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5-07-2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서호공원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조선 정조 시기 농경지 관개를 위해 조성된 서호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저수지에는 정조가 축조한 축만제가 남아 있으며, 둘레길은 수원 팔색길과 연결되어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철새와 수목이 어우러져 사계절 자연 생태를 감상할 수 있다. 향토유적 제1호인 항미정이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호의 낙조는 수원팔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겨울철 제방 위에서 바라보는 설경과 노송, 호수 풍경은 지역 주민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이다.
3.9Km 2025-01-21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25
수원 최초 스페인 레스토랑 세비야식당은 스페인 요리 스타일을 살리며 한국인 입맛에 맞게끔 연구 개발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요리를 하고 있다.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녁시간대에는 은은한 조명과 대형스크린 및 스페인스러운 음악으로 모임, 데이트, 가족식사 등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세비야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2인부터 4인까지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단품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마리네이드 되어있는 문어를 그릴에 구워 낸 문어 오븐구이와 게내장에 밥을 볶아 만들어낸 랍스타 빠에야 등이 있다. 랍스타 빠에야는 디너 전용이며, 예약이 필수이다.
3.9Km 2025-05-28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00 (망포동)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포동이네는 즉석 초밥, 참다랑어 전문점이다. 홀은 입식이고 좌식 룸도 있다. 가성비가 좋고 신선한 초밥으로 유명하다. 풀코스는 참치 5종(가마도로, 오도로, 쥬도로, 배꼽살, 머릿살)과 초밥, 생선구이, 튀김, 간장새우, 가락국수 등이 함께 나온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
3.9Km 2025-05-26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95 (영통동)
예랑은 수원가정법원 옆 건물 2층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건물 2층에 있는 넓은 주차장과 매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지상 2층에 주차하면 이동이 편리하다. 이곳은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되어 있어 회식이나 가족 모임, 상견례 등을 하기에 좋다. 메뉴도 한정식 전문점답게 정식 코스로 잘 구비되어 있어 모임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특급호텔 한식당 주방장 출신의 대표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직접 요리하며 자연 숙성시킨 산야초 발효효소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근처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4.0Km 2025-11-06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35 청련암
먼 옛날 고려의 창건주 태조가 후백제를 정복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사찰을 세웠다. 산에서 뿜어져 나온 광채를 보고는 필히 부처가 가르침을 주는 교시라고 생각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 산을 광교산이라 하였는데, 이후 산 이름이 각지에 알려지면서 영험이 생겨났고, 이에 많은 스님들과 선남선녀들이 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산골짜기마다 암자가 들어섰고, 모두 89개소에 이르는 도량이 생겨났다고 한다. 한낱 전설로 전해 내려 와 현재 그 자취를 찾을 순 없지만, 현재 광교산에는 그 뜻을 이은 부처님의 진실 도량 청련암이 조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수원의 중심지로서 시가지가 형성되었지만, 그 길의 끝 광교산 아래에는 여전히 여법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 청련암이 있다. 한때 퇴락하여 빈터만이 있던 것을 창건주 청련 스님이 지었다고 하여 청련암이라고 칭해졌으며, 이후 조선 후기 세도가인 흥선대원군의 지원과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 귀빈 엄 씨의 기도처로서 현재 가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귀빈의 화주와 보살임 씨의 도움으로 수월 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갔으며, 나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손수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4.0Km 2025-05-22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89번길 47 (정자동)
정자시장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시장으로 대단지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어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은 곳이다.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주차가 편하고, 장보기 쉽고, 유모차나 보조 보행기 이동이 편하게 배려한 것도 젊은 시장 이미지에 맞춘 노력이다. 150개의 점포와 330명의 상인이 활동 중이며 양옆으로 늘어선 상점은 시장 보다 잘 정돈된 현대식 상가 거리의 느낌이 강하다. 의류, 정육, 과일, 채소 등 1차 식품류와 신발, 문구, 미용실, 옷 가게, 화장품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넓은 주차시설은 물론이고 화장실과 고객쉼터, 아케이드 사업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시장 큰 장날’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될 만큼 문학제, 작은 음악회, 야시장 개최 등 놀 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위해 이벤트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4.0Km 2025-05-28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8 (이의동)
오늘의 초밥은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새벽 직접 노량진에서 구매한 신선한 당일 재료만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재료 소진 시 식사를 마감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준비시간이다. 맛과 가성비가 좋아서 대기시간이 길고 주차가 복잡한 편이다.
4.0Km 2025-04-22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조선 태종대의 문신인 심온(1375~1418) 선생의 묘이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중옥仲玉, 시호는 원효安孝이다. 세종의 국구 (왕비의 아버지) 로 청천 부원군에 봉해지고 관직이 영의정에 이르렀으나, 1418년(세종 1)에 사신으로 명나라에 갔을 때 발생한 무술옥사에 연루되었다는 모함으로 귀국 도중에 의주에서 체포되어 수원에서 죽음을 맞았다. 이후 무고로 판명되어 1451년(문종 1)에 복관되었다. 묘역은 계체석(묘역을 구분하는 편평하고 긴 경계석)을 중심으로 3단의 계단식으로 조성하였는데, 15세기 묘제의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다. 봉분 앞 방부규수 양식의 묘표는 ‘안효’라는 시호가 적혀 있어 1451년 이후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비문은 당대에 유행하던 송설체의 글씨로 강건하면서도 유려하다. 이 글씨는 『근역서화징』(1928)의 기록을 통해 송설체의 대가인 안평대군(1418~1453)의 필적으로 추정된다. 장명등은 3단의 원수 형태가 부자연스러우나, 화창이 크고 시원한 조형을 지닌 15세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문석인은 머리에는 복두를 쓰고, 공복을 입은 문신의 형태로 규모가 장대하고 인상이 강렬하여 무덤 수호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였다. 조선 초기 묘제의 원형이 잘 남아있으며, 송설체의 글씨를 감상할 수 있는 묘표와 15세기의 예술성을 담고 있는 석물들은 모두 경기지역 능묘 문화의 고유성까지 담아내고 있어 가치 높은 문화유산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