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초왕리
조선 초기의 문신 김문기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다. 김문기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세종 8년 문과에 급제한 후 벼슬이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1456년 성삼문, 박팽년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자 고문에 굴하지 않고 처형되었다. 경내 입구 오른쪽에는 충의 공백촌김문기선생묘정비가 세워져 있고, 여기에서 9단의 층계석을 오르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외삼문이 나타난다. 외삼문은 솟을삼문형이며 상량문이 있다. 외삼문으로 들어서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면으로 된 사당을 볼 수 있다. 측면 2칸 중 앞면 1칸은 개방된 툇간이고 뒷면 1칸은 간통으로 영정을 안치하고 있다. 1 고주 5량 집으로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왕의영당 인근에 서동요 테마공원, 반산서원이 있다.
15.3Km 2025-03-11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147
041-942-7211
칠갑산골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하였으며 대표메뉴는 참게매운탕과 산채정식이고 이외에 토종닭, 비빔밥과 청국장, 버섯전골, 홍어회무침 등 다양한 한식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매장 내부에는 400석가량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대형 연회석과 노래방 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회나 회식, 가족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15.3Km 2025-03-16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해 오던 중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1999년 5월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민속학습장으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좋다. 칠갑산 대장군의 전체적인 의미는 평화, 안녕, 생산 그리고 새롭게 도약하려는 청양군의 미래와 청양인의 정신을 표현한다. 장승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장승이라고 불려졌다고 전해진다. 청양에 있는 장승들은 마을에서 실제로 제를 드리는 장승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여전히 장승제가 치러진다. 이곳에는 높이 11.5m의 칠갑산 대장군과 칠갑산 여장군이 있고 전국의 장승이 재현되어 있다. 민속학습장으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좋다.
15.5Km 2024-12-17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로 38
041-835-0090
대덕 숯불갈비는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숯불고기 전문점이다. 국내산 재료와 생고기를 제공하며 밑반찬의 맛도 깔끔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돼지갈비와 삼겹살 메뉴 외에도 오리주물럭,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100여 명의 단체 수용이 가능하여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6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로 47
객사는 국왕의 전패를 모시고 관아를 방문하는 관리나 사신들이 머물던 곳으로 관아에 관련된 시설들 중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시설에 해당한다. 1836년(헌종 2) 당시의 군수 김용근이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한때는 면사무소로 사용되다가 1983년 크게 중수하여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홍산객사 평삼문으로 된 외삼문을 들어서면 중앙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정당(正堂)을 중심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동쪽 익실과 정면 3칸, 측면 2칸의 서쪽 익실이 붙어 있다. 정당은 겹처마 맞배지붕이고 동서 익실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홍산객사는 동·서익실의 규모가 달라 좌우의 균형을 이루지 않았으며 객사 건물로는 규모가 비교적 큰 건물이다. 홍산객사 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홍산객사의 건립 연대와 같은 수령인 수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다고 한다. 인근에 홍산객사 은행나무, 홍산동헌, 홍산향교, 홍산 현관아, 홍산 형방 청을 연계 관광할 수 있다.
15.6Km 2024-11-05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강경 옥녀봉은 논산시 강경읍 금강변에 있는 해발 44m의 낮은 봉우리이다. 옥녀봉은 논산8경 중 하나로, 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송재정(정자)과 봉수대에서 강경읍내와 금강을 조망하기에 좋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훤하고,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부여와 익산까지 보이고, 평야와 강이 조화를 이루고 저 멀리 산이 배경처럼 서 있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해서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 봉수대는 전북 익산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 노성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이다. 송재정 바로 아래편에는 국내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 터가 있어 성지순례를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15.7Km 2024-06-18
충청남도 부여군 동헌로 31 한국농촌공사
아홉 살이 관광은 부여홍산을 기반으로 체험과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사업체이다. 부여홍산의 역사자원인 보부상을 소재로 조선시대 보부상을 경험해 보는 보부상 복식체험과 보부상 시장체험, 홍산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배경으로 한 홍산 보부상투어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15.8Km 2025-03-21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
동헌은 조선시대의 지방 관아 건물로 고을의 수령이 일반 행정업무와 재판 등 공적인 일을 하던 곳이다. 홍산동헌은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조선시대 홍사현 관아의 동헌 건물이다. 흥선대원군은 정권을 잡은 후 관청의 위엄을 세우기 위하여 전국에 걸쳐 관청건물을 정비하였고, 그 일환으로 고종 8년(1871) 당시의 군수였던 정기화가 건립하였다. 이곳은 해방 후 홍산 지서로 사용하다가 1984년에 부여군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보수하여, 앞면 7칸, 옆면 2칸의 크기로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에 각각 크기가 다른 온돌방을 설치했다.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관청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동헌 앞에 있는 이정우 가옥은 관아문과 형방청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주변 관광 명소는 아홉 살이 관광, 보부상, 홍산객사, 성일사, 홍익향교가 있다.
15.8Km 2025-06-26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로 1063-1
칠갑산 산꽃마을은 연꽃방부터 황토방 등 여러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꽃사탕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팜스테이를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산과 들에 철 따라 피고 지는 꽃향기가 가득한 광금리에는 흰 눈 흩날리듯 아름다운 벚꽃길부터 집집마다 소박하게 가꾸어진 꽃밭의 정겨움까지 가득하다. 산꽃마을은 4월이면 꽃대궐을 이룬다. 도로를 막아서며 흩날리는 벚꽃이 황홀경을 연출한다. 가히 환상의 꽃길이고 황홀한 하모니다. 잠깐 이러고 말겠지 했는데 한참을 더 이어지며 벚꽃 터널을 만든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한 풍광이다. 마을 삼거리 주변으로 벚꽃과 아름다움을 견주는 개나리, 수선화, 복수초, 상사화, 코스모스 등이 계절을 바꿔가며 지천으로 피고 진다. 30여 가구에 주민이 100명도 채 되지 않는 마을이지만 규모로 가늠할 수 없는 화사함이다.
15.9Km 2025-07-10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장곡사는 칠갑산 등산로에 자리한 가람으로 850년(신라 문성왕) 보조선사 체징이 절을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오랜 세월을 거치며 중수를 거듭했다. 사찰은 소박하고 정갈하다. 사찰안에는 모양새와 방향이 다른 상대웅전과 하대웅전이 눈길을 끈다. 아래쪽 하대웅전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상대웅전이 나타나는 구조다. 보물 하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이 모셔져 있다. 보물 상대웅전은 박공지붕을 인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 철조약사여래좌상(국보)을 모셨다. 장곡사는 이들을 포함해 국보 2점, 보물 4점을 보유하고 있다. 상대웅전에서 푸른 산세를 뒤로하고 지천구곡의 물길을 발아래에 두면 삼라만상의 근심이 단숨에 씻겨나간다. 850년 이상 묵은 고목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장곡사 벚꽃길은 나선형 도로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는데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