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5-07-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39 (전동3가)
조점례 남문 피순대는 전주 남부시장 내에 있는 순대전문점이다. 24시간 운영하면서 피순대와 순대 국밥, 잡채 순대, 모둠 고기, 머리 눌림 등을 파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피순대는 중국산 당면이 들어간 일반 순대와는 다르게 선지, 두부, 고기, 달걀, 채소에 다진 곱창 등을 넣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고 깊은 뒷맛이 남는다. 맑은 국물에 순대와 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간 순대 국밥은 칼칼하고 깔끔한 맛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인기 있는 메뉴다. 주차는 남부 시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방문 시간대에 따라 긴 대기도 감수해야 한다.
10.5Km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33-20 (풍남동2가)
전주난장은 25년간의 자료를 수집,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로 사진 찍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박물관이다. 생생한 소품 하나하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근대사 박물관인 전주난장은 70여 개의 테마존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직접 물을 길어볼 수 있는 110년 된 우물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실제 전시물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높은 학습효과와 함께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집대성되어 있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나 온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10.5Km 2024-11-1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전주 도깨비시장은 완산구 남부시장 앞 매곡교와 싸전다리 사이 전주천변 공터에서 열리는 전통 시장이다. 새벽 4~5시 사이에 시작돼서 동이 트면 흔적도 사라진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직접 농사짓거나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과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요즘엔 보기 힘든 전통 재래시장의 정겨움을 느껴보고자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의 흥정으로 항상 활기가 넘친다. 채소와 과일, 생선, 나물, 약초와 떡, 전, 빵 등의 간식거리까지 없는 게 없다. 조금만 부지런 떤다면 새벽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구경하는 동시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도깨비시장이 사라지고 난 아침, 남부시장에서 먹는 식사도 별미다. 평상시에는 대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피순대집, 전주콩나물국밥 등 맛집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새벽시장 방문의 묘미라 하겠다.
10.5Km 2024-11-2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33-19
010-4621-4690
취락당은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편안함 쉼을 얻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느끼는 공간,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쉼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6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19-14
오래전 (1961년도)에 지어진 한옥을 편백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새롭게 리모델링 하였다. 객실 내에 소품들은 주인분께서 손수 만드셨으며, 계절에 따라 바뀐다. 객실마다 개별 욕실과 TV,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도보 6분 거리에 전동성당이, 도보 5분 거리에 전주 향교가 있다.
10.6Km 2025-07-1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남부시장의 역사는 조선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문밖시장’이 남부시장의 모태(母胎, base) 로 알려진다. 1905년에 정기 공설시장으로 개설됐고, 이후 ‘남부시장’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21세기로 접어든 남부시장은 약 800여 개 점포에 주단, 가구, 건어물, 채소, 과일, 약재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다. 현재는 청년들의 전통시장 살리기가 남부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빈 점포가 즐비했던 시장 6동 2층에는 서울의 삼청동과 홍대 골목 분위기와 흡사한 청년몰이, 남부시장 내 한옥마을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품이 가득한 야시장이 열리면서 남부시장만의 독특한 장터 풍경이 펼쳐진다. 추가로 매주 금·토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주전부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전통강호 피순대 정식과 고소한 녹두전, 비빔밥 롤 등이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