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4M 2024-09-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2-3 (연희동)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제시의 일기 (Jessie's Diary)>는 한국인 독립운동가 부부가 중국에서 딸 ‘제시’를 낳고 쓴 육아일기이자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피난길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며, 독립운동에 기여한 중국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양국 간 공동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극 중에서 길 위에서 주인공 가족이 만나는 다양하고 선량한 사람들을 통해,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하는 인류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한·중 문화예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는 한국인 창작진이 참여하고, 중국인 배우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961.9M 2024-10-1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13길 35-1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 내려갔던 국군과 연합군이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북한군은 서울 사수의 최후 방어선으로 연희동 104 고지 일대를 완전히 요새화하여 강력하게 방어하였다. 이에 한강을 도하한 한국 해병대가 1950년 9월 21일 공격을 감행하여 치열한 백병전 끝에 적을 격퇴시키고 104 고지를 탈환함으로써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였으며 이는 수도 서울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이곳 격전지에서 3일 주·야간의 끝없는 혈전으로 1개 중대 중 26명만이 생존하는 처절한 혈전 끝에 이 고지를 탈환하였다. 수도 서울 탈환 작전에서 장렬히 산화한 젊은 해병대원들의 명복을 길이 추모하기 위해 서대문구 연희동 궁동산의 끝자락에 이 비를 건립하였다.
968.3M 2024-04-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39
02-360-8684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실내수영장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본관 2층에 있으며 973.16㎡ 규모의 수영장으로 일반 수영 강습 및 생존 수영 강습, 아쿠아로빅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총 7개의 레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성인 및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소금을 이용한 전기분해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자유 수영을 이용할 경우 2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안내데스트에서 팔찌를 받아서 이용해야 한다. 자유 수영 비용이 저렴하여 평일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자유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991.8M 2023-09-1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62-24
카페 폭포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카페로 홍제천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의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폭포의 모습은 크기가 꽤 크고 자연 절벽에서 흘러 실제 폭포를 보는 것 같이 장관이다. 또한 이곳은 상업공간이 아닌 서대문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수익금은 관내 대학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방문자들에게 뿌듯함까지 전해준다.
1.0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75-66 (봉원동)
안산자락길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총 길이 약 7km의 숲길이다. 보행 약자도 산책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되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길 추천드린다. 지하철 이용시 독립문역 5번 출구를 통해 서대문형무소,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쪽으로 안산자락길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1.0Km 2024-05-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서대문에 있는 안산은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이 바라보이는 전망이 뛰어난 295.3m의 작은 산으로 무악산이라고도 부른다. 안산에는 안산자락길과 북카페, 정자와 테이블, 전망지, 메타세콰이어숲, 숲속무대, 능안정,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안산자락길은 7km 구간의 걷기 좋은 순환형 무장애숲길이다. 안산에는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 인왕산과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지가 있다. 전망지를 지나 천천히 걸으면 메타세쿼이아 숲이 여행자를 반기며 조금만 더 걸어가면 능안정에 이른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데크길이 아니라 일반 등산로로 봉수대가 나온다. 안산 봉수대에 올라서면 시야가 훤하게 열리며 서울시를 한눈에 담기가 벅차다. 남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용산, 여의도, 목동 등 서울 남부 지역의 빌딩 숲이 펼쳐진다. 멀리 관악산 줄기도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남산이 보이고, 명동과 종로의 빌딩 숲 사이로 시원하게 뚫린 종로에는 차들이 쉴 새 없이 오간다.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바로 앞에 서울성곽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인왕산이 보인다. 멀리 뒤쪽에는 북한산 줄기가 흐른다. 눈을 아래로 돌리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장난감처럼 작다. 이렇듯 안산은 산림욕을 즐기며 편안하게 산책하며 서울의 멋진 전망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지하철 홍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로 환승하여 서대문구청에서 하차하면 된다.
