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m 2024-10-2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80 (석수동)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삼막사마애삼존불은 삼막사 대웅전 뒤쪽 자연 암벽에 감실을 만들고 부조한 삼존불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의 협시를 받는 치성광여래이다. 삼막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불상 하단에 명문이 새겨져있어 1763년(영조 39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데, 치성광여래마애불의 귀중한 예로서 조선 후기 미술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마애삼존불의 주존은 전신의 높이 약 1.6m, 협시는 양쪽 모두 약 1.2m로 주존인 치성광여래는 소발의 머리에 작은 육계가 있고 전면에 계주가 표현되었다. 사각형의 얼굴에 눈과 입, 볼 등을 율동감 있게 묘사하여 미소짓는 모습이 중후하고 자비스러운 인상이다. 긴 귀와 얼굴에 바로 어깨가 시작되어 목은 달리 표현되지 않았고, 양어깨에 두꺼운 법의를 걸쳤는데 옷주름은 대체로 간결하면서 도식적으로 처리되었다. 배 앞에서 포갠 두 손에는 원형의 보주를 들고 있다. 좌우 협시 보살상은 각각 연화대 위에서 합장한 모습인데 머리에 해와 달을 표현한 소박한 삼산관을 쓰고 있다. 얼굴은 주존과 비슷하지만 환환 미소 때문에 활력이 넘친다. 법의를 입은 방식과 옷자락이 늘어지면서 형성하는주름 모양은 본존불과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상호에 두꺼운 법의, 양감이 감소된 신체 등은 18세기 후반 마애불의 특징을 할 수 있게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한편, 마애삼존불의 감실 앞에는 칠보전을 세워 전실역할을 하고 있고, 바로 옆에 남녀근석이 있다. 삼막사까지는 사찰 관계자 또는 사전 허가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경인교대캠퍼스 쪽 등산로 입구의 삼막사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올라야하는데, 차량이 통행하는 포장도로로 걸으면 약 1시간, 등산로로 오르면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근에 평촌중앙공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서울, 광명동굴, 광명에디슨뮤지엄 등이 있다.
1.4Km 2025-07-1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89-29 (비산동)
2017년 12월에 개장한 비산체육공원은 넓은 규모에 깔끔한 시설로 개장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구, 농구, 족구, 풋살 등 온갖 구기종목을 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인 동시에 관악산에 인접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거나 걸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실제로 비산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꼽는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58,954㎡에 이르는 넓은 규모로 실컷 뛰어다니기 좋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2면으로 이뤄진 축구장 중 한쪽이 천연잔디라는 점이다. (출처: 안양시청 홈페이지)
1.5Km 2025-07-1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7 (석수동)
031-8045-5496
한때 하루 4만 명이 휴양을 즐겼던 안양유원지는 2005년에 시작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통해 안양예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안양이라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로 만드는 APAP에서 안양예술공원은 가장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안양예술공원은 국내 최초 공공예술 테마파크로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공공예술작품은 안양의 정체성이 담긴 전국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콘텐츠이다. 공원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산책을 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한 것이다. 현대미술의 감성을 느낄 수도 있지만 현대미술과 어우러진 숲 치유 테라피인 녹색힐링을, 역사문화를 보며 휴식과 사색을, 즐거운 미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안양예술공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1.5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76번길 56 (비산동)
산마을민속촌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한식집이다. 넓은 매장은 쾌적하며 황토벽과 나무기둥, 서까래 인테리어로 전통적 분위기이다. 구석구석 옛 정취가 묻어나는 모습으로 박물관처럼 볼거리도 많다. 매장 내부는 홀과 함께 온돌방도 있다. 대표메뉴인 보리밥은 기본 반찬 외에 각종 나물과 된장찌개가 나와서 비벼 먹는다. 영양돌솥밥은 조기구이에 12가지 각종 나물까지 나오므로 푸짐하고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다. 파전은 오징어를 듬뿍 넣어 두툼하고 바삭하게 부쳐내어 고소하다. 도토리묵도 인기인데 묵과 갖은 야채를 맛있는 양념장에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산마을민속촌은 색다르게 메뉴에 돈까스가 있어 어린이들과 동반한 손님들에게 인기다. 두툼한 고기를 부드럽고 , 바삭하게 튀겨내고 보리밥과 함께 제공하는데 양도 푸짐하다. 6km 이내에 백운호수, 국립과천과학관, 평촌중앙공원이 있다.
