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5-03-05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한강 남쪽에 위치한 서울 풍납동 토성은 백제시대 초기에 쌓은 성곽이다. 원래는 둘레가 3.5㎞에 달하는 큰 규모의 토성이었으나, 한강과 맞닿은 서쪽 성벽이 유실되어 지금은 2.1㎞정도만 남아있다. 발굴조사에 의해 성벽 기초부는 너비가 43m, 높이가 11m가 넘는 대규모의 토성으로 확인되었다. 성벽의 축조는 중심부 하단에 뻘흙을 깔아 기초를 다진 후 그 안팎으로 진흙과 모래흙을 다진 판축기법으로 중심 토루(土壘)를 쌓아가며, 일부에 식물유기체를 깔거나 자갈을 이용하여 토루를 보강하는 등 독특한 축성기술을 동원하였다. 1925년 대홍수 때 중국제 청동자루솥, 허리띠장식 등을 비롯하여 상류층이 사용한 중요 유물이 다량 출토되면서 백제 왕성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36년에 조선고적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1963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도 경당지구 발굴조사를 거치며 한성백제시대 첫 도읍인 하남위례성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발굴조사가 지속되며 풍납토성이 백제의 최초 도성이었음은 학계의 정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토성 내부 발굴조사에서 중요 유구들과 수만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중 상수도로 추정되는 토관, 백제 초기 최초의 동서남북대로 유구, 대형 주거지, 백제 최초의 지상식 기와 건물지, 신전 추정 초대형 건물지, ‘大夫’, ‘井’ 자 등이 생겨진 항아리 등 한성백제기 최고 상류층 사용 주요 시설이 확인되어 풍납토성은 백제 초기의 역사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유적으로서 지금까지 발견된 백제시대 최고의 왕성유적이다.
5.9Km 2024-05-28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739-1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를 개발하면서 망월천을 넓혀서 인공 호수를 만들었고 그 주위에 공원을 조성하였다. 호수 공원 주위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중간에 상망교라는 다리가 있다. 수변공원 산책로 6.4km, 공원 산책로 5.5km, 호수길 1km, 숲속 산책로 1km 등 상당히 넓게 조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바닥분수, 음악분수, 물놀이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그리고 다목적구장이 있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은 관내 거주자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회당 300명, 일 1,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사전 예약 접수 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5.9Km 2024-07-03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9길 10 (공릉동, 대아아파트)
경복식당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 공릉동 도깨비시장 부근에 있다. 주택가 좁은 골목에 있어 주차장은 따로 없다. 이곳은 방송사의 맛집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백반 맛집으로 기본적인 웨이팅이 있다. 대기자 리스트에 명단을 적고 기다리면 안내해 준다. 경복식당은 하루에 3타임으로 나눠 영업한다. 1부 09:00~10:00엔 월 결제 이용 손님들이 이용한다. 2부 10:30~15:00엔 점심 식사 손님, 3부 17:00~20:00엔 저녁 식사 손님들이다. 중간에 재료가 소진되면 타임 별로 영업이 중단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백반에 제육볶음 추가로 단출하지만, 가성비가 좋다. 밑반찬이 12개 정도 나온다. 주변에 태릉, 강릉, 동구릉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5.9Km 2025-01-13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로 1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몽골을 우리 사회에 보다 잘 소개하기 위하여 한국과 몽골 양국의 수도인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의 지원하에 2001년 설립된 문화원이다. 2001년 설립된 이 후 매년 재한몽골인들을 위한 나담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몽골문화한마당, 몽골봉사단, 몽골어학당 등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통하여 한국과 몽골을 잇는 특튼한 가교로서 노력하고 있다.
5.9Km 2025-06-09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4길 118 (공릉동, 공릉삼익2차아파트)
장미삼계탕은 1980년 5월 태릉입구역 인근에 개업하여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대에 걸쳐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태릉선수촌과 가까워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소문을 듣고 자주 찾았으며, 많은 올림픽선수들도 방문하곤 했다. 장미삼계탕은 기본에 충실한 전통 삼계탕을 지향하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해 왔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하여 하루에 판매할 만큼의 닭만을 손질해 정성껏 삶아낸다. 국물은 영계를 통째로 삶아낸 닭육수와 다양한 곡물을 조합해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여기에 사장님이 직접 담근 인삼주를 활용하여 삼계탕의 풍미를 더하고, 닭 특유의 누린내까지 잡아 더욱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선사한다. 장미삼계탕은 2025년 공릉동으로 이전하여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