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급수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연천역 급수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연천역 급수탑

연천역 급수탑

1.2 Km    23558     2024-04-03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3년 1월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원선 철길따라 연천여행

경원선 철길따라 연천여행

1.2 Km    90     2023-08-08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동두천, 연천, 철원을 지나 북한의 원산으로 향하는 철길이다. 연천에는 초성리, 한탄강, 전곡, 연천, 신망리, 대광리, 신탄리 등 모두 7개의 경원선 기차역이 존재해 다양한 열차 여행 코스를 만들어내기 좋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연천역 급수탑을 시작으로 북녘땅을 조망하기 좋은 태풍전망대, 흥미진진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애심목장까지 열차와 안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는 코스다.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2.1 Km    29     2023-08-18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예전 6.25 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포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포천)

12.1 Km    1     2024-05-08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맑고 깨끗한 자태를 뽐내는 한탄강에는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특이 지형과 여기 얽힌 이야기들이 흐르고 있다. 한반도 지형과 하천 침식 작용으로 생긴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으며,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등 총 52km에 이르는 코스 중 한탄강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를 볼 수 있는 비둘기낭순환코스(6km)와 협곡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벼룻길(6km)이 인기가 높다.

연천향교

1.2 Km    17552     2023-09-11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지혜로117번길 20

연천향교는 향토문화재 제2호 지정된 연천군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다. 연천향교는 1398년(태조7년)에 읍내리 부근에 창건되었는데, 1658년(효종9년)에 1차례 이전하였고, 한국전쟁 중 전소되어 1965년 차탄리 부근에 재건되었다가 도로공사로 인해 1989년 현재의 위치로 다시 이전되었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매년 공자 탄신일(음력 8월 27일)에 공자를 기리는 석전제를 홀리고, 매월 음력 1일과 15일에 분향하는 제사의 기능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다. *주요 문화재 1) 대성전 2) 내삼문 3) 동재 4) 서재 5) 명륜당 6) 외삼문 7) 홍살문

고려가든

고려가든

12.3 Km    28639     2023-02-22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1
031-835-5464

고려 태조와 7왕의 제사를 지냈던 '숭의전'과 태조가 마셨다던 우물인 '어수정' 앞에 위치한 고려가든은 참게장정식 등 한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12.3 Km    5092     2024-03-11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이다. 길이 200m에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 조망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포천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포천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다.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담터금학캠핑장

담터금학캠핑장

12.3 Km    2     2023-02-08

경기도 포천시 담터길 339

담터금학캠핑장은 포천과 화천의 경계가 되는 담터계곡 깊숙한 곳에 있다. 입구까지 마지막 3km는 비포장의 좁은 도로로 가야 하지만 그만큼 자연 속에 조용히 머물 수 있다. 나무그늘이 많고, 계곡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사이트에서도 물멍하기 좋다. 전화 예약 후에 당일 방문해서 위치를 잡는 방식이다. 계곡은 대체로 넓고 얕아서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도 좋다. 부분 부분 깊은 소가 있어 이 부분은 주의하는 게 좋겠다. 간단한 매점이 있지만, 깊은 산속이라 가급적 식재료나 필수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평화강변수목캠핑장

평화강변수목캠핑장

12.3 Km    0     2023-09-25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어삼로 415-17

평화 강변 수목원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계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하고 있고, 농사체험장도 조성 중이다. 예약 후 모든 사이트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캠핑장을 자주 이용하는 우수회원에 한 해 연못 낚시가 가능하다. 철쭉 산책길과 강변 가는 산책을 하기에 좋다. 그늘이 많은 편이다. 캠핑장 이용 후, 쓰레기를 다시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 규칙이 있다. 캠핑장에서 지켜야 할 규율이 조금 복잡하지만, 그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과 방갈로를 함께 운영 중이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다. 주변 관광지로는 숭의전, 연천 당포성 등이 있다.

연천 숭의전지

연천 숭의전지

12.3 Km    23698     2023-05-10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숭의전지(崇義殿址)는 조선시대에 전조(前朝)인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게 했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이다.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 건(王 建)의 원찰이었던 앙암사(仰巖寺)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태조 6)에는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숭의전의 시초이다. 사당 건립 이후 1399년(정종 1년)에는 왕명에 의해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혜종(惠宗), 성종(成宗), 현종(顯宗), 문종(文宗), 원종(충경왕, 元宗), 충렬왕(忠烈王), 공민왕(恭愍王) 등 고려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후 1425년(세종 7)에 이르러 조선의 종묘에는 5왕(五王)을 제사하는데 고려조의 사당에 8왕을 제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하여 태조, 현종, 문종, 원종 등의 4왕만을 봉향토록 하였다.

1451년(문종 1)에는 전대의 왕조를 예우하여 숭의전이라 이름 짓고 고려 4왕과 더불어 고려조의 충신 16명(복지겸;卜智謙, 홍 유;洪 儒, 신숭겸;申崇謙, 유금필;庾黔弼, 배현경;裵玄慶, 서 희;徐 凞, 강감찬;姜邯贊, 윤 관;尹 瓘, 김부식;金富軾, 김취려;金就礪, 조 충;趙 冲, 김방경;金方慶, 안 우;安 祐, 이방실;李芳實, 김득배;金得培, 정몽주;鄭夢周) 등을 배향토록 하였다. 1452년(문종 2)에는 고려 현종의 먼 후손을 공주에서 찾아서 순례(循禮)라는 이름을 내린 후 부사(副使)를 삼아 그 제사를 받들게 하고 토지와 노비를 내렸다. 숭의전은 조선시대 1605년(선조 38), 1727년(영조 3), 1789년(정조 13), 1868년(고종 5), 1908년(순종 2) 등 총 5차례에 걸쳐 개수(改修)와 중수(重修)를 반복하였다. 그러다가 한국전쟁 중에 전소하였으며, 이를 1972년에 사적으로 지정하고 다음해에 재건하게 되었다.

현재 재건된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숭의전(崇義殿, 4왕의 위패를 모신 곳)을 비롯하여 배신청(陪臣廳, 고려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 이안청(移安廳, 위패를 잠시 모셔 두는 곳), 전사청(典祀廳,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 하는 곳), 앙암재(仰巖齋, 제례 때 사용하는 향, 축, 폐등을 보관하고 제사에 참여하는 제관들이 제례준비를 하며 머무는 곳) 등 5동의 부속건물과 내신문(內神門), 외신문(外神門), 협문(夾門) 3동, 운조문(雲鳥門) 등 6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부속건물들은 모두 돌담장으로 둘러져 내부가 잘 보이지 않으며 앙암재와 전사청은 각각 별도로 독립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마전군 읍지(麻田郡 邑誌)에 의하면 1899년 당시 숭의전은 지금 재건된 것보다 규모가 더 컸음을 알 수 있다. 즉, 당시는 18칸 규모의 정전과 배신청, 이안청, 향배청, 전사청, 주방 등의 건물과 2개의 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