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m 2024-06-05
경기도 양주시 원학로184번길 142-38
천보산 휴양림 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총 9개의 야영 데크와 1개의 스페셜 데크로 구성돼 있다. 야영 데크 스페셜은 2개의 데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여유로운 캠핑이 가능하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욕장, 하늘 이야기 마당, 천년계단, 물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고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수제 햄버거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4.3Km 2025-03-18
경기도 의정부시 전좌로155번길 262
사패산 산중에 위치한 회룡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 태종 이방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 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 제7호이며, 비구니 절이다. 회룡사는 흔히 도봉산 회룡사로 불리지만 정확히는 도봉산 한쪽 끝 봉우리인 사패산에 위치한 절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회룡역 1번 출구에서 나와 회룡탐방지원센터를 출발점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당도한다. 회룡사는 681년(통일신라 신문왕1) 의상이 창건하고 법성사(法性寺)라 하였다. 이후 936년(통일신라 경순왕 10) 동진국사가 중창하였고, 1070년(고려 문종 24) 혜거국사가 삼창하였다. 법성사가 회룡사로 불리게 된 것은 무학대사와 태조 이성계의 인연 때문인데, 첫 번째 유래는 1384년(고려 우왕 10)에 무학대사가 절을 중창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성계는 무학과 함께 3년간 창업 성취 기도를 올렸는데 태조는 석굴암에서 무학은 무학굴에서 각각 머물렀다. 그 뒤 이성계가 동북병마사가 되어 요청으로 출정가자, 무학은 홀로 남아 작은 절을 짓고 손수 만든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그의 영달을 축원했다. 그 뒤 왕위에 오른 이성계가 이곳으로 찾아와 회룡사라 했다 한다. 이와 관련해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석굴암은 회룡사의 부속암자로 남아 현재까지 전해지는데, 김구가 상해로 망명하기 전 피신해 은신처로 삼았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구는 해방 후 석굴암에 들러 친필을 남겼는데 입구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무학이 머물렀다는 무학굴은 현재 그 위치를 알 수 없다. 두 번째 설화는 1403년(조선 태종3)에 태조가 함흥차사 끝에 노여움을 풀고 귀경한 뒤, 이 절로 무학을 찾아와 무학이 회란용가(回鸞龍駕)를 기뻐하여 회룡사라 하였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회룡사 입구 사거리 부근에는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의 상봉지 표지석이 있는데 함흥차사로 꿈쩍도 않던 이성계가 무학대사의 설득으로 한양 환궁길에 오르니 태종이 이곳까지 나와 친히 맞이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 일대의 마을을 전좌(殿坐) 마을이 되었고, 회룡사의 주소지도 전좌로다.조선의 건국 때부터 조선왕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회룡사는 1630년(조선 인조8) 비구니 예순이 중건하였고, 1881년(조선 고종 18)에는 최성이, 1938년 비구니 순악이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이후 6.25 전쟁 때 불에 타 크게 손실된 절을 1954년 비구니 도준이 중건하고 불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회룡사오층석탑과 회룡사석조,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의정부회룡사신중도가 있다. 그 중 6.25 전쟁의 피해로 복원된 석탑과 사찰의 큰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석조는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오층석탑은 의상의 사리 1과가 봉안되어 있다고 전하나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신라시대의 작품이라 보기 어렵고 조선시대의 것이다. 또 1887년 상국 신씨가 부모를 위해 발원해 제작된 신중도는 당시 남양주 흥국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표적인 불화승인 경성당 응석의 작품이다.
4.4Km 2024-06-18
경기도 양주시 원학로147번길 123-24
내마음의숲은 도심 속 한적한 시골에서 농부가 운영하는 새참 브런치 카페이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맛있는 한국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내마음의숲 대표메뉴는 농부세트로, 떡볶이와 감자와플, 주전자 미숫가루, 파르페아이스크림이 한 세트로 나오는 메뉴이다. 시그니처 음료로는 농부의 인절미슈페너, 농장 파르페 아이스크림, 농부의 주전자 미숫가루이며, 이외에도 농부의 새참피자, 텃밭 감자와플 등 음료와 디저트에서도 시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주전자 미숫가루는 실제로 주전자와 사발이 함께 나와서 새참을 먹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4.4Km 2024-01-30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19-13 (신곡동)
경기도 북부 청사 인근에 위치한 비즈니스 부띠크 호텔이다.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은 로얄 스위트, 스위트, 디럭스, 스탠다드, 커플 PC 5개의 룸 타입이 있고 모든 객실에 공기청정기와 고사양 PC가 갖추어져 있다. 초고속 인터넷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로비에는 무료 셀프바가 있으며 간이 매점도 운영한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있으며 발렛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경천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2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는 천보산, 추동근린공원 등이 있다.
4.4Km 2024-01-30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19-7 (신곡동)
의정부 신곡동 경기도북부청사역 인근의 호텔로 회색 석조 마감의 11층 건물이다. 객실은 스탠다드룸, 디럭스룸, 스위트룸, 로얄 스위트룸 4가지 타입의 룸이 있다. 모든 객실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안마의자, PC, 월풀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주차가 무료로 언제든지 차량을 입출차할 수 있으며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하며 1층 로비에는 음료와 커피가 구비되어 있다. 11층에 식당이 있고 유료로 조식 룸서비스도 가능하며 세탁 서비스도 제공된다. 의정부경전철 경기도북부청사역 2번 출구에서 220m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경기평화광장, 추동근린공원 등이 있다.
