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m 2024-11-18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69길 132
창동문화체육센터는 2005년 개장했으며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공연장, 체육관, 풋살구장, GX 스튜디오 등 여러 가지 대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탈의실, 샤워장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으며 수영장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체온 회복실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엄선된 지도강사진을 선별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4.3Km 2024-01-22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9길 68 (정릉동)
명원박물관은 성곡도서관 5층에 있던 국민대학교 박물관과 우리나라 차 문화 보급에 힘써 온 명원민속관을 통합하여 2022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름인 명원은 [차의 향기를 머금은 아름다운 뜰]을 의미한다. 명원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 명원다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곡헌(전시동)에는 상설전시실, 한옥강의실, 한옥전시실로 이루어져 있고, 해옹헌(교육동)에는 기획전시실, 명원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명헌다헌은 이전 설치한 한규설 고택을 의미하며 을사늑약에 반대한 참정대신 한규설의 옛집으로 1977년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국민대학교의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부인 명원 김미희 여사가 기증받아 1980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고택은 차문화 교육과 전통문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명원박물관에서는 만나다, 만들다, 거닐다, 배우다, 그리다 등 의미를 담아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차 문화와 역사, 민족의 역사를 문화를 조명하는 미술 소장품들과 전통 다구류 및 울산 반구대(6m)와 천전리 암각화(10m) 전체 탁본 등 고고학 자료, 조선시대 서지류 등 520여건을 전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수업을 받을 수 있는 다례와 전통가옥, 전통복식, 전통배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체험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햇차다회, 전통국악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4.4Km 2025-06-10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0 (방학동)
서울 도봉구 1호선 방학역 중랑천변에 위치한 실내 동물원이다. 작고 귀여운 파충류, 조류 등 50여 종의 작은 동물들이 있으며, 전문 사육사와 함께 동물들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면서 교감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관찰할 수 있다. 빌딩 지하에 주차공간이 있고 주말에는 도봉구청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4.4Km 2024-11-29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7길 23 (정릉동)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하다. 공공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기존 건물의 외관, 기본 골격, 이 집의 특징인 나무 계단 및 나무 천장 등을 최대한 살려 작가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하여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미팅룸이 있고 야외 정원에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자료실과 연구실, 학예실이 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 주요 작품 및 관련 자료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4.4Km 2025-03-21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 68만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이다.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은 벚꽃길과 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 공간,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m의 전망대와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이 일 년 내내 펼쳐지는 꿈의 숲아트센터 등의 공연장과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원이다.
4.5Km 2025-06-23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6구간인 평창마을길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하다.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함께 어우러진 데다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그리고 관악산이 파라노마처럼 펼쳐져 있어 걷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구간이다. 거리는 총 5.0㎞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4.6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4길 213 (구기동)
승가사는 신라 낭적사의 수태스님이 관음보살의 화신이라고 존경받던 서역 승려인 승가대사의 거룩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삼각산 남쪽 경치 좋은 곳을 골라 암벽을 뚫어 승가대사의 상(보물 제1000호)을 봉안하였는데, 고려시대 이예가 쓴 『삼각산중수승가굴기』에 승가사 창건의 경위가 대략 실려 있다. 또한 고려시대 왕실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절 뒤편 암벽의 마애불(보물 제215호)은 고려 초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나라에 큰 난리나 재해가 있을 때 왕이 친히 이 마애불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특히 불교가 억압당하던 조선 초에는 함허스님이 이곳에서 득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후기에는 성원스님이 마애불 앞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탐욕·노여움·어리석음을 없애고 깨달음에 이르게 해 달라는 주문)를 꾸준히 외워 득도하는 등 수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어 중생을 제도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수많은 중생의 기도처였던 승가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 하지만 종단정화를 계기로 1955년부터 도원·상륜·정호스님이 연이어 주지를 맡아 도량을 새롭게 꾸며 과거의 명성을 찾아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