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헌고택 (구 위성탁 가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장흥 오헌고택 (구 위성탁 가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장흥 오헌고택 (구 위성탁 가옥)

장흥 오헌고택 (구 위성탁 가옥)

19.3 Km    17000     2023-05-2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1길 4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자리한 조선 후기 가옥으로 2012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중건자인 위계룡의 호를 따서 장흥 오헌고택으로 명명하였다. 이 가옥은 한국농촌의 전형적인 양반집의 구조를 잘 보존하고 있는데 안채, 사랑채, 사당, 곡간채, 행랑채, 헛간채 등 비교적 규모도 큰 편이다. 건물은 남동향을 하고 있고 일직선으로 배치되었다.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안채가 깊숙한 곳에 가로로 놓이고,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남자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좌우에 마루를 두었고 5칸 겹집이다. 기단은 막돌허튼층 쌓기로 조정하였으며, 앞면 윗부분에 길고 큰 돌을 놓았다. 보존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다양한 민속생활사 관련 유뮬과 자료가 소장되어있 지역 양반문화 및 향촌 생활사 연구 등과 관련 역사적 가치가 높다.

장흥 방촌리 석장승

장흥 방촌리 석장승

19.4 Km    19483     2023-07-26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장흥대로 1674

관산읍에서 방촌으로 넘어드는 국도 23호선 도로변, 좌우측에 화강석으로 된 2기의 석장승이 서 있다. 이중 서쪽에 위치한 장승은 ‘男長栍’, ‘벅수’, 명문에 따라 ‘鎭西大將軍’으로 불리운다. 이 장승과 마주하는 동쪽의 장승은 ‘미륵석불’, ‘벅수’, ‘돌부처’, ‘女長栍’, 등 다양하게 불리우나 명문은 없다. 총크기와 머리크기의 비율을 보면 진서대장군이 1 : 4 미륵석불이 1 : 2이다. 전체 크기에 비해 몸통 둘레가 작고 각 면이 각을 이룬 장방형에 가까운 형태이다. 반면에 전체크기에 비해 둘레가 크고 각 면에 각이 없는 원통형인 미륵석불은 머리에 비해 몸통이 풍만하다. 남・여 장승이 모두 두부(頭部)외에는 별다른 조식이 없다. 진서대장군은 전체적으로 간략하고 평면적인 조각이다. 얼굴이 있는 위쪽의 폭이 아래보다 조금 넓다. 얼굴에는 왕방울눈이 이중선각(二重線刻)으로 처리되어 있고 주먹코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양옆 볼까지 찟어진 입을 보면, 입술이 두텁고 입꼬리가 귀밑으로 치켜 올라가 전체적으로 익살스럽게 활짝 웃는 형상이다. 목 밑에서 가슴의 명문 윗쪽까지 역삼각형의 수염이 넓게 선각되어 있다. 그 수염 밑에서부터 좌대까지 ‘鎭西大將軍’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한편 미륵석불은 진서대장군에 비해 풍만하면서도 조각이 깊고 무서운 인상을 주고 있다.

얼굴 반을 차지한 부리부리한 왕방울 눈이 툭 튀어 나와 있고, 우뚝 솟은 주먹코가 남은 얼굴 반을 차지하고 있다. 두터운 입술을 갖고 있는 입은 직선에 가깝고 짤막하다. 이마에는 반원형으로 나란히 곡선이 선각되어 있다. 방촌리 석장승 건립 당시에는 성문을 수호하는 공공장승의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元宗 6년(1265) 長興府가 懷州牧으로 승격 개칭되고, 회주목의 치소가 있던 방촌을 보강하고자 상령산성(觴岺山城)과 회주고성(懷州古城)을 축성하면서, 성문인 북문동의 동쪽에 미륵으로부터 치소를 지키고자 축성되었던 성으로, 방촌마을 주변에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이 회주고성의 서쪽이 약하다하여 읍성의 보허진압(補虛鎭壓) 및 수호를 위해 서문 밖에 이 장승을 세웠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나 동쪽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오는 미륵석불이 진서대장군과 함께 쌍을 이루고 서있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는 밝혀져 있지 않고, 방촌 석장승은 제작연대와 그 기능, 형태와 명문 등으로 보아 민속신앙과 생활문화사와 관련된 귀중한 학술적 역사적 자료가 되고 있다.

중앙식당

중앙식당

19.5 Km    0     2023-12-22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당오천변1길 39

고흥의 맛이 궁금하다면 38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보여주는 도화면의 중앙식당을 가볼 것을 추천한다. 중앙식당은 다양한 해물을 위주로 해물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여기에 갯장어(갯장어)를 주재료로 한 샤부샤부와 회, 회무침, 담백하고 고소한 자연산 민물장어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정식은 특정식과 중정식, 보통 정식으로 나눠져 있다. 손님들이 주로 주문하는 것은 중정식인데, 갯장어회, 병어회, 문어숙회, 조기찜, 홍어삼합, 왕새우 등이 나오고, 회와 싸 먹기 좋은 묵은지 등 각종 김치류와 젓갈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나오는 밑반찬들마저 회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다. 중앙식당은 다른 곳에서는 전혀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숨어 있다. 갯장어 회에 유자청을 찍어 먹는 것과 손님상에 내어갈 수 없는 갯장어만을 골라 찜으로 만든 ‘말린 갯장어 찜’이다. 상큼한 유자청과 담백하고 고소한 해산물이 상큼하면서도 담백하게 입안을 장식한다. 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땡땡이글램핑

