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0m    53661     2023-02-14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시기(538-660)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다. 발굴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조각 중 태평 8년 무진 정림사 대장당초(太平八年 戊辰 定林寺 大藏唐草) 라는 글이 발견되었다. 태평팔년은 요(遼)의 연호(年號)이며 고려 현종 19년(1028년)에 해당된다. 이 문자와의 발견수는 이곳에서 출토된 고려 기와 중에 가장 수량이 많았으며 고려 재건시의 정림사를 대표할 수 있는 유물이다. 가람배치형식(伽藍配置形式)을 보면 전형적인 일탑식배치(一塔式配置)로 남으로부터 중문, 석탑, 금당, 강당의 순서로 일직선상(一直線上)에 세워졌으며 주위(周圍)를 회랑(廻廊)으로 구획(區劃)하였다. 그러나 특이하게 가람 중심부를 둘러싼 복도의 형태가 정사각형이 아닌 북쪽의 간격이 넓은 사다리꼴 평면으로 되어있다.발굴조사에서 드러난 절 앞의 연못이 정비되어 있고, 석불좌상을 보호하기 위한 건물은 1933 년에 지어졌다. 백제 때에 세워진 5층석탑(국보)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좌상(보물 )이 남아있다. 출토유물로는 백제와 고려시대의 장식기와를 비롯하여 백제 벼루, 토기와 흙으로 빚은 불상들이 있다.

* 국보로 유명한, 정림사지오층석탑 *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 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 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며,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하고 아름답다.
익산미륵사지석탑(국보)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를 통해 격조 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 석탑은 익산(益山) 미륵사지(彌勒寺址) 석탑(石塔)과 함께 백제시대(百濟時代)에 세워진 귀중한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始祖)라고 할 수 있다. 목조건물의 가구(架構)를 모방하고 있으나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정돈된 형태에서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의 형태가 장중하고 명쾌한 기풍을 풍겨준다. 초층탑신(初層塔身) 4면에는 당(唐)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百濟)를 멸한 다음, 그 기공문(紀功文)을 새겨 넣었으나 이는 탑이 건립된 훨씬 뒤의 일이다. 이곳 일대의 발굴조사에서 정림사명(定林寺銘)이 들어 있는 기와가 많이 출토되었다.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10.1 Km    0     2024-01-05

충청남도 부여군 성흥로97번길 4-5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은 부여 임천면 토박이 어머님 7분이 모인 주민사업체이다. 수년 전부터 임천만세장터에서 로컬장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부여 농산물이 들어간 수제 영양바와 오란다등의 강정 세트가 대표 상품이며, 직접 농사지은 부여산 100%의 건강한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 등도 판매 중이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동치미 키트는 만세장터의 겨울 히트상품이다. 현재 가림상회라는 카페를 오픈하여 부여의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 디저트를 판매 중이다.

충남 보부상 문화축제

충남 보부상 문화축제

10.1 Km    0     2024-02-06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88
041-630-2913

전국 유일 보부상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충남에서 벌어지는 문화관광 축제이다.
충남지역 4개 로컬 보부상단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충남 보부상이 간직한 역사,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충남 보부상단 150명으로 이뤄진 본소행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음악, 행차, 공연, 형형색색의 깃발들로 이뤄진 본소행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 축제의 메인행사이다. 이후 4개 상단이 한 데 모여 의식을 진행하는 공문제, 풍물놀이/장문놀이 등 로컬 보부상이 공연하는 난전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무료이며, 플리마켓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부스 행사를 참석할 때마다 얻는 9가지의 스탬프를 모으면 보부상 기념품을 증정한다. 주차는 인근 임천행정복지센터, 임천초등학교에 할 수 있다.