4.4Km 2024-05-30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031-8082-6220
양주시청 부근에 있는 불곡산(470m)은 양주시를 수호하는 진산이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불국산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지 않은 아담한 산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가깝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은 산이다. 불곡산은 1.3km부터 2.8km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총 8개의 등산로가 있다. 산에는 3개의 암봉과 많은 기암괴석이 있어 이름난 바위를 찾는 재미가 있어 많은 등산객이 원점회귀보다는 주차가 편리하면서도 버스로 되돌아가기 좋은 등산로를 주로 애용하는 편이다. 1코스[2.8km / 양주시청–1보루–2보루∙쉼터-5보루-상봉∙정상] 또는 2코스[2.2km / 별산대 놀이마당-회양목자생지–5보루-상봉∙정상]로 출발해 불곡산 정상인 상봉[470.7m]과 상투봉[431.8m], 임꺽정봉[449.5m]을 차례로 거쳐 5코스[2.6km / 대교APT–김승골쉼터-임꺽정봉∙전망대-상투봉-상봉∙정상] 방향으로 내려와 대교아파트를 날머리로 삼는 등산로이다. 길이가 가장 긴 코스지만 길은 비교적 덜 험하다. 그 외 3코스 백화암[1.8km]과 7코스 부흥사[1.3km]를 날머리로 이용하는 코스는 길이는 짧지만, 경사가 제법 있는 험한 코스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해 원점회귀 코스로 이용된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며, 고구려 시대에 축조된 보루도 만나볼 수 있다. 유양리에는 양주동헌, 금화정, 어사대비, 양주향교, 전수회관, 양주산성,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봉의 생가터 등 많은 문화재가 모여 있다. 고암IC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청암민속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두리랜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등이 있다.
4.5Km 2024-01-04
경기도 의정부시 호암로 243-12
사쿠라멘은 경기 의정부시 회룡역 인근에 위치한 라멘집이다. 사장님이 매일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음식을 조리한다. 얼큰한 라유라멘과 담백한 나가사키라멘 2가지 스타일의 라멘을 맛볼 수 있다. 라멘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바삭한 돈가스도 인기다.
4.6Km 2024-06-25
경기도 양주시 호국로 733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도토리요리 전문점이다. 수육 도토리정식, 주꾸미 도토리정식, 도토리 들깨수제비,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도토리 토속전, 도토리 쟁반국수, 도토리 샐러드, 갈비만두 등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도토리가 주재료인 요리가 많다. 그 때문에 다른 음식점에서 맛보기 힘든 특별한 메뉴가 있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도토리로 만든 면은 탱탱하고 쫄깃쫄깃하며, 묵무침 양념은 견과류를 갈아 넣은 듯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다양하게 나온다. 주문 즉시 조리가 들어간다. 도토리빵, 도토리묵, 도토리수제비는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매장 앞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송추계곡, 안골계곡과 가깝다.
4.6Km 2024-11-18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장흥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묘는 일명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천주교 순교자 황사영의 묘이다. 가마골이라 불리는 흥복산 자락의 황씨 문종 선산에 묘가 있어 가마골 황사영의 묘라고도 한다. 황사영 묘는 집안에서조차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1980년 족보를 확인하는 작업 중에 추정되는 무덤을 발굴하고 황사영의 것임을 확인했다. 1988년 10월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가 무덤 옆에 추모비를 세웠다. 당시 무덤에서 석제 십자가와 비단 띠가 들어있는 항아리, 그 안에 토시가 든 청화 백자합이 출토되었다. 황사영은 어린 나이로 초시에 합격하여 조선 정조가 친히 그의 손을 어루만지며 격려한 일이 있는데 명주로 만든 토시로 국왕이 만진 손목을 평생 감싸고 다녔다고 한다. 무덤에서 발견된 토시가 바로 그것으로 추정된다. 출토된 유물은 창원 황씨 판윤공파 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2004년 한국교회사연구소에 기증하였고, 2009년에는 절두산 순교성지에 있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으로 이전되었다. 황사영(1775~1801)은 남인계 가문 사람으로 본관은 창원, 자는 덕소, 세례명은 알렉시오이다. 황사영은 정난주 마리아와 혼인하였는데 그녀는 정약현의 큰딸이자 다산 정약용, 정약종의 조카이며, 고모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영세자로 신유박해 때 순교한 이승훈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신앙을 받아들인 황사영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를 피해 충청북도 제천의 배론으로 피신 중에 이른바 [황사영의 백서]를 작성해 북경의 프랑스 선교사인 구베아 주교에게 전달하려다 발각되었다. 27세의 나이에 대역죄로 서소문 밖에서 능지처참 당했고, 그의 어머니는 거제도로, 처는 제주도로, 돌을 넘은 외아들 황경한은 추자도로 유배당해 모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백서는 당시 조선 천주교회의 전개 상황 및 사회상 등을 알려주는 초기자료로 신앙의 귀감으로 교회사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포교의 자유를 얻어내기 위하여 청나라의 간섭이나 서양의 무력 사용을 요청한 점은 민족사적 입장에서 외세를 끌어들이려 하였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백서 원본은 원래 100여 년 동안 의금부 창고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을 1894년에 오래된 문서를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해 당시 서울 주교로 있던 뮈텔이 1925년 한국 순교자 79위의 시복 때 교황 피우스 11세에게 바쳐 현재 로마 교황청 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황사영 묘는 제주도, 추자도에 있는 그의 처, 아들의 묘와 함께 천주교 성지로 많은 순례자가 찾는다. 근래에 황사영 묘 앞에 있는 외벽이 특이하게 돌로 건축된 3층 식당 건물을 사들여 찾기 쉽도록 크게 황사영 순교자의 묘라고 현수막을 달아 놓았다. 그 건물 오른쪽 뒤편에 바로 황사영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