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10.4 Km    15025     2023-10-31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로 2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은 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체험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고싸움놀이를 보존하기 위한 곳이다. 고싸움놀이 체험은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와 전수관, 인근의 천년된 은행나무 당산과 부용정, 고인돌 현장에서 고의 제작 과정, 고싸움놀이 시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당산제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는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3년 기준 고싸움전수교육활성화 사업으로 [고를 엮어요]라는 주제로 한여름밤의 축제를 2주동안 개최하였다. 고싸움놀이는 칠석동(옻돌)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10일경부터 2월 초하루에 걸쳐 전래되어 오는 놀이로 정월보름과 16일에 절정을 이룬다. 이 마을에서 행해지고 있는 고싸움놀이는 양편이 굵은 줄에 단 [고]를 어깨에 매고 서로 부딪쳐 이편 고로 상대편 고를 눌러 땅에 닿게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다. 예로부터 해마다 음력 정월보름이 되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여 마을이 편안하기를 비는 세시풍속으로 당산제를 지내고 고싸움놀이를 벌였다. 정월 14일 밤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 뒤쪽에 있는 할아버지 당산고 마을 앞쪽에 있는 할머니 당산에 당산제를 지내고 농악을 치면서 당산고 마을곳곳을 돌며 마당밟이를 하고 나서 16일이 되면 마을 상촌 사람들이 동부로, 하촌사람들은 서부로 편을 갈라서 고싸움놀이를 벌여 승부를 냈다. 고싸움의 고라는 말은 [옷고름] [고맺음] [고풀이]등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노끈의 한가닥을 늘여 둘그런 모양으로 맺은 것을 지칭한 것이며 고싸움이란 2개의 고가 서로 맞붙어 싸움을 벌인다는 데서 연유된 것으로 본다. 이 놀이는 1945년을 전후해서 그 자취를 감추어 인면되어 가던 것을 1969년 전남대학교 지춘상교수에 의해 발굴, 재현, 재구성되어 오늘날에 보존, 계승되고 있다. 이 고싸움놀이는 다른 지방 민속놀이보다 강인한 패기와 굳센 힘이 넘쳐 흐르고, 일사불란한 통제력과 강철같은 협동심, 굽힘없는 투지와 끈질긴 인내심을 필수요건으로 하는 가장 남성적인 놀이로서 남도민의 기상과 멋이 깃든 놀이다.

제봉산 마법의 숲 체험원

제봉산 마법의 숲 체험원

10.4 Km    4     2023-10-11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94-5

광주 남구에 자리한 제봉산에는 특별한 숲 체험원이 자리한다. 사유지임에도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다. 마법의 숲이라고 이름 붙은 이곳은 하늘 높이 솟은 나무와 보드라운 흙길,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야생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모험의 숲과 바람의 숲, 얼음의 숲, 상상의 숲, 비밀의 숲, 마법의 숲 등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숲 놀이터를 비롯해 습지원과 편백림도 자리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나무 오두막을 비롯해 바위를 이용한 밧줄 타기와 클라이밍, 자연 경사를 활용한 나무 미끄럼틀 등 대부분의 시설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물을 활용했다. 3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춘발산마을

청춘발산마을

10.4 Km    1727     2024-03-18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

발산마을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 중 하나였다. 비탈진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슬레이트 지붕과 초가지붕, 좁디좁은 골목, 띄엄띄엄 눈에 띄는 밭. 손에 돈 몇 푼이라도 쥐고 있다면 절대로 찾아들고 싶지 않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6·25 전쟁 후 피란민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청춘들로 인해 전성기를 누려 형성되었다. 7~80년대 방직여공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빈집이 늘어갔다. 젊은 예술가들은 시간이 멈춘 발산마을에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을 통해 색채감이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재로 만든 뽕뽕 브리지, 곳곳의 조형물, 벽화 등 활기가 가득하다.

광주 충효동 요지

광주 충효동 요지

10.5 Km    31184     2023-05-04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 북쪽 충효동에 자리잡은 가마터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상감청자·분청사기·백자를 굽던 곳이다. 가마의 구조는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시설·도자기를 집어넣는 번조실·굴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근 무덤 형태가 연결된 모양으로 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과 출토유물의 연도를 통해 1430년을 전후해 만들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그 후 약 70∼80년간 자기제작이 지속되다가 16세기 초에 중단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초기에는 분청사기만 만들다가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같이 제작했으나, 분청사기의 무늬가 조잡해지면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반면 백자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질이 좋아지고 생산량도 늘어 분청사기가마에서 백자가마로 성격이 바뀌었다. 백자는 크기가 작은 것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분청사기는 크고 작은 것 모두 있고, 종류도 접시·종지·잔·병·항아리·벼루·제기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분청사기에 주로 사용된 무늬는 국화·나비·물고기·게·구름무늬 등이며 여러 무늬를 조합하여 그리기도 했다.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운영되었던 곳으로,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넘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광주광역시 북구문화관광홈페이지)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10.5 Km    0     2023-12-14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은 중생대 화성활동에 의해 형성됨에 따라 이 충효동 도요지 인근은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이 풍화된 토양(풍화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의 도자기가 생산되었던 곳으로, 함께 발견된 3m 가량의 도자기 파편층이 분청사기부터 백자까지 6단계의 변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지질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변의 화강암 풍화토를 이용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무등산 분청사기의 제작과 발달과정에는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10.5 Km    5     2023-08-02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광주충효동요지(사적 제141호)는 무등산 기슭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요지로 1998년 광주광역시가 전시관을 건립하면서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이 개관했다. 전시실에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자기류와 제작도구 등 200여점의 실물자료와 함께 상감, 인화 등 분청사기 제작기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또한 흙을 반죽하는 과정부터 가마터에 굽는 과정까지 분청사기 제작과정이 미니어쳐로 재현되어 있다. 가마보호각에는 봉통부, 소성실, 출입시설 등 가마의 구조가 가장 잘 남아있는 2호 가마가 보존되어 있다.

