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Km 2025-01-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길 200
우물집은 한우 차돌박이를 먼저 구운 기름에 관자와 버섯, 미나리, 김치, 콩나물을 넣어 구워 먹는 삼합과 한 번 먹으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 차돌박이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전골&솥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우물을 모티브로 한 족자 원형창에서 대나무의 청량함과 따뜻한 빛, 바람의 살랑거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고즈넉한 기품, 그리고 자연적 요소를 통해서 다감각이 체화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 옛 건물의 시간적 가치를 해치지 않고 일부의 디자인 요소를 살려 공간의 가치를 재생했다. 내부 칸칸이 구성된 공간을 간결하고 프라이빗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특별한 식사를 제공한다.
2.2Km 2025-07-29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24 (동선동1가)
쵸이양식은 성북구에 위치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양식 전문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청량한 해를 품은 파스타가 인기이다.
2.2Km 2025-05-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33 (안국동)
메튜장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 전체로 구현한 향기 체험형 공간이다. 서울의 전통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안국 지역에 위치해, 고요하고 정제된 분위기 속에서 향을 천천히 음미하고 자신만의 기억과 연결되는 향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튜디오 형태의 공간은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미감을 바탕으로 꾸며져 있으며, 따뜻한 자연광과 곡선형 진열대, 여백을 살린 동선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감각적인 시향 경험을 제공한다. 각 향수는 컬렉션별로 섬세하게 분류되어 있으며, 향기와 연결된 감정, 순간,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어 단순한 제품 이상으로 ‘감정의 조각’을 탐색하는 여정이 된다. 또한, 매장 스태프는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향을 제안하는 ‘취향 기반 시향 서비스’를 제공해, 각자의 감정과 추억에 맞는 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 한 켠에는 바디케어 라인(핸드워시, 바디로션)도 마련되어 있어, 일상의 루틴 속에서도 메튜장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션 되어 있다.
2.2Km 2024-12-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 (익선동)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 골목에 자리한 우리소리도서관은 국악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특화 도서관이다. 2017년 12월에 문을 열어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2Km 2025-06-23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6구간인 평창마을길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하다.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함께 어우러진 데다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그리고 관악산이 파라노마처럼 펼쳐져 있어 걷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구간이다. 거리는 총 5.0㎞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2.2Km 2025-06-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경복궁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이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되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되어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7월 한국주택공사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서울시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단장하고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높이 4m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공간은 돌담을 낮추고 야생화로 어우러진 녹지로 조성하였다. 이로 인해 율곡로, 감고당길에서 드넓은 녹지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서울광장 잔디보다 넓은 중앙잔디광장이 펼쳐진다. 광장 주변으로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복궁과 북촌은 송현동 부지가 열리면서 광장 내부로 난 지름길로 연결된다. 광장을 가로지르며 걷다 보면 청와대, 광화문광장, 인사동 그리고 북촌 골목길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2.3Km 2024-08-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4
갤러리 현대는 종로구 인사동에 [현대화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변관식, 천경자, 이응로, 남관, 백남준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당시 전문적으로 미술품을 거래하는 화랑이 없었던 국내에서 전시공간을 갖추고, 한국 전통화는 물론 현대미술까지 다루는 최초의 전문 화랑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장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현대화랑은 1973년 9월 전문 미술잡지인 [화랑]을 창간하여 20여년간 발행하면서 한국 미술계의 정보를 전달하고 미술저널리즘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미술애호가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1980년대에 들어 후앙 미로전을 시작으로 마르크 샤갈, 헨리 무어의 작품을 국내에 선보여 본격적인 외국 작가의 전시를 국내에 소개하고, 소토, 크리스토, 플럭서스의 정신 등의 전시를 비롯해 1997년의 바스키아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외국 작가의 전시를 열었으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87 시카고 엑스포에 참가하고, 이후 바젤 아트페어, 쾰른 아트페어, 파리의 FIAC, L.A 아트페어, 일본의 NICAF 등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한국 작가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1987년 20년 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시공간을 지어 [갤러리현대]를 개관하였다. 갤러리 현대는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300평 규모의 갤러리로 지하 전시장은 젊은 작가를 위한 실험적 공간으로 좀 더 개방적인 성격을 취하고, 1, 2층 전시공간은 중견 이상의 원로화가의 기획전시를 위해 설계되며, 3층은 상설전시관으로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였다. 맨 위층에는 벽면전체가 유리창인 카페 Pavilion을 두어 관람 후 경복궁과 인왕산, 북악산을 보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3Km 2025-09-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4
02-3210-2100
삼청동길 초입에 위치한 와인 레스토랑 두가헌 레스토랑은 갤러리현대 뒷마당에 자리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매우 아름다운 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두가헌 레스토랑에서 그 이름에 맞는 고풍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내부의 현대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진 1910년대의 전통적인 한옥 건물에서 서양의 대표적 문화인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예스러움과 세련된 현대 문화가 함께 공존하며 이색적인 운치를 선보인다. 마주하고 있는 구한말 러시아식 벽돌 건물(Gallery Do Ga Hun)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격조 높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Wine & Art란 컨셉으로, 전통 한옥의 공간 속에서 미술 문화와 와인이 어우러진 아주 독특한 곳이다.
2.3Km 2025-09-24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성곽서1길 26 (이화동)
낙산공원 전망대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화동 하늘정원길이 나오는데, 이곳 초입에 레트로한 지붕의 개뿔이 위치해 있다. 커피와 차는 물론 다양한 주류 메뉴도 갖추고 있어 낮부터 밤까지 즐기기 좋다. 좌석은 1층과 2층, 야외가 있다. 야외 테라스의 테이블은 옛날 은쟁반으로 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이고, 2층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