만세장터 봉사회

10.2 Km    0     2023-12-14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88번길 10
010-6797-2288

만세장터봉사회는 임천면에 거주하는 평균 62세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해 가져온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임천면 소재 휴경지를 개간해 수확한 무,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경로당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나눔 행사 등을 가진다. 동지를 앞둔 시점에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지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임천면 로컬푸드 장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300인분의 팥죽을 쑤어 준비하였다. 동네에 있는 ‘사랑 나무’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과 관광 상품도 만들 예정이다. * 상품명 : 수제 견과류 바 지역의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오색미 유기농쌀, 땅콩, 블루베리, 대추, 호두와 해바라기씨, 호박씨와 쌀 조청으로 만든 영양 듬뿍 수제 견과바 사랑나무의 하트모양 등 크기가 다양하고 전통의 강정을 견과류와 촉촉함을 더한 알찬 간식 * 상품명 : 엄마손 장아찌 청정지역 임천 산골에서 자란 제철 머위 순, 엄나무 순, 취나물, 회원농가에서 재배한 깻잎, 노각오이, 마늘등으로 만든 고향이 그리운 엄마손 장아찌 짜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밥도둑! * 상품명 : 향교에서 만나는 문화체험 1) 다도 및 떡 만들기 체험 : 임천의 농산물로 만드는 차와 맛있는 떡 만들기 체험 2) 압회체험 : 사랑나무 누름꽃을 사용한 액자 한지등 만들기 체험

부여금사리성당

부여금사리성당

10.7 Km    0     2023-12-07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성충로1342번길 21

부여 금사리 성당은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로 1901년 4월 27일 공주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부여 지역 최초의 성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 성당]이라고 불렀다. 초대 신부인 프랑스인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는 현재 위치에 성당의 터를 잡고 부지를 매입하여 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190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1913년에는 사제관과 사랑채를 완공하고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여 금사리 성당의 본당은 유럽 성당의 건축 기본 양식인 바실리카형 평면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본당과 사제관 2동만 남아있다. 본당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본래 건물의 앞면에 종탑이 있었으나 강풍으로 붕괴되어 지금은 종을 치던 구멍만 남아있다. 우리나라 초기 천주교의 성당 형태를 잘 보여주는 부여 금사리 성당은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반산저수지 등이 있다.

간곡서원

10.8 Km    1765     2023-12-08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283번길 31-4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간곡서원은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의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서원으로 조선 후기 문신인 류동수를 제향하고 있다. 1730년(영조 6)에 양호사림이 임천 간곡에 창건한 향현사에서 출발하여 1732년(영조 8)에 사당의 이름을 창의사라고 개칭하였고, 1740년에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859년(철종 10)에 사액을 청하였으나 받지 못하였고, 1868년(고종 5)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9년 옛터에 사우와 서원을 복원하였다. 류동수는 1646년(인조 24)에 노성현감으로 재직 시 토호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한 공을 세웠다. 간곡서원 인근에는 대조사(부여), 부여 가림성, 만세 장터영농조합법인, 반산서원이 있다.

부여 송국리 유적

부여 송국리 유적

10.9 Km    23315     2023-08-02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225번길 54

부여 송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이다. 하천과 평지에 인접한 낮은 구릉과 대지 위에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는 평면 형태에 따라 둥근 것과 긴 네모꼴인 것이 있다. 둥근 집터는 30∼150cm 깊이로 땅을 파서(수혈식주거지) 만들었으며, 한쪽 벽을 얕게 파서 문을 만든 듯하다. 화덕자리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저장용 구덩이가 발견되었다. 바닥 중앙에 1m 내외의 긴 타원형 구덩이를 파고 그 구덩이 안에 몇 개의 둥근 구덩이를 만들었다. 네모꼴 집터는 30㎝ 미만으로 땅을 판 반움집이나 지상식에 가까운 것으로 기둥구멍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춧돌이 있는 발달된 집 형태를 하고 있다. 집터 안에서는 토기와 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무문 토기와 붉은 토기(홍도), 검은간토기(흑도)가 나왔다. 무문토기는 납작한 밑, 긴 달걀형의 몸체, 목이 없이 아가리가 밖으로 약간 꺾인 모습을 하여 이전의 무문 토기와 달라 송국리식 토기라 불린다. 돌칼, 돌화살촉, 방추차, 돌도끼를 비롯하여 다양한 석기들도 출토되었다. 그 밖에 많은 양의 불탄 쌀과 벽체에 세웠던 판자가 불탄 채로 나오기도 하였고, 청동도끼 거푸집(동부용범)이 출토되었다. 청동도끼 거푸집은 부채날형 청동도끼의 틀로서 요령지역의 것과 닮은 것이다. 집터 서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문토기 가마터가 확인되었다. 송국리집터에서 나오는 유물은 출토유물로는 서까래의 흔적을 비롯, 비파형 동검(琵琶形銅劍) ·붉은 간토기 ·민무늬토기 ·돌도끼 ·대팻날 ·끌 ·돌낫 ·돌검 ·숫돌 등 다양하다. 이러한 유물을 토대로 기원전 7∼6세기 전에 농경과 수렵에 기반을 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거전마을 [농촌체험]

