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 145-35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아트센터이다. 물과 뭍이, 하늘과 땅이, 사람과 자연이, 강남과 강북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한강과 동화되는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다. 2020년 1월 개관으로 서울과 한강의 아름다움과 예술 문화를 알려나갈 명소로 부족함 없도록 언제나 새롭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시 콘텐츠를 지원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셀러브리티> 드라마 <셀러브리티>에서는 주인공 서아리가 동창 오민혜의 초대를 받아 셀럽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던 이 파티장의 실제 장소는 ‘서울웨이브아트센터’로 잠원 한강 공원의 랜드마크다. 특히나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운 장소로, 한강에서 밤 산책을 즐길 예정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2.3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609 (예장동)
도시 한복판에 우뚝 솟은 남산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사계절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다. 남산둘레길은 서울타워를 기점으로 남산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길로 걷기 좋은 산책 길이다. 총길이 7.3㎞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누구나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길, 남산의 자연환경을 엿볼 수 있는 자연생태길과 야생화원길, 그리고 산림숲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그중에서도 북측순환로는 휠체어나 유아차 사용자와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동행자 또는 보호자의 큰 도움 없이 다닐 수 있어 무장애산책로로 선정됐다.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남산케이블카 입구에서 시작하여 국립극장까지 이어지는 3.4㎞의 산책로로, 자동차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모든 길의 가운데에는 점자 블록이 설치되어 있고, 점자 블록이 설치된 중간 길을 기준으로 비장애인은 우측으로 통행하며 질서를 지키자는 의미로 ‘배려의 길’이라고도 불린다. 남산둘레길의 관광포인트로는 안중근 의사가 남긴 붓글씨, 관련 사진, 건국공로 훈장과 서한, 공판 당시 신문 보도 내용, 유명 인사 휘호 등이 전시되어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누에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잠두봉의 포토존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남산서울타워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 남산 정산 부근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 ‘남산서울타워’ 등이 있다.
2.3Km 2023-08-09
옛 남산은 한양을 지키는 요새이자 서민의 생활 터전이었다. 딸각발이라 불리는 서생도 살았고, 도둑이 은신하는 곳이기도 했단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다. 지금은 각종 경기와 행사가 펼쳐지는 장충체육관과 공원들이 들어서 있다. 남산한옥마을까지 쉬엄쉬엄 걸어가 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2.3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57-8
일성이준열사동상은 이준 열사의 애국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충단 공원 내에 건립되었다. 이준 열사는 1859년 함남 북청 출신으로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1898년 11월의 만민공동회에서 가두연설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1904년 대한보안회를 조직하여 일본의 황무지 개간권 획득을 저지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일진회에 대항하여 공진회를 조직하고 친일적인 대신들을 규탄했으며 애국계몽 운동에 힘썼다. 1907년 광무황제로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라는 밀령을 받고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에 도착하여 황제의 친서를 전달했으나 일제의 방해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일제의 한국 침략을 폭로하고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선언하는 공고사를 공개하여 세계 언론의 여론을 환기했다. 그러나 각국의 언론들이 협조적인 데 비해 열강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자 이에 분개한 열사는 연일 통탄하다가 순국하였다.
2.3Km 2024-11-20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16길 29
갤러리 스클로는 국내외 저명작가들의 현대유리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유리 전문 화랑이다. 국내외적으로 명성이 있는 유리 작가들의 유리 예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2003년 12월 5일에 개관하여 기획 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획 전시가 없는 경우에도 국내외 작가의 갤러리 소장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리처드 와이 틀 리(호주), 피노 카스타냐(이태리), 닐 윌 킨(영국), 니콜 체르니(미국), 김동욱(한국)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유리 작가들의 현대유리 조형 작품들도 전시한다.
2.3Km 2024-05-22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1
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奬忠體育館)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실내 종합경기장으로 1963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체육관에서는 국내/해외의 스포츠경기 외에도 국제경연대회 및 콘서트, 마당놀이 등의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관 외부는 원의 형태이고 돔으로된 지붕을 가지고 있다. 체육관 내부의 원형 코트는 배구, 농구, 핸드볼 경기가 가능하며, 코트를 중심으로 본부석 및 하단 가변 관람석과 상단 관람석이 위치해서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각 관람석의 위치에 따른 시각적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는다.
2.3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49 (신당동)
흰색 타일에 황금색 간판이 눈에 띄는 금돼지식당은 고기의 질감과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는 살코기의 풍부한 육즙,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지방의 풍미가 잘 살아 있는 돼지 품종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 답은 요크셔와 버크셔, 그리고 듀록 돼지의 교배종인 YBD 돼지에 있었다고 한다. 갈비뼈가 붙어 있는 본삼겹과 등 목살 등의 특수 부위를 연탄불에 달군 주물 판에 구우면 고기가 타지 않고 맛있게 익는다. 그 흔한 돼지고기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고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3Km 2024-12-17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51
02-511-5078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커피전문점이다. 커피 로스터 겸 강사로 일한 허형만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매일 볶아 맑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직접 생커피콩을 고르고 절묘하게 볶아서 정교하게 추출하여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장기적으로 커피 강좌를 열고 있으며 커피 이론은 보다 쉽게, 커피의 맛과 향의 분별력은 정확하게, 최고의 커피를 위한 추출 기술은 명쾌하게 알려준다.
2.3Km 2025-07-17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1 (장충동2가)
장충단공원은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든 민족공원이다. 남산의 동북쪽 기슭에 있는 이 공원은 조선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이 있던 자리이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궁내부 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많은 장병이 일본인들을 물리치다가 죽음을 맞았다. 이에 고종 황제는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1900년 11월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짓고 1908년까지 매년 춘추로 제사를 올렸다. 원래 장충단은 지금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사당은 한국전쟁 중 소실되었고 장충단에 세워졌던 비만 남아 196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1919년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박문사라는 절을 세우고 장충단 자리에 공원을 조성했는데, 광복 후 모두 철거되었다. 1984년 9월 22일 근린공원이 된 장충단공원은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 합병되었다. 나머지 구역은 장충단공원이라는 예전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다. 장충단공원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이준, 김용환 선생 동상 등이 있다.
2.3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이 가옥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 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황후(純貞皇后)가 1906년 황태자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건축자재는 경운궁(慶蕓宮)을 헐 때 그 재목을 이용한 것으로 재질은 홍송(紅松)이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가옥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으뜸 원(元) 자’모양이다. ‘ㅡ자’형(一字形)인 사당(祠堂)은 ‘원자(元字)’의 머리에 위치하여 집의 제일 안쪽 높은 터에 자리 잡았다. 그 앞 남쪽 한단 낮은 터에 원자의 ‘ㅠ형’몸채를 두었다. 몸채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가 연속되어 ‘ㅡ자’형(一字形)으로 ㅠ의 ㅡ를 이루고, 그 앞 동서로 행랑채가 팔을 이루며 연속되어 있다. 사당은 196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石築)을 쌓아 화계(花階)를 구성하였다. ‘원형’평면의 중앙은 자연히 가운데 마당이 되는데, 전면 동서 행랑채 벽선을 따라 담장을 치고 일각대문을 두어 마당으로 드나든다. 안마당은 서쪽 행랑의 중문을 통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 행랑 끝에 뻗어 나온 담장의 일각대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사랑채는 부연(附椽)을 단 겹처마이고 나머지는 홑처마이다. 행랑채는 삼량가구(三樑架構)로서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齋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때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안방과 사랑방이 마주한 것 등 특수한 요소가 많은 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