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창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군창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군창지

군창지

1.1 Km    20755     2023-12-0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성 내의 동남부 가장 높은 위치에 해당되는 곳에 있는 이 군창지(軍倉址)는 1915년 이곳 지하에서 불에 탄 곡식이 발견됨으로써 백제시대 군량(軍糧)을 비축해 두었던 창고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백제 때 군수물자를 비축했던 곳으로 부여 부소산성(扶蘇山城:사적 5) 동쪽 정상부에 있다. 이곳은 영월대(迎月臺)라 하여 넓고 평평한 광장인데, 1981년과 1982년 두 차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건물터의 규모가 상세히 밝혀졌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 가운데 공간을 두고 동서남북으로 배치하였는데 길이 약 70m, 넓이 약 7m, 땅속 깊이 약 47cm 정도이다. 지금도 이 일대를 파보면 불에 탄 곡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사비성 함락과 함께 멸망할 때의 비극적 역사를 말해준다. 군창이 있던 곳은 지금도 더러 발굴되고 있는데, 이 군창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백제 오천결사대 충혼탑

1.2 Km    21436     2024-04-24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이 탑은 660년에 백제가 멸망할 때 황산벌에서 신라 5만 대군과 싸워 죽은 계백장군 휘하 백제 5천 결사대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탑으로 대백제전 행사 때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지내는 곳이다. 이곳의 주요 조형물은 높이 18m의 백제의 문, 높이 8.8m의 오천결사대출정상이 있으며 1998~2002년에 걸쳐 조성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곳은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충절교육의 장으로 구국 충혼의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또한 상징성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부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인, 의, 신, 충으로 대표되는 백제 정신의 계승 및 발전과 부여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퇴수서원

11.7 Km    1988     2023-12-09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충절로1001번길 24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퇴수서원은 부여군 임천면 만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풍양 조씨 3인(석곡 조박, 성강 조견소, 퇴수재 조성복)을 제향하고 있다. 조박은 선조 39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국정을 수행하는 최고의 관료 집단인 당상관 중에 통정대부를 지냈다. 조견소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관직이 금구 현령에 이르렀으나 사직하고 학문과 후학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 조성복은 벼슬이 대사간에 이르렀으나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이들에 의해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음을 맞았다. 퇴수서원은 영조 33년 세도면 동사리에 처음 지었는데, 처음에는 조성복의 위패만을 모셨다. 그 뒤 1957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기면서 조박과 조견소를 함께 모시기 시작했다. 서원 인근에 반원서원, 간곡서원, 임천향교가 있다.

반산서원

11.8 Km    1541     2023-12-11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충절로1001번길 28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반산서원은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박을 주향으로 조견소와 조성복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반산서원의 옛 명칭은 퇴수서원으로, 서원에 배향된 충간공 조성복의 호가 퇴수재였던 것에서 연유한 것이다. 지역의 유림들이 1757년(영조 33) 세도면 동사리에 조성복의 호를 따서 퇴수서원을 세웠다. 그 후 1868년에 흥선대원군이 내린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57년 다시 세웠다. 이때 조성복의 조부 조현소와 증조부 조박의 위패를 함께 모셨고, 1969년에는 규모를 늘려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조박을 주향 인물로 모셨다. 이처럼 추배과정에서 주향이 바뀌게 된 것은 추배된 인물인 조박은 조성복의 증조이고, 조견소는 조성복의 조가 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서원의 명칭도 주향이 바뀌면서 조성복의 호에서 연유한 퇴수서원이라 할 수 없게 되어, 이건 후 서원의 명칭을 건립한 곳의 지명이었던 반산에서 연유하여 반산서원이라 하게 되었다.

복금저수지(복심저수지)

복금저수지(복심저수지)

12.5 Km    24721     2023-11-14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가림로
041-830-6628

복금저수지(복심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금강의 지류인 칠산천을 막아 조성된 저수지이다. 부여에서는 반산저수지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유명하다. 저수지 주변에는 약간의 평지가 분포하어 쌀, 보리 중심의 농업과 양잠, 양돈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적한 지역에 들어선 저수지라 호수변에서 드라이브하기가 좋다. 복금저수지(복심저수지)는 국도 29호선, 지방도 723호선에서 가림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 동서천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연무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임천향교, 성흥산, 부여 가림성, 대조사(부여), 팔충사 등이 있다.

