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1M 2025-03-2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21
02-778-8932
남대문 시장에는 옷과 수입품 못지않게 단일품목으로 규모가 큰 액세서리 상가가 있다. 퇴계로변 남대문시장 쪽에 연세 상가, 영창, 장안, 원랭땅, 남문, 렝땅, 유성상가, 실 로암상가 등이 몰려 있다. 남대문로 시장쪽에 우주상가, 삼호마게트가 있다. 이들 상가에서는 약 2천여곳의 악세 사리 전문점이 들어서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한 품목만 전문으로 파는 점포가 많으며 금, 은도금, 천연소재 플라스틱등 머리핀에서 발, 목걸이까지 신체 및 의류, 모자 등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를 직접 제조판매함에 따 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도 전문악세사리 상가로 유명하다.
753.9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이 가옥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 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황후(純貞皇后)가 1906년 황태자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건축자재는 경운궁(慶蕓宮)을 헐 때 그 재목을 이용한 것으로 재질은 홍송(紅松)이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가옥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으뜸 원(元) 자’모양이다. ‘ㅡ자’형(一字形)인 사당(祠堂)은 ‘원자(元字)’의 머리에 위치하여 집의 제일 안쪽 높은 터에 자리 잡았다. 그 앞 남쪽 한단 낮은 터에 원자의 ‘ㅠ형’몸채를 두었다. 몸채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가 연속되어 ‘ㅡ자’형(一字形)으로 ㅠ의 ㅡ를 이루고, 그 앞 동서로 행랑채가 팔을 이루며 연속되어 있다. 사당은 196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石築)을 쌓아 화계(花階)를 구성하였다. ‘원형’평면의 중앙은 자연히 가운데 마당이 되는데, 전면 동서 행랑채 벽선을 따라 담장을 치고 일각대문을 두어 마당으로 드나든다. 안마당은 서쪽 행랑의 중문을 통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 행랑 끝에 뻗어 나온 담장의 일각대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사랑채는 부연(附椽)을 단 겹처마이고 나머지는 홑처마이다. 행랑채는 삼량가구(三樑架構)로서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齋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때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안방과 사랑방이 마주한 것 등 특수한 요소가 많은 가옥이다.
763.9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길 10 (필동2가)
02-2266-9101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궁중음식 뿐만 아니라 전통예술공연, 전통문화체험, 전통혼례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한국의집의 궁중음식은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한복려 선생의 감수를 받고 있으며, 각종 요리 경연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집 조리팀이 최고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763.5M 2025-04-0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4길 32-1 (북창동)
02-778-6689
북창동 전주회관은 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 민속음식점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 파전, 갈비탕, 불고기 등을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한 영양가 풍부한 음식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외국에 널리 알리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전주곱돌비빔밥은 전라북도 장수에서 나오는 옥돌로 만든 돌솥에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싱싱한 나물과 호두, 땅콩가루, 은행 등 30여 가지의 재료가 어우러진 웰빙 건강음식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온기가 유지된다.
764.1M 2025-07-1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안중근의사 동상은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순국하신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2010년 10월 22일 재건립되었으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직후 태극기를 꺼내든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으로 안중근의사 기념관의 입구에 위치한다. 안중근의사는 우리나라를 식민지화한 민족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항일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현재 그의 동상과 기념관이 위치한 장소는 일제 식민 통치의 상징물이었던 남산 조선신궁이 건립되었던 곳으로 항일운동의 역사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