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2024-10-29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일주할 수 있는 곳이다. 황포돛배는 옛 돛배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길이 19.8m, 폭 4.5m, 약 47명 정도의 인원이 승선 가능한 규모로 외형은 옛 모습 그대로를 복원하고 내부는 편의 시설과 안전설비를 갖춰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광목을 황토물에 삶아 색을 낸 넓은 돛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항포 돛배는 3.5km 구간에 걸쳐 왕복 운항을 하며, 백마강을 거닐며 부산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1.9Km 2024-10-1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25
고란사(고란약수)는 충남 부여군 부소산 북쪽 기슭 백마강(금강)변에 위치한 사찰과 약수이다. 정면 7칸, 측면 4칸의 법당과 요사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찰은 고란초에 의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법당 뒤편에서 나오는 약수와 함께 이 사찰의 명물을 이루고 있다. 고란사는 백제 멸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이 저하나 정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고, 현재의 고란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는데 현 사찰 건물은 은산 승각사를 이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인근 낙화암, 백마강 유람선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고란사(고란약수)는 국도 4호선, 29호선, 40호선과 지방도 625호선, 651호선에서 성왕로, 석탑로 등을 통해 부소산성에 진입하여 접근하거나 나루터로를 통해 구드래나루터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부소산성, 낙화암, 백마강 외에 정림사지5층석탑, 부여 구아리유적, 부여 쌍북리 요지, 부여향교,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수북정 등이 있다.
2.0Km 2024-05-23
충청남도 부여군 뒷개로27번길 10-1
뒷개한옥촌민박협의회는 부여읍에 위치한 한옥 단지에 위치해 있다. 10여 개의 한옥이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현 사업체는 나성한옥, 월함지, 의자왕한옥, 서동선화한옥 4곳의 한옥이 참여 중이다. 한옥 카페가 있는 나성한옥, 단체 숙박하기 좋은 의자왕한옥, 연인들이 사랑을 키우는 서동선화한옥, 가족 숙박객들이 편히 쉬어가는 월함지 등 한옥마다 색다른 특징으로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평일 단체와 기관 등이 부여 방문 시 한옥 단제 전체가 숙박이 연계된 있어 100여 명도 동시 숙박이 가능하다.
2.0Km 2024-02-13
충청남도 부여군 뒷개로27번길 10-1
무드빌리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다.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로 널리 알려져 가족, 연인 등 여러 사람이 찾아온다. 대표 메뉴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흑임자 크림이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어우러진 흑임자크림라테다. 이 밖에 다섯 가지 과일과 와인을 넣고 3시간 끓인 후 숙성시켜 만든 뱅쇼차를 비롯해 아메리카노, 바닐라빈라테, 라테슈페너 등을 맛볼 수 있다. 부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구드래나루터선착장, 세계문화유산 부여정림사지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2.0Km 2024-05-20
충청남도 부여군 뒷개로27번길 10-3
부여 북포한옥마을은 고전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자연의 운치는 물론 현대적 감성과 편리함까지 갖춰져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늑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가까이 있는 부여의 명소들도 함께 즐기다 보면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지난 2021년 숙박사업을 하는 한옥 주인들이 모여 마을협의회를 만들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 참여하면서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고,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처음이 늘 그렇듯 여러 노고가 들어갔다. 그 덕에 마을의 옛 지명을 딴 ‘북포한옥마을’이라는 이름을 얻고 부여를 대표하는 한옥마을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전통 한옥마을과는 다른 모습의 한옥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담하고 포근한 한옥부터 궁궐이 떠오르는 2층 한옥까지 저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따뜻함과 화려함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모습이다. 북포한옥마을은 나성한옥, 월함지, 서동선화, 달을 품은 한옥까지 총 네 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한옥은 모두 전통 방식으로 지어졌지만 각각 특별한 개성을 지녔다. 황토와 짚으로 벽을 세우고, 소나무로 기둥과 서까래를 올렸다. 흙과 나무가 숨을 쉬는 건강한 한옥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고 포근한 잠자리를 안겨 준다. 전통 한옥의 멋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겉모습에 비해 내부는 깔끔한 싱크대와 욕실이 갖춰져 있다. 호텔 같은 편안함을 누리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참여하는 가옥이 늘어나면 침구와 청소, 조식 제공, 서비스 품목들을 관리하는 등 마을을 호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휴식과 더불어 한옥마당에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국악,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2.3Km 2024-05-17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부여 왕릉원은 충남 부여군 소재지 동쪽 능산리에 위치한 백제 고분군이다. 남향 경사면에 고분이 앞뒤 2줄로 3기씩 있고,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모두 7기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전부터 왕릉으로 알려진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뚜껑돌 아래는 모두 지하에 만들었다. 1호는 네모형의 널방과 널길로 이루어진 단실무덤으로 널길은 비교적 길고 밖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형이다. 널방의 네 벽과 천장에는 각각 사신도와 연꽃무늬, 그리고 구름무늬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의 영향으로 보인다. 2호는 공주 무령왕릉과 같이 천장이 터널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3호와 4호는 천장을 반쯤 뉘어 비스듬히 만든 후 판석을 덮은 평사천장이고 짧은 널길을 가졌다. 이 형식은 부여에 많으며 최후까지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고분군 서쪽 절터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이 출토되어 왕릉일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도 포함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부여 능안골 고분군, 부여나성, 부여 중정리 백제건물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있다.