1.6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74 (비산동)
비산누룽지백숙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있는 백숙 전문점이다. 내부는 평범하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관악산 자락에 있어 일반 손님들뿐만 아니라 등반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대표메뉴는 누룽지 닭백숙과 누룽지 오리백숙이다. 누룽지 닭백숙은 토종닭인 만큼 크기가 크고 육질이 쫀득한데 오래 잘 삶아내어 부드럽다. 닭가슴살도 촉촉하고 잡냄새가 없으며 국물이 진하고 걸쭉하다. 구수하고 쫀득한 누룽지까지 더해져 든든한 보양식으로써 손색이 없다. 한방백숙도 한약 맛과 향이 은은하여 거부감이 없다. 오리백숙도 구수하고 맛이 진하다. 백숙 메뉴들이 펄펄 끓는 상태로 나오는데 음식을 담은 용기가 도기라서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능이탕과 닭볶음탕은 예약을 해야 맛볼 수 있다.
1.6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76번길 30 (비산동)
산마을우물가는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관악산 산림욕장 바로 아래 있는 식당으로 토속적 느낌의 황토집이다. 시골에 온 느낌의 흙벽으로 된 한옥 안에 좌식으로 좌석이 되어 있다. 넓은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메뉴인 돌솥밥정식은 돌솥밥을 기본으로 계절 따라 5가지의 산나물과 코다리찜, 조기구이, 전, 양념게장, 다양한 밑반찬과 된장찌개까지 20여 가지가 한 상에 푸짐하게 차려진다. 주메뉴인 코다리찜은 코다리를 튀겨서 소스를 부어 나오는데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나물들은 신선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각각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된장찌개는 칼칼하면서 시원하고 구수하다. 돌솥에 물을 부어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다. 실내외 곳곳에 정겨운 옛 소품들이 있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다. 가까운 곳에 식사 후 산책할 만한 곳들이 많다. 바로 옆에 관악산 산림욕장, 6km 이내에 평촌중앙공원, 동편마을 카페거리, 백운호수가 있다.
1.6Km 2025-07-0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03번길 4 (석수동)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우리나라 근대 건축계의 거장인 故 김중업 선생이 설계했다. 김중업 선생은 프랑스 대사관, 삼일로 빌딩, 평화의 문 등을 설계한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로서 유유산업 공장은 그의 초기 작품이며 공장 건물에 조각 작품을 접목하는 등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다. 그가 설계한 건물 중 김중업관과 문화 누리관 등 4개 동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 및 사무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1.6Km 2025-07-07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03번길 4 (석수동)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는 문화시설로서 2004년 9월 호계동 평촌아트홀에 ‘안양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박물관 부지에는 역사적 산물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박물관 정문 좌측으로는 신라 흥덕왕2년(827)에 조성된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고려시대 삼층석탑 등 국가지정유산과 시도지정유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장소는 고려시대 안양사가 있었던 자리로 많은 국가유산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졌다.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고대~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에서 다양한 연구사업과 전시를 통해 확보된 학술자료와 유물을 활용하여 안양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안양박물관 홈페이지)
1.7Km 2025-06-1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석수동)
삼막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 세 분이 암자를 짓고 수도한 것에서 기원하여 창건된 사찰이다. 기록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중건하여 관음사라 칭하였다가 고려 태조가 중수하여 다시 삼막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삼막사는 유서 깊은 사찰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삼막사 삼층석탑, 조선시대에 조성된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막사 사적비 등 가장 많은 국가유산이 소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자연이 만든 두 개의 암석인 ‘남녀근석’이다. 풍화된 두 개의 암석이 남녀의 성기 모양을 닮아 이름 지어진 이 바위를 만지면 출산과 번영, 무병과 장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구전의 힘은 의외로 커서 꼭 찾아 만지고 싶어진다. 삼막사 주변은 등산은 물론 자전거로 돌기에도 좋은 코스가 꽤 많다. 삼막사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출처 : 안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7Km 2024-11-1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삼성산 중턱에 위치한 삼막사남녀근석은 삼막사 대웅전 뒤쪽에 있는 남녀 성기를 닮은 자연 암석이다. 삼막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남근석의 높이는 1.9m이고, 여근석은 1.1m로 서로 2m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마주 보고 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순조로운 출산을 하게되고, 자식 낳기를 빌거나 집안의 번영, 무병장수를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는데,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건립하기 전부터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었다고 전한다. 때문에 지금도 사월 초파일과 칠월 칠석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린다. 생식기 숭배 사상은 어느 민족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민속 신앙으로 주로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남근 숭배를 중심으로 나타나며 여근 숭배는 대체로 남근 숭배와 결부되어 나타난다. 삼막사남녀근석 옆에는 무병장수와 자손 번창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를 표현한 삼막사마애삼존불을 모신 칠보전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는 불교와 민간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삼막사까지는 사찰 관계자 또는 사전 허가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경인교대캠퍼스 쪽 등산로 입구의 삼막사 공영주차장에서 올라야 하는데, 차량이 통행하는 포장도로로 걸으면 약 1시간, 등산로로 오르면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근에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평촌중앙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