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생태습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암호 생태습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주암호 생태습지

주암호 생태습지

11.2 Km    0     2023-11-09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

주암호 상류에 조성된 주암호 생태습지는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암호 생태습지를 따라 흐르는 유정천으로부터 유입된 1만 5천 톤의 하천수가 총 20여 개의 습지를 통과하면서 각종 오염물을 걸러내 다시 배출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정화의 기능뿐만 아니라 습지가 해내고 있는 또 다른 기능은 약 50만 톤의 담수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홍수 조절 및 저류지 역할과 수많은 동식물들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보금자리의 역할로 활용되고 있다. 주암호 생태습지에 마련되어 있는 수상식물 재배 단지는 5월부터 수련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48여 종의 다양한 연꽃이 8월까지 만개하고 6월의 밤에 방문하면 개구리 울음소리가 습지 곳곳에서 들린다. 생태습지 주변으로 데크길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가까이에서 습지를 관찰할 수 있으며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3층 높이의 관찰대에 올라서면 잘 정비된 습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도로 건너에 보성주암호생태관이 있는데 생태습지 데크길에 개구리입을 통해 터널을 지나면 생태관까지 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다. 습지 곳곳에 놀이터와 조형물등이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야생화 단지, 생태놀이터, 잔디광장, 수생식물단지, 습지관찰대 등이 있다.

삼우당충선공강성군부민후 문익점 부조묘

11.3 Km    17216     2024-01-23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도개2길 21

고려 말에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에 보급한 문익점을 모신 사당으로 문익점 부조묘라고도 한다. 부조묘란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영구히 제사 지내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문익점은 고려 말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목화씨를 가져와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성리학을 크게 일으켜 백성들을 교화하였다. 문익점의 부조묘는 태조 7년(1398)에 경상도 단천에 세웠었다. 문익점의 사손이 끊겨 외손인 합천 이씨가 관리해 왔는데 1592년 임진왜란에 불타버리고 말았다. 그 후 철종 5년 (1854)에 남평 문씨 후손들과 유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옮겨 세워 제사를 지내게 하였고, 현재에도 2월 8일이 되면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이곳에는 문익점 부조묘와 관련된 조선 후기(18세기 말∼19세기 말)의 각종 증명서 15점이 보존되어 있는데, 모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골기와 건물인 사당과 내삼문을 갖추고 있다. 사당에는[부인후묘]라는 현판이, 내삼문에는[충신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한천포레스트

한천포레스트

11.5 Km    3     2024-01-15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한천포레스트는 화순군 한천면에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 학습장이다. 이곳은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두 타임으로 진행되며 1타임당 13명을 정원으로 한다. 5세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동생이 있다면 부모와 함께 입장하여 이곳 시설을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매점이 없어 간식이나 물 등을 준비해야 하며 숲속이라 모기 패치를 붙이는 것이 좋고 놀이 시 여벌 옷이 필요하다. 한천포레스트는 문자로 예약할 수 있으며 만들기, 농장 체험, 게임, 물놀이 등 자연에서 놀며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생님들이 살피며 운영하고 있고 사진도 찍어주며, 수업 후에는 밴드에 사진을 올려준다. 초등학교 유치원 단체 체험학습도 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체험학습과 현장 체험학습을 한천 놀이 문화원과 함께하고 있다. 자연 안에서 즐겁게 체험도 하고 맛있는 도시락도 먹으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학습장이다.

죽수서원

11.5 Km    18575     2024-01-30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학포로 1786-45

죽수서원은 조광조와 학포 양팽손을 배향하고 있다. 선조 3년(1570)에 능성현령 조시중의 협조로 지금의 자리에 서원을 짓고, 죽수라는 사액을 받았다. 조광조는 중종 14년(1519)에 일어난 기묘사화로 능성현에 유배되었다. 이때 조광조와 사가 독서를 함께 했던 양팽손도 관직을 삭탈 당하고 고향인 능성현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은 자연히 만나 서로 의리를 다지게 되었다. 그러나 조광조가 유배된 지 한 달여 만에 사약을 받고 죽자, 양팽손은 몰래 시신을 거두어 화순 쌍봉사 골짜기에 장사를 지내고 마을에 초가집을 지어 제자들과 함께 제향하였다. 그러다가 선조 1년(1568)에 조광조는 영의정으로 추증되었고 이듬해 문정(文正)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조정에서 조광조를 향사할 서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은 것이다. 그 후 1630년 도내 유림과 조정의 김장생 등이 뜻을 모아 양팽손도 추배 하였다. 그러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려 겨우 단을 마련하여 제향 하여 왔다. 1971년 제주양씨 후손들이 도곡면 월곡리에 죽수서원을 복원하였고 1983년 다시 한양조씨 조국조를 중심으로 한 후손들이 본래의 위치인 모산리에 복원을 추진, 월곡리의 건물을 이전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황토와참숯