2.3Km 2023-09-20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 480
칠지공원은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큼지막한 나무 등 사진 찍기 좋은 배경도 많다. 칠지공원은 과거 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었다. 칠지공원 주변에는 백제문화단지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부여정림사지, 구드래선착장, 낙화암 등 부여의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2.4Km 2024-08-29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로136번길 11-5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부산서원은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집과 이경여를 추모하기 위해 숙종 45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같은 해에 부산이라고 사액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에 훼철되었다. 그 뒤 군수 정연달을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에 의해 1980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중앙의 신문과 양쪽 협문으로 된 삼문 등이 있다. 매년 9월 18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유물로는 이경여에게 보내온 효종의 비답을 송시열 글씨로 새긴 부산각서석이 있다. 부산서원은 백마강가의 우뚝 솟은 부산을 뒤에 두고 구릉지에 서원을 배치하였으며 전학 후묘의 건물 배치이다. 이곳에는 부여 동매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백강 이강여가 청나라 선양에 억류되었다 귀국할 때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 인근에 자온대,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군창지, 고란사 유람선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2.4Km 2023-04-10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 의자왕의 쉼터, 규암 나루터 (자온대) *
규암면 옛 규암 나루터, 곧 백제대교 남쪽에 강옆으로 높이 20여m의 바위, 속칭 엿바위가 자온대로 알려져 있다.『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등에 백제 의자왕이 강 건너 왕흥사로 예불을 들이기 위해 갈 때 이곳에서 잠시 쉬면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쪽의 절벽에는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으로 알려진 ‘자온대(自溫臺)’라는 글씨가 있다.
*규암나루의 역사 *
규암나루는 두 곳에 있었는데 자온대 바로 밑에는 나룻배가 운행을 하였고, 그 하류에는 강경을 왕래하는 돌배(수백 톤급의 동력선)과 상선이 사용하는 나루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뚫리면서 버스와 차량을 실어나르는 넓적배가 운행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나무배 수십 척을 연결한 배다리를 놓아서 평소에는 사람과 우마가 통행을 했으며, 홍수로 유실된 후에는 나무다리 및 철선을 연결한 철배다리를 놓아 도강을 하기도 했다.해방을 전후해서는 규암리의 장이 부여읍내의 장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그 규모가 켰다고 한다. 규암 오일장은 3일과 8일에 열렸으며 쇠전, 모시전, 포목전, 싸전, 어물전이 주축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때 군산과 강경을 잇는 정기여객선이 규암나루까지 연장 운행되었다고 하며, 만조 때에는 바다의 물이 거슬러 올라와서 사리 때에 새우젓과 소금을 실은 큰 상선이 조수를 따라 거슬러 올라와 나루터에 정박한 채 곡식을 사가지고 내려갔다.
* 부여팔경 중 하나인, 수북정 *
바위 위쪽에는 조선 광해군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金興國, 1557~1623)이 인조반정을 피해 이곳에서 살면서 지었다는 수북정(水北亭, 충청남도문화재자료)이 있다. 수북정은 부여팔경(扶餘八景)의 하나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동에는 부소산(扶蘇山)과 나성(羅城)이 있고 정자 밑에는 백마강(白馬江)이 맑게 흐르고 있다. 수북정은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楊州) 목사(牧使)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불린다. 김흥국(金興國)은 김장생(金長生), 신흠(申欽) 등과 친교가 매우 깊었으며, 지금도 신흠의 수북정(水北亭) 팔경시판(八景詩板)이 걸려 있다. 수북정은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2.4Km 2023-12-06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수북정은 부여 백마강(금강) 백제교 밑에 있는 정자로 경치가 아름답다. 동쪽 백마강 너머에는 부소산성과 부여시가지가 있다.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 목사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명명되었다. 건물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수북정 아래쪽에는 백제시대에 왕이 왕흥사에 행차하는 길에 앉을 때마다 저절로 따뜻해졌다는 바위인 자온대가 있다. 주변에는 그 외에도 부풍사, 반산저수지 등이 있으며 백제교 너머 부여읍에는 부소산성 등 백제 문화유적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