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4-05-30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49-1
역사 기행의 장소 광주역사문화마을이 위치한 양림동의 예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멋진 구조물이 인상적인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보인다. 언덕 위에 있어 광주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광주의 야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주변의 경관을 천천히 감상하며 오를 수 있는 나선형 계단과 4층까지 바로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4층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광주의 경관이 넓게 펼쳐져 있어 양림동 일대는 물론 명산 무등산까지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광주를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다면 망원경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3층에는 시대별로 소개해 놓은 전시관이 있고, 광주 전체의 모습을 디오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제1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동상을 수상할 만큼 아름다운 외관과 환상적인 야경으로 만족감을 주는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광주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러봐야 할 관광명소이다.
15.3Km 2025-07-17
전라남도 담양군 사동길 14-25
원조창평시장국밥은 80년 전통의 3대가 이어온 맛집이다. 가게 밖에 있는 노상도 분위기가 마치 정겨운 가족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머리, 선지, 내장을 기본으로 한 국밥이 주메뉴이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도 맛이 좋다. 젓갈이 많이 들어가는 전라도 김치답게 먹음직스럽다. 수육과 김치를 함께 먹으면 고기의 맛이 배가되며 면 사리까지 주문하여 국밥에 말아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순대국수는 이름과는 달리 순대 대신 돼지 선지와 내장이 들어가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삼지내마을, 상월정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 수월하다.
15.3Km 2025-03-17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50-8 (호남동)
062-234-8900
광주광역시 충장로 한가운에 위치한 충장로 브로운도트호텔 충장점은 시설과 객실, 침구류가 깨끗하고 쾌적하다.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룸으로 구성되는데 객실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고, 타입에 따라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가 구비되어 있다. 조식으로 한식뷔페와 토스트, 씨리얼, 과일 등을 제공한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에 편리하다.
15.3Km 2024-04-30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13
광주는 일제강점기 시절 광주학생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이 펼쳐진 고장이다. 이러한 고장에서 3·1 만세운동이 벌어진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러한 광주지역의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당시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광주 3.1 만세운동 기념비이다. 넓이 4㎡ 길이 7m로 3·1 운동 때 여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형상이다. 1995년 5월 10일에 건립한 이 기념비는 광주 수피아여고 후문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앞면에는 [광주 3·1 만세운동 기념]이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은 1919년 3월 10일 광주 3·1 만세운동에 앞장섰기 때문에 옥고를 치른 수피아여고 학생들의 이름을 새겨 길이 기념하고자 했다. 기념비에는 박순애, 이태옥, 김양순, 윤혈녀, 김덕순, 조옥희, 이금봉, 하영자, 강화선, 이라혈, 최수향, 김만순, 홍순해 등 23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으며, 옆면은 추모시가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역사의 별이 되어라] 천추에 이름 석자 누구나 남기는가, 기미년 3·1 운동 선두에 서서 구국의 일념으로 충성을 맹세하고 태극기 앞에 두고서 독립만세를 외쳤네. 일제의 총칼 앞에 나라가 침탈 당하자 자유 없는 속박에서 사느니보다 사슬을 끊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네. 모진 고문을 당하여도 이겨낸 고결한 애국 얼이 역사의 별이 되어 무궁토록 빛나네.
15.3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로 105
062-654-3322
조선옥에서는 굴비정식을 맛볼 수 있다. 영광 법성포 굴비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굴비정식’은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전부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이다. ‘조선옥’에서는 민어회도 제공한다. 민어는 조선시대부터 최고 보양식으로 꼽혀 왔다. 숙성된 민어회의 찰진 육질과 막걸리 식초로 만든 특유 양념장은 깊은 맛을 더해 준다. 민어회는 6월~9월까지가 제철이다. 이외에도 갈비찜 및 정식은 단체 및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15.3Km 2025-03-20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13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학교로 1908년 배유지(Dr. Eugene Bell)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다. 교육사적·종교사적으로 가치 있는 건축물을 보유한 이곳은 광주 지역 근대건축의 변천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구 수피아여학교 수피아홀(등록문화재 제158호)이다. 당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붉은 벽돌이 아니라 회색 벽돌로 지은 것이 특징으로, 중앙의 현관 포치 위쪽에 박공을 두어 정면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유지기념예배당(등록문화재 제159호)은 학교 설립자인 배유지 선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건물로 규모는 작고 아담하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많고 건축 기법이 독특하고 조화롭다. 윈스브로우 여사의 생일 헌금으로 건축한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홀(등록문화재 제370호)은 좌우 대칭의 중복도형으로 정면 출입구에 설치한 아담한 돌출 현관 포치가 인상적이다. 학교 후문 안에는 1995년 건립한 광주 3·1 만세 운동 기념비가 위치해 있다. 앞면에는 ‘광주 3.1 만세 운동 기념’이 새겨져 있고, 뒷면은 광주 3.1 만세 운동에 앞장섰기 때문에 옥고를 치른 수피아 학생들의 이름을 새겨 길이 기념하고자 했다.
15.3Km 2024-08-01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5-12
062-223-7037
1984년부터 개업해 2020년 현재 약 37년을 한자리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거의 없는 정통 일식의 자리를 오랜 시간 유지해 왔다. 광주에서 매운탕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집이라고 소문나 있다. 여름철엔 민어매운탕과 가을, 겨울 대구매운탕 등 제철음식을 손님상에 제공한다. 매운탕 이외에도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음식이 잘 나온다고 알려진 굴비정식도 인기에 한몫을 더한다. 15가지가 넘는 반찬과 살이 꽉 찬 굴비를 곁들여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여러 가지 곁들이찬과 신선한 회 및 탕, 구이 튀김 등 코스요리가 나오는 청하정식은 가격대가 다양하여 커플의 가벼운 식사부터 무거운 상견례자리까지 전연련층에게 부담 없는 가격과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15.3Km 2025-01-02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5-13
062-223-6098, 062-225-9555
영안반점은 광주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전통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위생적이고 친절한 업소로 광주시 지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이다.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 오직 정통 중화요리만을 고집한다. 약 60여 년 동안 이어온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 현지인들은 물론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또한 즐겨 찾는 곳이다.
15.3Km 2024-10-22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64번길 3-6 거목한정식
062-672-0333
광주공원과 광주사직공원 사이에 위치한 거목한정식은 간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맛의 한정식집이다. 길모퉁이를 돌아서면 기와가 있는 돌담이 나오고, 한옥의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50년이 넘은 태산목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봄에는 철쭉꽃, 가을에는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이곳은 남도의 맛을 정갈하고 소박하게 내놓고 있다. 자극적인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양념으로 간을하여 음식의 맛이 은은하고 담백하다. 2인, 3~4인 기준 한상으로 차려지고 개별적인 일품 메뉴는 없으며 계절에 따라 식단에 변화를 준다. 가족모임이나 각종 모임, 회갑연 같은 집안 대소사 모임에 좋은 식단이다. 명절 연휴동안에도 정상영업을 한다.
15.3Km 2025-07-17
전라남도 담양군 사동길 12-12
양 많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막창전골이 인기 메뉴인 창평국밥은 창평시장 내에 있다. 장이 크게 서던 곳에는 장터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 바로 암뽕순대, 내장, 머리고기가 가득 올라간 모듬국밥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새우젓, 깻잎장아찌, 김치, 깍두기, 콩나물무침, 청양고추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막창전골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은 부추와 콩나물로 막창을 잘 싸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볶음밥을 추가하는 것이다. 김 가루와 날치알이 얹어진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면 한 끼 완벽한 식사가 된다. 슬로시티인 담양의 창평면에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느린 마을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