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4-12-20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쇠장이길 56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의 캠프 예그리나는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최상급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다. 가족과 커플을 위한 캠핑장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깨끗한 계곡을 끼고 있는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넓은 주차장도 매력적이다. 캠프 주변 아름다운 산책코스가 있어 즐기기에도 좋다. 캠프 예그리나의 사이트는 모두 32개이다.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져 있어 비가 와도 물 빠짐이 좋다. 캠핑장에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온수도 잘 나오고 모든 시설이 깨끗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다만 조용한 가족 캠핑을 위해 3팀 이상 캠핑이 불가능하다.
7.2Km 2025-03-19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211-500
망월사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이 수려하고 빼어난 도봉산에 자리 잡고 있다. 망월사로 오르는 길은 매표소에서 대원사, 원효사, 광법사를 차례로 돌아서 가는 코스가 있고 원도봉계곡을 따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망월사에서는 두 갈래 등산로 중 어느 쪽으로 오르든 포대능선에 이르게 된다. 망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년)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에 의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하였다. 당시 서라벌 월성(月城)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운수 납자의 대선사들이 많이 거쳐갔는데 고려시대의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의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지냈고 근대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 등 선지식들이 지내던 곳이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들어가면 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유산)가 있다. 지금도 많은 수도승들이 참선하고 있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넘어가면 혜거국사 부도가 있다. 부도란 이름난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해 두는 돌탑을 말하는데, 대개 절 근처에 세운다. 혜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이 부도는 팔각원당형이다. 전체의 높이는 3.4m이고 탑의 몸통 둘레는 3.1m이다. 탑모양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단 부위에 구형 탑신을 안치하고 옥개석과 상륜부로 구성돼 있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대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대석은 팔각형 삼단의 일석으로 조성되고 높이가 80㎝이다. 그리고 그 위에 괴임대를 놓았다. 탑 몸통은 공 모양으로 조성되고, 괴임대 윗쪽과 옥개석 아래쪽에 홈을 파서 탑 전체의 안정감을 꾀했다. 옥개석은 복발과 보주까지 한 개의 돌로 만들었는데, 낙수면은 목조건물의 지붕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귀꽃은 모두 8개이다. 상륜부는 옥개석과 일석이며 복발면에 연꽃무늬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부도의 주인공인 혜거국사는 속성이 노씨이며, 자가 홍소로서 고려시대 국사를 지냈다. 그러나 행장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7.2Km 2024-09-1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97-22
상운사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북한산 원효봉(元曉峰) 남쪽 중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이다. [상서로운 구름 속의 사찰]이란 이름의 상운사는 북한산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로 원효봉, 영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 수려한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친 곳에 세워져 있다. 전하는 얘기에 의하면 상운사는 신라시대에 원효스님이 당나라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북한산에서 잠시 수행을 할 때 창건할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상운사의 실질적인 창건은 1722년에 회수 스님에 의해서이며 북한산성을 축성한 이후 산성의 수비와 관리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상운사는 사찰의 규모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지만, 한때는 130여 칸에 달하는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절 뒤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하였다는 바위가 있다.
7.2Km 2025-06-26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774
010-8539-4100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유신펜션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유신펜션은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생활이 아닌 단 한가족 및 일가만 모시는 곳으로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또한, 오락시설 및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7.3Km 2025-06-10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9길 520 (도봉동)
원통사[圓通寺]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1 교구인 조계사의 직할사찰이다. 원통사는 예로부터 좌우에 수락산과 삼각산을 거느리고 한강을 바라보는 도봉산의 최고 길지에 자리 잡은 수행기도처로 알려져 왔다. 조선초기의 무학대사를 비롯해서 근대에는 만공·동산·춘성스님 등 선지식이 이곳에 머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관음기도 도량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 서명균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정승)이 되어 옥황상제를 배알 하는 꿈을 꾸었다 하여 새겼다는 상공암 [相公岩]이라는 글씨가 있다. 그런가 하면 절 뒤쪽에 있는 우이암으로 불리는 바위는 관음보살이 부처님을 향해 기도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는 ‘관음봉’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주변의 자연 지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호랑이·코끼리·학 등 여러 동물 모습을 한 바위들이 이 바위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상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이곳을 천혜의 관음성지라고 믿고 있다.
7.3Km 2024-08-27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92-2
천축사는 서울의 명산 도봉산 동쪽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 속해 있으며 서울의 관음 영험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창건되어 678년에 의상이 수도하면서 현재의 자리에 옥천암이라는 암자를 세웠고, 고려 명종 때 영국사가 들어섰다. 1398년 조선 태조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렸다 하여 절을 새롭게 고치고 천축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1474년 왕명으로 중창하였고, 조선 명종 때 문정왕후가 화류용상을 절에 바치고 불당 안에 부처를 모시는 불좌를 만들었으며 그 뒤 여러 번 다시 고쳐 지었다. 법당 안에는 석가삼존상과 지장보살상을 비롯해 삼세불화, 지장탱화, 신중탱화를 모셔 두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독성각, 산신각, 요사 등이 있고, 참선도량 무문관이 있다. 무문관은 근대 선수행의 얼이 숨어 있는 기념비적인 수행처이다. 또, 맑고 깨끗한 석간수가 유명하고 백년 묵은 보리수나무가 샘물 위쪽에 있다. 천축사의 지형은 깎아지른 듯한 만장봉을 배경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유목 등이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어 마치 닭이 계란을 품은 포근한 정경을 연출한다. 천축사로 오르는 길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평탄한 코스로 여름이면 울창한 수풀과 푸르른 수림이 산을 찾는 이들을 반기며, 가을이면 단풍나무들이 절경을 이룬다. 겨울이면 서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설경이 암벽 곳곳에 펼쳐져 있다. 주말에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며 스님들의 일상을 같이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