부용정

부용정

10.5 Km    22744     2023-07-21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129

* 광주지역 향약이 처음 시행된 곳, 부용정 * 부용정은 고려말 조선초에 활동한 김문발(金文發, 1359∼1418)이 지은 정자로 평야가 펼쳐져 있는 평지에 2단으로 대지를 고른 후 건립되었다. 정자의 이름은 연(蓮)을 꽃 중의 군자(君子)라고 칭송하였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 )의 애련설(愛蓮設)에 담긴 뜻을 취하여 지었다. 이 정자는 광주지역 향약의 시행장소로 매우 유서가 깊은 곳이다. 또한 그는 이곳에서 이시원(李始元), 노자정(盧自亭) 등과 학문을 논하고 시를 읊기도 하였다.건물은 정·측면 다같이 3칸으로 기둥머리에 공포가 없는 민도리집이다. 우물마루를 깐 맞배지붕으로 민흘림기둥을 세웠으며 홑처마이다. 기단은 네모 막돌 바른층 쌓기를 하였으며, 좌우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았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천장은 연등천장을 하였고 연골벽은 회반죽으로 마감하였다. 이곳에는 부용정 현판과 양응정(梁應鼎), 고경명(高敬命), 이안눌(李安訥), 박제형(朴濟珩) 등 후대 명유(名儒)들의 누정제영(樓亭題詠)을 새긴 편액이 많이 걸려 있다.정자 주변에는 칠석(漆石)마을 고싸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부용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기념물)가 있고, 부용정의 내력이 쓰인 부용정석비(芙蓉亭石碑 1984년 건립)가 있다. * 풍속 교화에 힘쓴 김문발에 대하여 * 김문발은 본관은 광산, 호가 부용(芙蓉)으로 고려말 조선초에 왜적을 물리친 공이 매우 크며 전라감사(全羅監司), 황해도관찰사(黃海道觀察使), 형조참판(刑曹參判) 등을 역임하였다. 1418년(태종 18년) 낙향하여 여씨(呂氏)의 남전향약(南田鄕約)과 주자(朱子)의 백록동규약(白鹿洞規約)을 모방하여 풍속 교화에 힘썼는데, 이것이 광주 향약좌목(鄕約座目)의 유래가 되었다.

매월농원

매월농원

10.5 Km    0     2024-02-15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66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매월농원 본점으로 오리 숯불구이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오리구이 전문점이다. 넓은 실내 공간에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회식 장소와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소금으로 간을 한 오리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으로, 숯 향과 함께 오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로 나오는 죽은 오리뼈, 한약재 등을 넣고 끓여낸 이 집만의 별미다.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히 많다. 인근에는 전평제근린공원, 만귀정, 서창향토문화마을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화담사

화담사

10.5 Km    18869     2024-01-30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156번길 17-8

고려가 멸망하자 두문동에 은거하여 충절을 지켜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정희와 그의 아들 정초, 손자 정수충 3대와 정오도·민제장 등 5위를 배향하는 사당이다. 화담사가 자리잡은 곳은 예로부터 향기롭고 온화한 꽃들이 많다고 하여 화담이라 불렀다. 하동 정씨가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약 500여 년 전에 보성군수를 역임한 정화가 살기 시작하면서였고, 그 후 계속하여 후손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이 마을을 화정동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화담사의 [화]와 송정의 [정]을 합쳐서 이름을 지은 까닭이다. 이곳의 건물 배치는 제향 구역과 강학 구역에 높이 차이를 두어서 조성한 전학후묘 양식으로 가장 뒤에 화담사를 안치하고 그 앞에 내삼문인 양양문을 두었다. 이곳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동재와 서재를 두고 그 밑에 외인문을 배치한 전형적인 서원 건축양식을 갖추고 있다. 화담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앞 뒤에 마루가 있는 맞배지붕이다. 앞면의 마루는 개방되어 제향의식을 편리하게 한 사당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앞부분의 문은 굽널을 둔 빗살문이며 겹처마이다. 평면구성은 앞에는 원형기둥을 세우고 중앙부는 사각기둥을 세워 앞마루가 퇴마루를 구성하지 않는 개방형이다. 청지재와 열호재는 동재와 서재가 같은 양식으로 건립된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 지붕이다. 평면 구성은 앞에 마루를 두고 모두 온돌방을 놓았다. 화담사 경내의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아름다워 볼만하며 음력 2월에 춘향제를 봉향한다.

우남식당

우남식당

10.5 Km    2     2023-10-13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50년 역사의 노포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을 만큼 탕수육, 짬뽕 맛으로 유명한 집이다. 고령의 할머님이 혼자 만드셔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양해 부탁한다는 내부의 안내 멘트에서 오히려 노포에서만 가질 수 있는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즐거움이 생긴다. 바싹하게 튀겨진 탕수육과 옛 맛 가득한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잃어버린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짬뽕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탕수육과 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노포와의 만남, 한 번은 꼭 들러봐야 할 나주의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