거전마을 [농촌체험]

11.0 Km    24116     2023-08-21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지천로525번길 7-14

거전마을 칠갑산에서 발원한 백마강이 아흔 아홉 골을 굽이 돌아 마을 앞을 시원스레 지나 흐르는 천혜의 보금자리를 자랑하는 곳이 거전마을이다. 충청도 두메산골을 자임하는 거전마을은 논과 밭이 옛모습 그대로의 다랭이 논과 산비탈 밭으로 이뤄져 있다. 거전마을은 우리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들풀이 마을에 지천으로 깔려져 다소곳함과 자애로움의 한국적 미를 은근히 뽐내기도 한다. 또 이들이 잎새를 뛰어다니는 풀벌레와 시냇물을 노니는 토종물고기가 어우러져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또한 산채나물, 밤밥, 밤막걸리,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인근에 구곡지천, 부여박물관,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마을이라 할 수 있다. 거전마을에서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봄나물채취, 봄야생화관찰, 전통차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망우제, 물고기관찰·잡기, 원추리꽃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을에는 알밤줍기, 가을야생화관찰·스케치, 사진촬영 등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창렬사

11.1 Km    1191     2023-12-0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남로 78

부여군 구룡면에 있는 사우로 삼학사라고 불리는 조선 중기 충신 윤집·오달제·홍익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종 43년(1717)에 건립하였고 경종 1년(1721)에 창열사란 현판을 임금이 내렸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손되지 않았다. 사당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내삼문을 거쳐 아래로 내려가면 강당 건물이 있고 그 앞에는 근래 지은 외삼문이 있다. 병자호란 때인 인조 14년 조선을 속국으로 하려는 모욕적인 문서를 가져온 청나라 사신을 살려 보내지 말자고 주장하였으나, 이듬해 남한산성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겪으며 모욕적인 화의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삼학사는 청나라에 잡혀가게 되었다. 청 태종이 직접 이들의 심문에 참여하여 설득과 회유를 하였으나 심한 고문을 견디면서 끝까지 척화를 주장하다가 결국 중국 선양에서 처형되었다. 그러나 청 태종도 이들의 기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후대인들도 이들을 삼학사라고 부르고 높은 충절과 고귀한 죽음을 기렸다. 주변 관광 명소는 부여 금사리 성당, 청일사, 홍산향교, 부여 상천지가 있다.

백제 오천결사대 충혼탑

1.1 Km    21436     2024-04-24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이 탑은 660년에 백제가 멸망할 때 황산벌에서 신라 5만 대군과 싸워 죽은 계백장군 휘하 백제 5천 결사대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탑으로 대백제전 행사 때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지내는 곳이다. 이곳의 주요 조형물은 높이 18m의 백제의 문, 높이 8.8m의 오천결사대출정상이 있으며 1998~2002년에 걸쳐 조성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곳은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충절교육의 장으로 구국 충혼의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또한 상징성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부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인, 의, 신, 충으로 대표되는 백제 정신의 계승 및 발전과 부여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