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5-04-16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6길 40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귀신사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제 법왕 때 왕실의 내원사로 처음 세워졌다는 주장도 있다. 창건 당시의 명칭은 국신사였다고 한다. 그 후 통일신라 말기 도윤이 중창한 뒤 귀신사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원명국사(1090~11410가 중창하였는데 이 무렵에는 구순사로 불렸다. 그 후로도 몇 차례 부분적인 중수와 대대적인 중창을 거쳐 1934년에는 대적광전 등을 중수한 뒤 다시 귀신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귀신사는 원래 금산사를 거느릴 정도로 규모가 큰 절로 고려 말에는 쳐들어온 왜구들 300여 명이 주둔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쇠퇴하여 작고 소담한 사찰로 남았다. 귀신사의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대적광전과 삼층석탑과 부도, 석수 등이 있다. 삼층석탑은 귀신사의 창건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의 미를 나타내는 빼어난 작품이다. 부도는 청도원 마을 입구의 논 가운데 있는데 전성기에는 이 부도가 있는 곳까지가 절의 경내였음을 알 수 있다. 귀신산 석수는 독특한 양식으로 앉아 있는 석수의 등 위 중간에 남근 같은 석주가 당당하게 꽂혀 있다. 불교사상과 남근숭배사상이 어우러진 특이한 형태의 석조물로, 터를 누르기 위하여 세웠다는 설과, 백제왕실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17.2Km 2024-01-18
김제와 완주를 경계로 서 있는 모악산은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모든 것을 품고 있다. 모악산 아래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증산교 등 종교의 성지가 오롯이 남아 있다. 불교를 대표하는 금산사와 귀신사, 개신교의 금산교회, 천주교의 수류성당, 증산교의 동곡약방이 그것. 종교도 다른 만큼 둘러보는 느낌이나 풍광도 사뭇 다르다. 종교의 편견을 걷어내고 둘러보면 더없이 아름다운 여정이다.
17.2Km 2024-11-2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동봉길 20-6
010-4653-4822
전통방식의 한옥구조이지만 실내는 현대식 싱크대와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주변에 고산자연휴양림이 있고 청정지역에 있는 숙소다.
17.4Km 2025-03-0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교동길 23-2
여신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에 창건되었다. 그 후 선조 때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에 불에 타 버렸으나 이곳 유림들에 의해 후에 다시 중건되었다. 여산향교와 같은 중설위(中設位)로 대성전에는 중국의 다섯 성인과 10명의 철인, 그리고 6명의 현인을 배향하고 우리나라의 18현인을 역시 배향하고 있다. 향교의 가장 윗부분에는 3칸으로 된 대성전이 있으며, 그 아래 왼편으로 서무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동무가 각각 3칸의 건물로 되어 있다. 내삼문 아래에는 정면 5칸의 명륜당이 있으며, 오른쪽에 동재, 왼편에는 서재가 각각 정면 3칸을 이루고 있다. 또 이들 건물 아래로 사마재와 양사재 그리고 전사청(典祀廳)이 각각 정면 3칸을 이루고 있다. 여산향교 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제83호로 지정되었다. 대성전의 규모는 앞면 3칸 반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옆면에는 바람막이 방풍판을 달았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 때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 기능이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7.4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 생건길 42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생건마을에 위치한 학당서원은 조선 효종5년(1654)에 창건하고, 고종 6년(1869)에 철폐되었던 것을 1971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학당서원은 앞면 3칸, 옆면 2칸, 맞배지붕의 사당과 강당이 있다. 사당에는 청은 안처를 중심으로 장절공 정 감, 송암 안경지, 반매당 안 징, 병사공 안위, 죽헌 안 철, 우후공 월명 나신도, 월암 나팔기, 승지 안대규 등이 모셔져 있다.
