도시에서 멀지 않고 교통도 편리한 반면 아늑하게 감싼 산과 절 앞쪽 멀리에서 동서로 흐르고 있는 진위천, 그리고 주변에 넓게 펼쳐진 들과 그 너머 보이는 산들은 한적한 시골풍경을 자아낸다. 절 앞쪽의 진위천은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진위향교가 위치하여 만기사의 철불과 함께 우리 문화의 향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하다. 평택을 연결하는 1번 국도에서 가까운 곳으로 산속이라고는 하지만 도시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으로 교통이 편리해 숲 속의 여유로움과 아늑한 사찰의 풍경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흔적만 남아있을 뿐 가람을 최근의 중건불사로 현대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산기슭 나지막한 비탈면을 이용해 상중하 세 단으로 대지를 조성한 터전 위에 위계에 맞추어 여유롭게 전각과 당우를 배치하고 있는 만기사는 상쾌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주불전인 대웅전 안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철조여래좌상(보물)이 있어 절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이 철불은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철불 양식을 지니고 있어 고려시대 불상의 숨결을 느끼면서 신심(信心)을 고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또 이곳은 세조가 지나다 수레를 멈추고 우물을 마셔보고 “이 우물은 감천(甘泉)이니 감로천(甘露泉)이라고 하라”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현재의 절은 그 당시의 절과는 좀 떨어져 새로이 조성되었지만 현재 절 아래에 있는 약수터에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물을 길어가고 있다.
12.4Km 2025-05-2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425번길 18 (영통동)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있는 브런치 전문점이다. 건물의 외관부터 미국의 한 상가 앞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 놓았다. 실내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전시해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날씨가 좋으면 폴딩도어를 열어 테라스에서 식사할 수 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가 많아 골라 먹을 수 있다. 서양식 브런치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심플한 식기류와 영문으로 적힌 메뉴판도 인상적이다.
12.4Km 2025-05-2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로59번길 7-3 (영통동)
레이지하우스는 수원 영통구 반달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주택가 사이에 있는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로 내부에는 가정집 구조를 그대로 살리며 곳곳에 예쁜 주방가구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곳곳에 다양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카페 내부에 화병, 유리장 등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는 소품들이 있어 10세 이하 아이들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반려동물은 이동장이나 캐리어 안에 있을 때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곳은 근처에 수인분당선 청명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12.4Km 2025-03-1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76번길 171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재미있는 모빌리티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공간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클래식카를 감상하며 푸르른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면서 즐거운 체험, 깊이있는 배움 그리고 여유로운 맛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초 자동차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해 어린이 교통교실 등 안전체험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개인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기관 및 단체 체험학습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살아생전 자동차 수집가였던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삼성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하여 2023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거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으로 재탄생하였다. 박물관은 클래식카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이 강화되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모빌리티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 자율주행, UAM, 드론, 우주여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2층은 감성적인 공간과 조화를 이룬 클래식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동차 발명 이후 시대별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야외에는 시승체험 및 드라이빙 체험존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실내∙실외 유료체험으로 운영된다. 실내 체험으로는 대형 드론타워에서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레디! 플라이 드론’, 가마(GAMA)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가상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스피드킹 레이서’, 4D 시뮬레이터를 타고 가상 전투비행과 치열한 공중전을 체험해 보는 ‘익스트림 에어 컴뱃’ 등이 있으며, 야외체험으로는 클래식카를 직접 시승해 보는 ‘헤리티지 드라이브’, RC카 전용 대형서킷에서 속도와 스릴을 체험하는 ‘RC 레이스웨이’가 있다.
12.4Km 2025-07-02
경기도 오산시 원동로 5 (원동)
호텔디는 오산 원동 오원사거리에 있는 비즈니스호텔이다. 1객실 1주차로 총 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주차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 대행이 가능하다. 로비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깨끗하고 넓은 객실에는 고급 침구류가 구비되어 있고, 넷플릭스와 최신 드라마, 영화, 예능 시청을 지원해준다. 또한 전 객실 공기청정기와 전자렌지가 설치되어 있다. 근처에 오산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4Km 2024-10-24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1012-4
반달공원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도심 공원이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여러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을 하기도 좋다. 조형분수, 농구장, 야외무대, 화장실, 휴게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공원이다.
12.4Km 2025-03-10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진위로 181-82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만기사에 있는 평택 만기사 철조여래좌상은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불상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불상을 받치는 대좌는 없고 불신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오른팔과 양손은 새로 만들어 끼운 것이고 원래의 것은 절 안에 따로 보관되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큼직하게 있다. 갸름한 얼굴의 세부표현은 분명하고 목에는 3줄의 삼도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어깨에만 걸치고 있으며, 어깨는 거의 수평을 이루면서 넓은 편이다. 어깨 부분에서는 크게 접어 계단식의 주름을 만들었고, 팔과 다리 부분에도 주름을 표현하였는데 매우 형식적이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배 부분에 놓고 있는 모습이다. 상체가 약간 긴 편이나 전체적으로 비례가 알맞은 편이어서 안정감이 있다. 당당한 형태이지만 도식적인 옷주름의 표현과 단정해진 얼굴 등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