1.0Km 2024-07-0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가재울로4길 53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파출소 옆 건물에 있는 중식 전문점이다. 화교 3대가 집에서 즐겨 먹던,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시작한 중식당으로 3대째 이어지고 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기 때문에 버스나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즐겁고, 행복해서 언제나 집같이 편안하게 올 수 있는 곳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집은 전복돌판누룽지탕과 대파꿔바로우가 대표메뉴이다. 그 외에도 고추잡채, 마늘깐풍기, 탕수육, 마파두부 등을 맛볼 수 있다. 1층은 넓은 홀이고 2층은 여러 개의 룸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다. 도보 10분 내 거리에 카페, 갤러리, 공원 등이 있어서 식사 후 방문하기 좋다.
1.1Km 2024-09-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변란 등을 횃불로 알려 위급함을 전하는 봉화터가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5군데 있었는데, 그중에서 2군데가 안산(무악산) 정상에 있었다. 하나는 평안도 강계에서 시발, 직봉 78 간봉 22처를 거쳐 산 ‘동봉수(제3 봉수로)’에서 전해져 남산으로 최종 보고되었고 다른 하나는 평안도 의주에서 시발, 서해안을 따라 직봉 71 간봉 35처를 거쳐 안산 ‘서봉수(제4 봉수로)’에 전해져 남산으로 전달되었다. 현재 2개의 봉수대 중 동봉수대는 서울 정도 600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남산중앙봉수대와 연계하여 제3 봉수로의 봉화를 올리기 위해 봉수대가 멸실된 지 100년 만인 1994년 8월 30일 서대문 향토사연구회의 자문을 받아 복원하였다. 이 봉수대의 면적은 381㎡, 상부 연대(烟臺) 108㎡, 하부연대 307㎡ 봉화연조대의 높이 3.2m로 자연석을 사용, 축조하였다. 서봉수대는 동봉수대로부터 100m 떨어진 현 군부대의 통신탑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1.1Km 2024-10-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신라 제 51대 진성여왕 3년(889년) 도선국사가 현 연세대 터에 창건하고, 반야사라 하였다.제21대 영조 24년(1748년) 찬즙, 중암 두 스님에 의해 지금의 터전으로 이전하였고,영조는 친필로 봉원사라 현액하였으며, 신도들 사이에는 이 때부터 새로 지은 절이라 하여 "새절"이라 부르게 되었다. 제26대 고종 21년(1884년) 발생한 갑신정변의 주축을 이룬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등 개화파 인사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이동인 스님이 5년간 주석하였던 갑신정변의 요람지이기도 했다. 1911년 주지 보담스님의 중수와 사지의 확보로 가람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1945년 주지 기월스님, 화주 운파스님과 대종의 원력으로 광복기념관을 건립하였다.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당시 병화로 광복기념관이 소진되었고, 이때 영조의 친필 현판 등 사보와 이동인스님 및 개화파인사들의 유물이 함께 소실되었다. 1966년 주지 영월스님, 화주 운파스님과 대중의 원력으로 소실된 염불당을 중건하였는데 이 건물은 대원군의 별처였던 공덕동 아소정을 옮긴 것이다.현재 봉원사는 한국불교의 전통 종단인 태고종의 총본산으로서 전법수행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바 대중은 60여 스님, 신도는 10만을 헤아리며 박송암 스님(2000년 2월 입적), 이만봉스님이 주석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옥천범음대학이 있고, 신행단체로는 관음회, 화엄법회, 청년회, 학생회, 어린이 인경회 등 법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교도소, 소년원, 양로원, 고아원,군부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교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태고종 총 본산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봉원사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재 보존회 주최로 세계평화 및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하여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영산재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시는 도량을 시공을 초월하여 본 도량으로 오롯이 옮기고 영산회상의 제불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그리하여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 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의의가 있다. 그러므로 영산재는 공연이 아닌 장엄한 불교의식임을 인식해야 한다. 즉, 삶과 죽음으로 갈라진 우리 모두가 불법 가운데 하나가 되어 다시 만날 것을 기원하며, 부처님 전(前)에 행하는 최대 최고의 장엄한 불교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