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크다. 이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부터 이곳에 자생했거나 혹은 창덕궁을 지었을 당시에 자연산 다래를 조경용으로 옮겨 심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무높이 6m, 가슴높이 줄기둘레 75cm이다. 창덕궁의 대보단 옆에 있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1.6Km 2025-09-1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339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는 예술작품전시, 음악공연, 카페, 프라이빗 모임 등을 제공하는 복합예술공간이다. 건물 디자인은 타워팰리스 전경련 회관 세상의 모든 아침을 디자인한 리빙엑시스 대표 최시영의 작품이며, 예술공간 수애뇨는 그의 첫 문화 공간이다. 첫 번째 층인 수애뇨 카페는 공연장과 카페가 결합된 공간으로, 수준 높은 음향 시설과 공연장 조명은 이 공간이 언제든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반 단 아래로 들어가게 만든 공간의 좌석은 이 공간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건물의 두 번째 층인 예술공간 수애뇨339는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들을 기획 및 초청하여 전시하고 있다. 다른 갤러리 전시 공간과는 차별적으로 ‘sunken garden’이라는 야외 전시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건물의 세 번째 층인 수애뇨 룸은 프라이빗한 파티나 모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취사시설 및 음향설비 등이 완비되어 있다. 기념하고 싶은 작은 모임이나 회사 설명회, 런칭 파티 등이 가능하며, 일몰 시 전경이 훌륭하다.
1.6Km 2024-01-05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36 킴스관광호텔
두레유는 평창동에 위치한 한정식 식당이다. 셰프가 전통 발효장과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특별한 한식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코스 요리로 죽, 샐러드, 국수, 굴비,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1.6Km 2024-11-29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7길 23 (정릉동)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하다. 공공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기존 건물의 외관, 기본 골격, 이 집의 특징인 나무 계단 및 나무 천장 등을 최대한 살려 작가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하여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미팅룸이 있고 야외 정원에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자료실과 연구실, 학예실이 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 주요 작품 및 관련 자료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1.7Km 2025-09-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41 (삼청동)
슬로우파크는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맛으로 사랑받는 레스토랑이다. 브런치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가 인기 메뉴이다. 내부엔 샹들리에, 벽난로 등의 정겨운 소품들을 테이블 주변 곳곳에 배치해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 주차는 발렛이 가능하며, 웨이팅 시에도 편안한 대기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7Km 2025-11-04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6길 20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는 평창동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지하 2층과 지상 2층의 건물로 되어있다. 금보성아트센터의 관장은 2012년 그로리치 화랑을 인수했다. 70년대 비구상 전문 상업 화랑이던 이곳을 [갤러리 평창동]으로 개명한 뒤 무명의 작가들을 초대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1년 뒤 문을 연 금보성아트센터는 원래 김흥수미술관이었다. 아트센터 입구에는 [창작의 짐을 짊어진 자유로운 영혼의 쉼터] 플랭카드가 늘 걸려있다. 이곳은 작가들에게는 [갤러리의 성지]라고 불리는데 형편이 어려운 화가나 신인 화가에게 아트센터를 무료로 빌려주고 홍보까지 대행하기 때문이다. 금보성 관장은 다른 나라와 협연을 하며 아크코리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한국 작가의 위상을 위해 [한국작가상]을 제정헸다. 한국작가상은 국내외 60세 이상, 5,000점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온 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큰 금액의 상금도 주어진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인 작가에게도 [올해의 창작상]을 수여하여 자유로운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있다.
1.7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36-1
02-739-6742
‘눈나무집’은 북한 음식인 김치말이 국수로 유명해진 음식점이다. 김치말이 국수는 물김치에 국수를 말아 놓고 참기름과 김, 계란, 깨 등을 얹혀 먹는 요리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약간 칼칼하다. 김치말이밥은 국수 대신 밥을 넣어 먹는 것이다. 평소에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김치말이와 더불어 떡갈비도 인기 메뉴다. 지하에 자리한 눈나무집은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는 정도다. 그래서 식사 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주인 할머니의 딸이 도로 맞은편에 3층 건물의 음식점을 새로 열어 운영 중이다. 이름도 똑같고 맛도 똑같다. 옛날 분위기를 즐기려면 옛 자리를,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면 새 건물을 찾으면 된다.
1.7Km 2024-10-29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1길 27
상원미술관은 공예와 디자인 전문 미술관이다. 2003년 9월 개관하여 공예, 사진, 디자인 문화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공예작가들의 내실 있는 전시를 진행해 오고 있다. 미술관에는 작품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수집하여 보존하는 수장고, 자료실 등이 있으며, 연구기관인 민속공예 연구소, 공예디자인 연구소, 디지털 디자인 연구소가 설치되어 있다. 개관 이래 공예디자인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꾸준하게 견지해 왔으며, 부설 민속공예 연구소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공예의 발전적 계승, 모델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상설전시관을 포함한 3개의 전시실에서는 완초공예, 박공예 등의 전시회를 지속해서 개최한다. 이 외에도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아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상품 아트숍도 운영하고 있다.
1.7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8길 8 (성북동)
02-764-0094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옛날중국집은 건물의 외관이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음식점이다. 40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으로, 오랜 세월만큼 옛 모습과 맛을 간직하고 있다. 착한 가격으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식당의 사장님은 매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주인의 넉넉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1.7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37-7
02-720-2722
삼청동에 자리 잡은 갤러리 카페 3안은 현대와 고전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920년 당시에 지었던 목재와 현대 건축 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갤러리와 카페의 조화 속에서 사람에 의해 문화가 만들어지고 사람을 통해 소통되어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개성 있고 특색 있는 현대 미술과 신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셜티 원두를 기본으로 두 가지의 맛을 선택할 수 있고 디저트와 음료도 수제로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