땡땡이글램핑

19.7 Km    2     2023-02-07

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문학길 30

전남 최대 규모의 산책로와 수영장이 있는 땡땡이글램핑은 전객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로얄과 디럭스, 반려견글램핑과 일반글램핑으로 나누어져 있어 반려견 동반 캠퍼는 물론이고 반려견이 없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장흥 정남진수목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산책하기 좋다. 깔끔한 객실 내부에는 옷걸이,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냉장고, 화장대, 좌식 테이블, 에어컨, 드라이기, 수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초대형 야외 수영장은 9월 말까지 미온수로 운영된다. 또한 가까운 곳에 정남진전망대와 할미꽃 한재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 반려견 동반 가능

충무사(고흥)

19.8 Km    18526     2023-09-11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충무사길 150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1545 ∼1611년)을 기리는 사당이다. 이 사당은 충무공 이순신이 발포만호로 재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 세워진 사당으로 고흥은 이순신의 첫 근무지이다. 충청 병사 군관으로 재직하던 이순신은 36세인 1580년 7월 이곳에 발포만호로 부임하여 선조 15년(1582) 1월 모함을 받아 만호직에서 파면되기까지 18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했다. 발포는 이순신이 재임 시절 거문고를 만들기 위해 오동나무를 베어 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라고 말한 일화가 탄생한 곳으로, 청렴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충무공 영정을 모신 사당과 내삼문, 외삼문이 있으며 이순신의 출생일인 4월 28일 매년 충무공 탄신제가 열린다. 인근 130m 거리에 해안 방어의 요충으로 축성된 성인 발포만호성이 있으며, 발포항에 자리한 발포역사전시체험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발포해수욕장이 있다.

고흥의 문화유적 코스 2

19.8 Km    3367     2023-08-10

전라남도 고흥의 두 번째 문화유적코스다. 잘 알려진 충무사부터 고흥만이 가진 숨은 고즈넉하고도 옛스러운 문화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코스다. 조용히 고흥의 고사찰과 문화유적을 둘러보자

한센병 환자의 슬픔을 간직한 섬, 소록도

한센병 환자의 슬픔을 간직한 섬, 소록도

19.9 Km    3429     2023-08-08

지형이 어린 사슴을 닮아 이름 지어진 소록도는 강제노역과 폭력으로 얼룩진 수난과 고통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섬이다. 일제강점기 때 한센병 환자들이 강제 수용되었던 곳으로 당시의 감금실과 검시실 뿐 아니라 만령당, 식량창고, 신사, 등대, 녹산초등학교 교사, 원장 관사 등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소록도에 남아 있는 옛 건축물들은 자혜의원 본관을 제외하고 모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둘러보는 내내 마음이 스산해진다.

고흥발포진성

19.9 Km    18743     2023-09-21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발포성촌길 3

발포만호성은 현재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성촌마을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발포만호성은 조선시대의 군사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로 전라좌수영 산하의 5관(순천, 낙안, 보성, 광양, 고흥) 5포(사도, 여도, 녹도, 발포, 방답) 중 수군만호가 다스린 수군 진성으로서 성종 21년(1490) 축성되어 고종 31년(1894) 폐지된 조선 초기의 성이다. 이 성은 선조13년(1580) 이순신장군이 36세 때 발포만호로 부임해와 18개월 동안 재임했던 곳이다. 성벽은 항아리 모양에 가까운 사다리꼴 형태로 전체 둘레는 560m이고 높이는 약 4m이다. 성안의 건물지로서는 동헌과 객사, 배수로, 무기고, 동, 서, 남문, 망루터 등이 남아 있는데 이는 1977년 전남대학교 박물관 발굴 조사에 의해 확인된 것이다. 주변으로 충무사가 있으며 염포해수욕장이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발포역사전시체험관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약산도(조약도)

20.0 Km    1     2023-12-13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약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에 자리한 섬이다.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삼지구엽초 등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약산면이라 불렸다. 옛날부터 이 섬의 산에는 약재가 많이 있어서 어느 산이든지 [약의 산이다]라는 말이 있었기에 조약과 뜻이 비슷하고 어감이 좋고 부르기 편한 [약산]이란 말이 많이 쓰이기 시작하여 개칭하였다고 한다. 약산도에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치유의 숲으로,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사계절 푸르른 난대수종이 자생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 또한 동시에 관망이 가능해 걷고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다.

신촌브루

신촌브루

2.1 Km    2     2024-02-02

전라남도 고흥군 대신로 122

간판 자리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효정슈퍼가 옛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다. 과거 슈퍼마켓을 운영했던 건물로써 예스러움을 보존하고자 슈퍼 이름을 남겨두고,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탄생한 곳으로 핸드드립과 향긋한 차가 이 집의 대표 메뉴다. 로스터리 카페로서 스페셜티 생커피콩을 직접 로스팅하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각각의 핸드드립 메뉴는 원산지가 다른 원두의 특성을 메뉴판에 설명해 놓아 취향에 따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세계 3대 명차인 로네펠트 티도 갖추고 있다. 바깥으로 펼쳐진 논밭 뷰도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정겹다. 스콘, 파이, 쿠키 등의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