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30 (정동)
정동1928 아트센터는 100년 역사를 지닌 구세군 중앙회관 건물이 2019년에 새롭게 리뉴얼되어 전시, 공연, 세미나, 강연, 기업행사, 하우스 웨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구세군 중앙회관은 1928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구세군 사관양성 및 선교와 사회사업을 위한 본부로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1926년 미국 사관들과 구세군 신도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건립되었으며, 건립 당시의 이름은 구세군사관학교였다. 건물의 외관은 복잡한 장식이 배제되어 단순하지만 좌우대칭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현관 앞 정면 중앙 상부의 삼각형 박공, ‘해머빔(Hammer Beam)’이라고 하는 독특한 지붕짜임 등 건물 세부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벽돌조의 외관과 중앙 현관의 4개의 기둥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다. 1955년부터 1981년까지는 구세군 대한본영으로 함께 사용되었고, 1959년에 건물 1층과 2층 일부를 증축하고 강당 천장을 높이는 공사를 한 후 구세군 대한본영의 사무실 일부가 입주했는데, 이때부터 ‘구세군중앙회관’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증축과 개조가 있기는 했지만, 건축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1920년대 후반 서울의 10대 건축물 중 하나에 꼽혔을 정도로 건축사적 의미가 깊다.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신사참배 반대운동, 6·25전쟁의 상흔과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함께 경험한 구세군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도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열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6Km 2024-12-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172-2 (가회동)
010-7926-0774
높은 곳에서 홀로 쉼을 갖는 정자 같은 곳인 '소월정’ 마당에 서서 달을 보는 소소함은, 자연을 오롯이 담아내는 한옥 건축물에서의 영험한 경험입니다. 널찍한 마당을 보며 브런치를 먹거나, 처마 밑 마루에 걸터앉아 내리는 비 풍경을 보며 차 한잔을 하거나, 낮의 새 소리와 저녁 하늘의 별을 보며 반신욕을 즐겨보세요!
1.6Km 2025-06-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4길 5 (관훈동)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사장님이 무공해 재료들로 직접 만드는 건강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971년부터 오랜 세월 동안 평안도의 김치맛과 장맛을 유지하기 위해 남한산성에 30여 개의 항아리를 두고 직접 장을 담가 맛을 이어나가고 있다. 17찬이 제공되는 한정식이 대표 메뉴이다. 구수한 된장국부터 맑고 시원한 김치, 각종 장아찌 등 소박하지만 정갈한 평안도 가정식을 맛본 고객들이 수십 년 단골이 되어 인사동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식전문점이다.
1.6Km 2025-01-22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4
서울에 위치한 떡국과 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가게 외부와 내부는 평범한 한식 밥집의 느낌이지만, 다양한 육수와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맛을 낸 음식들이 있다. 13종 떡국을 비롯해 국수, 떡볶이, 죽 등의 메뉴가 있다. 잘 풀린 매생이와 굴이 조화를 이룬 매생이 굴 떡국은 인기메뉴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장조림과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아삭하고 쫀득하게 먹기 좋아 약간의 간을 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6Km 2023-08-10
북촌을 제대로 보려면 북촌 8경을 따라 보는 것이 좋다. 북촌길 동쪽 끄트머리쯤의 원서빌딩 앞 제 1경 포토스폿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창덕궁 기왓골과 오래된 회화나무의 휘어진 나뭇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 궁담장을 따라 옛 빨래터부터 락고재 한옥체험관 주변으로 서울 옛 중심 문화의 흔적과 고풍스런 길들의 멋스러움을 걸어보자.
1.6Km 2025-04-03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9 (계동)
계동길에 자리한 계동배렴가옥은 서울의 공공 한옥이자 역사 가옥으로, 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 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이다. [ㄱ] 자의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마주 보는 구조이다. 배렴은 이 집에서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살았으며 배렴이 살기 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상 민속학자이자 국립민족박물관을 설립한 송석하가 살았다. 그림을 배우기 전부터 서예에 관심을 둔 배렴은 추사 김정희, 소전 손재형 등 조선시대부터 동시대에 활동한 서예가의 글씨를 수집하였다. 배렴이 세상을 뜬 뒤 2001년 에스에이치공사에서 매입 후 임대하였고, 숙박시설로 활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2017년부터 서울시가 역사 가옥으로 개방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여 지금은 시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이자 문화 예술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또한, 계동배렴가옥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매년 프로그램이 바뀌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배렴 영화관, 일일 서재, 슬기로운 자아탐구 생활 등이 있다.
1.6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북촌 8경은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한옥마을을 말한다. 지금의 남산에 해당하는 하급 관리들이 살았던 종로의 아랫동네는 남촌이라 했고, 왕족이나 사대부들이 살았던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는 북촌이라 했다. 북촌은 조선시대 왕족이나 권세 있는 사대부들이 살았던 동네라 멋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북촌 8경에는 1경 창덕궁 전경, 2경 원서동 공방길,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북촌전망대), 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7경 가회동 31번지, 8경 삼청동 돌계단길이 포함되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인기가 있으며 오래된 맛집을 비롯해 주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현궁, 정독도서관, 삼청공원 숲 속도서관 등의 볼거리가 있어 여행하기 좋다.
1.6Km 2025-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9 (견지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는 1, 2층 약 1486㎡의 전시 공간과 부대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과 초대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통하여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최고의 문화공간이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의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K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4길 44
02-747-9700
서울특별시 인사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한국식 전통가옥 실내장식이다. 대표메뉴는 한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