17.4Km 2025-11-1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서촌1길 34-3
우리나라 사찰은 대체로 산속에 위치해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남원사는 보기 드문 평지 사찰이다. 벼 이삭이 익어가는 8월이 어느 날. 장마 뒤끝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시샘하듯 들녘을 가득 메운 벼들은 빗물에 씻긴 채 물기를 머금고 초록빛이 더욱 짙어져 간다. 시원하게 뚫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울창한 나무와 숲을 가로질러 난 고불고불한 산길을 지나 노인분들께 물어물어 남원사를 찾아간다. 그러다 더 이상 물어볼 사람이 없어 두리번거릴 때 파란 들판 한가운데 그림같이 서 있는 사찰이 나타난다. 바로 남원사를 만나게 되는 순간이다. 남원사는 논두렁 사이에 파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사이로 서 있는 아담한 사찰이다. 그곳에서는 장맛비를 맞아 환하게 피어 올라온 분홍빛 연꽃이 우선 맞이해 준다. 일주문을 거쳐 경내로 들어서면 유난히 아름다운 화단이 또 지친 나그네를 맞아준다. 낮은 꽃밭에는 정겨운 우리 꽃들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아마도 이곳에 도착하게 되면 계절 따라 철철이 피는 또 다른 꽃을 만나게 되고, 그 꽃을 보면 부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다가 미륵전을 들어가면 이곳 소박한 시골의 사찰을 닮은 순박한 모습의 부처님을 만나게 된다.
17.5Km 2025-12-0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78길 137
02-574-1753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는"NS푸드페스타"는 국내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2008년부터 이어져온 식품문화축제이다. 매년 익산 함열읍의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쿠킹클래스 등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행사로 꾸며진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하림 산업의 공장을 둘러볼 수 있는 미식투어, 프레쉬 마켓, 지역 상생마켓 등의 전시/체험 및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모든 방문객이 생생한 요리 현장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풍성한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7.6Km 2025-01-2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청도4길 30-8
늘숲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 초록한 숲속의 나무들이 반기는 카페다. 주차장에서 징검다리 모양 돌계단을 따라가면 온실 모양 카페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옆 늘숲 딸기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생딸기로 만든 딸기라떼, 딸기주스, 딸기스무디가 대표 메뉴다. 디저트 종류도 마카다미아빵, 파운드케이크, 크루아상, 크로플, 마늘 러스크, 치즈볼, 옥수수빵 등 다양하다. 저녁에는 기네스, 칭따오 등 맥주도 판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와 잔디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다는 평이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카페 곳곳 정원 곳곳을 거닐기 좋다. 금산사가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17.8Km 2025-12-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서촌2길 21
063-836-5058
여산시장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옛날부터 여산시장은 생필품의 보고와도 같은 장이었다. 여산장에서는 강경에서 유입된 생선류, 건어물류, 포목상, 일상 잡화류 등과 연료용 화목 장작 등 나무 시장이 열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에는 채소류, 의류, 생활용품 기타 잡화 등으로 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마늘, 고추 등이 주상품을 이루고 있다. 1970년 이후 일일생활권이 대도시에 편중되면서 장세가 극히 약화했으며, 유통산업의 개방과 농촌인구의 격감이 이루어진 1980년대 이르러 서서히 퇴조하게 되었다. 지금도 전통을 이어 오일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겨우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맛을 느꼈다면 인근 관광지를 거쳐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익산시는 백제 문화의 정취가 살아있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체험 여행으로 좋은 장소이다. 여산장 인근에는 보기 드문 평지 사찰인 남원사가 있으며,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두여마을 관광농원이 있다. 남원사와 함께 두여마을을 거친다면 역사와 농촌 체험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7.8Km 2025-11-1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백지사터는 여산 동헌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대원군 집정 때인 1866년 병인박해가 계속 진행되어 대학살이 감행되는 동안 천주교 신자들을 처형한 곳이다. 얼굴에 물을 뿜고 백지 붙이기를 여러 번 거듭하여 질식사시키는 방법으로 일명 ‘도모지사(塗貌紙死)’라고도 하며, 쇄국 정책의 분노와 증오에 양심과 신앙 자유가 질식한 곳이다. 옛 동헌 뜰에는 박해 사실을 증명하듯이 대원군의 척화비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