장원막국수

1.3 Km    0     2023-10-30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부여 부소산성 옆 구드래나루터 인근에 있는 장원막국수는 줄 서서 먹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메밀막국수와 편육, 두 가지다. 허름한 시골집 분위기의 식당에는 작은 방이 여러 개 있다. 얇은 메밀면에 채 썬 오이와 김가루를 고명으로 얹고 새콤달콤한 육수를 부어 양념장과 잘 섞어 먹으면 강원도 막국수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얇게 썬 돼지고기 편육은 수육 같은 식감이 있어 국수를 고기에 싸 먹으면 감칠맛이 두 배가 된다. 인근에 구드레나루터선착장, 부소산성, 낙화암, 정림사지, 궁남지 등의 관광지가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둘러보기 좋다.

칠산서원

12.6 Km    1833     2023-12-09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부흥로171번길 73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칠산서원은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에 있는 시남 유계(1607∼1664)를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유계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예에 관해 정통한 학자이다. 김장생의 제자이며 충청도 유림의 오현 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이 서원은 숙종 13년(1687)에 세워 숙종 23년(1697)에 임금으로부터 칠산이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그 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67년에 복원하였다. 서원 경내에는 제사 공간인 사당과 공부하는 공간으로 강당, 장판각 등이 있다. 서적을 보관하는 장판각에는 저서인 가례원류의 책판과 시남집의 목판 원본을 보관하고 있다.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칠산서원 인근에는 간곡서원, 동곡서원, 반산서원, 퇴수서원, 부여 대조사가 있다.

칠갑산도림휴게소캠핑장

칠갑산도림휴게소캠핑장

12.7 Km    2     2023-02-23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도림로 343

칠갑산 도림 휴게소 캠핑장은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에 자리 잡고 있다. 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고 캠핑장은 최대한 산속에 배치해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계곡물은 버들치가 살고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캠핑장 이용 시 평상 1개와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서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9면으로 이뤄져 있는데 사이트 바닥면을 돌판으로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화로대, 전기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연중 운영하고 예약은 전화와 현장 접수로 받는다. 캠핑장 가까이 백제문화 단지, 칠갑산 장승공원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부여 군수리 사지

1.3 Km    21233     2023-12-1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여 군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의 절터로, 절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 1935년 일본 사람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그 결과 중문, 목탑, 금당, 강당 이 남북으로 일직선 상에 배치된 1 탑 1 금당의 구조임이 밝혀졌다. 백제 사찰에서의 1 탑 1 금당의 가람배치는 이 절터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는데, 이후 계속된 조사를 통해서 백제의 기본적인 가람배치로 알려졌다. 금당터의 기단은 기와를 쌓아 만든 것이 특징이며, 유물은 절터에서 골고루 출토되었다. 먼저 강당터 남쪽에서 금동관 조각이 나왔고, 금당터 주위와 탑터에서는 약 1,150점의 옥과 금당 서쪽에서는 금동제방울, 구두 모양의 금구가 출토되었다. 또한 연꽃무늬, 덩굴무늬가 아름답게 조각된 상자 모양의 벽돌과 금제고리, 작은 구슬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목탑의 중심부에서는 군수리 금동미륵보살입상(보물 제330호), 군수리석조여래좌상(보물 제329호)과 칠지도, 철못, 삼족토기를 비롯한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부여향교

130.8324957507182m    2741     2023-12-07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의열로 21-4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부여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져 1700년대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고. 1872년에 수선재를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수선재, 제관실, 수복실 등이 있다. 소장하고 있는 고서는 판본 8종 8책과 사본 12종 13책이다. 진행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부여 지역 향교를 소재로 단편영화 제작 및 상영회를 개최하는 [부여 향교 스토리 단편화제], [소학]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충효예를 가르치는 [고전의 지혜를 엿보다], 자유학기제 학생을 대상으로 향교와 조선시대 건축에 대해 알려주는 [향교와 우리 마을], 읍면 지도자 소통 및 화합 잔치를 열고 향교 의례를 재현하는 [향음주례, 타운홀 미팅으로 부활하다]가 있다. 주변에는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오층석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