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Km 2025-04-1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451-9 (효자동)
북한산 아래 개울가에 위치한 이탈리안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아이들은 동반 가능 카페이며, 모든 음식을 소스부터 직접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맛을 자부한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등 메뉴로 아침 식사와 브런치가 가능한 카페로 여름과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봄에는 향긋한 풀 내음과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물놀이 즐기기, 가을에는 낙엽과 멋진 풍경 그리고 겨울에는 눈썰매와 포근한 운치를 느끼며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바로 옆 계곡에서 한나절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히 놀 수 있고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도 비치되어 있다. 사진 스폿이 많은 편이고 가족과 혹은 연인, 지인들과 오기 편한 곳이다.
9.6Km 2025-03-19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1828번길 146 (자일동)
개발제한구역이 간직한 푸른 숲을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한 도심 속 자연 휴양지 '자일산림욕장'은 2024년 3월 정식 개장한 의정부시 최초 산림휴양시설로서, 3ha 면적의 잣나무숲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 피크닉 공간, 숲속 쉼터,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수국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운영 중이며,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여러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자일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조성 단계부터 주민들이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참여 프로그램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였기 때문인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일산림욕장’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9.7Km 2024-08-28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21길
봉화산은 서울의 동북부 외곽인 중랑구 상봉동, 중화동, 묵동, 신내동에 접하여 있고 정상까지 높이는 160.1m로 평지에 돌출된 독립 구릉이다. 동쪽에 아차산 주 능선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북쪽으로 불암산, 도봉산과 양주 일대까지 잘 조망되며, 서쪽과 남쪽으로도 높은 산이 없어 남산과 이남 지역도 잘 보이는 지역이다. 봉화산은 일명 봉우재라고 불리는데 1963년 1월 1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편입되었다. 이곳은 북쪽 양주의 한이산에서 연락을 받아 목멱산(남산)으로 전달하는 아차산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지난 1994년 11월 7일 봉수대를 복원하였다. 봉화산의 주요 수종은 소나무이며, 기슭에는 먹골배로 유명한 배나무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점차 주변 지역으로 잠식되고 있다. 한편 봉화산 정상에서 약간 남쪽에 봉화산 도당인 산신각이 있으며, 약 400년 전에 주민들이 도당굿과 산신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산신각은 1992년 여름에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과 시멘트로 지은 새 건물이 들어서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3일에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산신각(도당)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봉화산 도당제가 열린다.
9.7Km 2025-07-30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13길 60 (하월곡동)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은 2020년 동덕여자대학교 창학 11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여성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춘강기념관·여성학박물관·현대미술관으로 재개관했다. 여성 의복과 장신구, 기타 생활 자료 및 도자, 서화, 탁본 등의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보존과학실과 수장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은 2020년 6월 23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새로운 전통문화 창조의 바탕을 마련할 목적으로 1977년 5월 27일 설립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학센터로 개관하여 1998년 3월 전시실을 확장한 이후 규방을 중심으로 한 여성사 관련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보존·연구하는 특화 박물관으로 발돋움하였다. 박물관은 전시와 더불어 소장품관리시스템을 통해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여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 본교 학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박물관의 기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9.7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32길 146-20 (석관동)
조선 20대 경종(재위 1720~1724)과 그의 비인 선의왕후의 어씨의 무덤이다. 경종은 희빈 장씨의 소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여 왕위에 오른 지 4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일반적으로 쌍릉은 좌·우로 조성하지만 이 무덤은 앞·뒤로 무덤을 조성한 상하이봉릉(上下異封陵)이다. 이처럼 앞·뒤로 만든 것은 풍수지리설에 의한 것으로 효종과 인선왕후의 무덤인 영릉에서 처음 나타났다. 왕릉에는 무덤 둘레에 병 풍석을 세우지 않고 대신 무덤 주위에 12칸의 난간석을 설치했는데, 난간석의 기둥에는 십이간지가 방위에 따라 문자로 새겨져 있다. 난간석 밖으로 망주석·장명등·문무석과 말·양·호랑이가 있다. 무덤의 석물 배치와 양식은 명릉과 같이 규모가 작고 간소한 후릉제도를 택하였다. 왕비릉의 석물 배치는 왕릉과 같으나 무덤 뒤에 담을 두르지 않았다.
9.7Km 2025-06-23
경기도 양주시 원학로147번길 123-24 (광사동)
내마음의숲은 도심 속 한적한 시골에서 농부가 운영하는 새참 브런치 카페이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맛있는 한국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는 시골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미숫가루는 실제로 주전자와 사발이 함께 나와서 새참을 먹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9.7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 (석관동)
서울 의릉 역사문화관은 의릉의 역사와 변천 과정,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시로 관람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의릉 알아보기, 세계유산 조선왕릉, 소통마당의 세 부분으로 구성한 곳이다. 의릉 알아보기에서는 의릉의 능주인 경종과 그 역사를 비롯하여 중앙정보부 강당과 7·4 남북공동성명, 그리고 의릉의 석물을 주제로 한 설명 자료와 영상을 관람하고 축소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9.7Km 2025-05-30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조선시대의 문헌에 아차산 주봉에서 북쪽으로 벗어난 능선의 서쪽 봉우리에 있다고 표시되어 있어, 이곳이 아차산 봉수대 터임이 밝혀졌다. 아차산 봉수는 조선시대 전국을 연결하던 5개의 주요 봉수로 첫 번째 봉수로의 마지막 봉수대였다. 이곳은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하여 강원도와 포천을 거쳐 이어지는 봉수를 받아 목멱산(남산)으로 연결하는 곳이었다.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정상부의 불을 피우던 연대는 없어지고 터만 남아있던 것을 서울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994년 모형을 설치하였다. 정상부 평탄면 바깥쪽 경사면에는 둘레 250m 내외의 석축이 둘러 있어 봉수대 관련시설로 보기도 하나, 이 석축은 6세기 전반 고구려가 만든 보루의 흔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9.7Km 2024-10-07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 (상월곡동)
02-6906-9285
성북구 대표 책축제로서 지역기관 연계를 통하여 전 연령 및 계층을 아우르는 인문지식축제이다. 축제 기간 중 성북구립도서관 16개관 어디서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9.7Km 2024-09-0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268
북한산성 가사당 암문 아래에 자리한 국녕사는 1713년 승병의 군영이라는 목적으로 창건된 사찰로 1711년에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창건한 13개 사찰들 중 하나이며 86칸 규모로 승려 청휘와 철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승군들은 북한산성 수비와 관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승군이 머무를 수 있는 도량은 필수적이었다. 창건 이후 국녕사는 갑오경장으로 의승군이 폐지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러나 이후 노역에 지친 많은 스님들이 떠나게 되어 한국전쟁 이후까지 폐허로 남게 되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국녕사가 편안하면 나라가 편안하다’라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보경 스님에 의해 법등을 다시 밝히게 된 국녕사는 1991년 화재로 소실이 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지금의 국녕사는 1998년 폐허를 딛고 가람을 중창한 것이어서 예전의 모습은 찾을 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