황토와참숯

11.8 Km    15441     2023-06-1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877
061-373-5054

전남 화순시 한천자연휴양림 근처에 위치한 황토와참숯은 국내산 생고기만 취급하고 있어 다른 식당에 비해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강하며, 1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으로 다른 고깃집과는 엄격하게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하여 마당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

11.9 Km    3     2023-05-23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화순군 천운산 자락, 한천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은 깨끗한 카라반과 쾌적한 야영장 시설로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화순군 중심부에 위치해 산이 깊지 않아 시내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해발 601m의 천운산 정상에 오르면,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동시에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속의 푸른 숲과 맑은 계곡이 흐르는 청정지역인 이곳은 자연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는 장소다.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에서 심신이 편안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되는 삼림욕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도곡온천, 화순고인돌공원, 운주사, 용암사 등이 있다.

한천자연휴양림

12.1 Km    41390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한천자연휴양림은 해발 610M의 천운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4개 노선의 등산로가 있으며 산의 주 능선이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화순읍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쉬우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 잔디광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유아 숲 체험장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의 숙소는 숲속의 집 펜션과 카라반, 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라반 앞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캠핑장 옆에는 계곡이 잘 정리되어 있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적당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의 피서지로 추천할 만하다. 휴양림 내에서는 숯불, 장작 바비큐는 이용이 불가하며 개인 카라반(캠핑장, 트레일러)은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운주사 층상응회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운주사 층상응회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12.2 Km    0     2024-04-29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운주사 주변의 돌들은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와 돌덩이가 켜켜이 쌓이면서 만들어진 응회암이다. 이곳의 석불과 석탑은 보통의 화강암으로 만든 것과는 달리 비교적 납작하고 형태가 뚜렷치 않다. 그것은 이 석불과 석탑이 운주사 주변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응회암층을 그대로 떼어내 만들었기 때문이다. 옛 선조들은 층의 형태로 잘 깨지고 부스러지기 쉬운 이 응회암의 암석학적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석탑과 석불을 제작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운주사의 석불과 석탑에는 주변 암석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운주사

운주사

12.2 Km    42732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화순 8경 중 2경인 운주사는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운주스님이 창건했다는 설, 마고할미가 세웠다는 설 등이 있는데, 통일신라말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에 근거해 비보 사찰로 세웠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전해지고 있다. 비보사찰이라 함은 [돕고 보호한다]는 의미로 풍수지리상 지세를 보완해 주는 방법으로 인공적으로 탑이나 불상들을 조성하여 세워진 사찰을 의미하며 부처의 힘을 빌려 호국과 중생들의 안녕을 도모한 도선 스님의 지혜가 담긴 사찰이다.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훼손되어 폐사로 남아있었으나 18세기에 자우가 불상과 불탑을 수리하고 약사전을 중건하였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금동불입상을 비롯하여 순청자, 상감청자, 분청사기의 파편, 기와편 등 출토된 유물로 볼 때 늦어도 11세기 초인 고려 초기에는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국여지지에 고려 혜명스님이 1,000여 명과 함께 천불천탑을 조성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는 석불 100여 기와 석탑 21기가 계곡 여기저기 남아있다. 1940년대에는 석불 213기와 석탑 30기가 운주사 내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운주사 골짜기 서쪽 언덕 위에 땅에 누워있는 한 쌍의 부부와불이 있다. 절 주변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2017년 [화순 운주사 석탑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최종 등재되었다.

봉하산촌마을

봉하산촌마을

12.3 Km    46062     2023-08-03

전라남도 화순군 봉수길 25 봉하 산촌생태마을

전남 화순의 내로라하는 관광지인 운주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봉하 체험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중장터 마을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에 ‘봉하 체험마을’이라는 간판이 나타난다. 문명의 이기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안쪽에 자리한 봉하 마을은 전남 화순과 나주의 경계에 걸쳐 있다. 선왕산과 광덕산 줄기에 둘러싸여 첩첩 오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마을로 들어서면 우측을 가로지르는 개천이 있다. 입구는 일부로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듯한 사다리 형태로 만들어 두었다. 현재 이 마을은 21가구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산다. 젊은이보다는 대부분 연로한 사람들만이 남아 마을을 지켜가고 있다. 팜스테이로 지정된 논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유기농 밭농사 등을 하는, 때묻지 않은 오지 마을이다. 마을 안쪽으로 올라가면 크지 않지만 맑은 계류가 흐른다. 웅장하지 않지만 2단으로 떨어지는 수락폭포와 선녀탕이 멋지다. 폭이 넓지 않지만 여름철 물놀이하기엔 충분한 계곡이 이 마을을 빛나게 한다. 체험은 마을 입구의 체험관에서 이뤄진다. 황토로 지은 건물이 체험장이다. 마을에서는 가장 크고 좋은 집이다. 체험관 앞에는 장승, 농기구 전시, 새 등을 기루는 우리, 작은 연못 등으로 소박하게 치장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