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4-28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면암로 288-184
남천리는 청정 지역 청양에서도 제법 깊은 동쪽 산골에 있는 산촌생태마을이다. 마을은 도로변에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데 꽤나 한적하고 평온하다. 하지만 전형적인 산촌마을에 머물지만은 않는다. 산림휴양관과 숲 속의 집 등 자연휴양림 같은 숙소들을 갖췄으며, 산골마을에는 이례적으로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겨울에는 바둑골겨울축제가 열려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마을은 2011년 4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청양편 베이스캠프로 나오며 입소문이 났다. 주변에 야생화와 산나물,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있어 생태관광지로 인기다. 마을 뒤쪽으로는 숲 속 산책로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산골마을에서 오롯이 하루를 묵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17.9Km 2024-10-16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모덕사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 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이다. 최익현선생은 이항노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철종 6년(1855)에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사헌부 장령까지 올랐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리고 흑산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끝내 순국하였다. 후에 그를 추모하는 사림들이 태인, 포천, 곡성 등 여러 지역에 그의 사당을 세웠다. 이곳 모덕사는 선생이 살았던 고택과 장서각,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함께 들어서 있다.
17.9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초왕리
조선 초기의 문신 김문기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다. 김문기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세종 8년 문과에 급제한 후 벼슬이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1456년 성삼문, 박팽년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자 고문에 굴하지 않고 처형되었다. 경내 입구 오른쪽에는 충의 공백촌김문기선생묘정비가 세워져 있고, 여기에서 9단의 층계석을 오르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외삼문이 나타난다. 외삼문은 솟을삼문형이며 상량문이 있다. 외삼문으로 들어서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면으로 된 사당을 볼 수 있다. 측면 2칸 중 앞면 1칸은 개방된 툇간이고 뒷면 1칸은 간통으로 영정을 안치하고 있다. 1 고주 5량 집으로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왕의영당 인근에 서동요 테마공원, 반산서원이 있다.
18.1Km 2024-05-22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010-7110-3870
마을여행사 청보리는 청양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일, 1박 2일 등 다양한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상품명 : 비단강 천리길 걸어보리 (회당 20만 원) •주제 : 비단강(금강) 하구둑에서 뜸봉샘(발원지)까지 천리길 걷기 •개요 : 1회 : 매월 둘째 주 토, 일(1박 2일) / 200,000원, 10회 : 40km 구간 X 10회 / 연회비 150만 원 •내용 : 1회 : 금강의 흙길을 걷다 (청양, 부여), 2회 : 금강을 건너다 (금산, 무주), 3회 : 벼룻길 (무주, 진안), 4회 : 봄꽃만발한 누애머릿길(무주), 5회 : 방우리 계곡트래킹(금산), 6회 :잉태와 탄생의 길(뜸봉샘) (장수), 7회 : 갈대숲과 생태의 길(부여, 서천), 8회 : 금강의 얼음트래킹(진안) ※ 구간과 내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품명 : 청양을 걸어보리 (체험비와 식비 포함 회당 35,000원) •주제 : 청양에서 쉬어보리, 놀아보리, 살아보리 •개요 : 1일 코스, 매주 토요일, 매회 참가비 3.5만 원(체험비, 식비 포함), 최소인원 10명 •내용 : 순차적 진행, 희망코스 선택 시 사전협의 1. 읍내길 2. 남산둘레길 3. 지천생태길 4. 성태산 금광길 걷기 5. 금강 달빛 따라 걷기 6. 고택과 커피의 만남 7.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 8. 칠갑산과 콩요리 9. 테마별 저수지길 걷기(사랑저수지, 칠갑, 천장, 대박, 도림, 적누) 10. 100년 돌담길 걷기 11. 금강 왕의 나루 길 걷기 12. 휴식과 치유 체험 코스 ※ 구간과 내용은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8.1Km 2025-04-30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월촌길 56-2
휴식레스토랑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백제 F&B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이다. 휴식레스토랑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 청양 특산품 구기자와 청양고추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식전에 나오는 천연발효종빵은 구기자를 활용하고,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의 매콤한 맛은 청양고추로 낸다. 휴식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는 구운 야채가 곁들여진 큐브스테이크이다. 음식 판매뿐만 아니라 조리기능장과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단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 수확, 플레이팅, 뒤처리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8.3Km 2025-04-28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은천동길 16-6
041-940-4852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는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청양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과 전국 청양가요제, 전국 K-pop 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지역축제이다.
18.3Km 2024-11-05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강경 옥녀봉은 논산시 강경읍 금강변에 있는 해발 44m의 낮은 봉우리이다. 옥녀봉은 논산8경 중 하나로, 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송재정(정자)과 봉수대에서 강경읍내와 금강을 조망하기에 좋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훤하고,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부여와 익산까지 보이고, 평야와 강이 조화를 이루고 저 멀리 산이 배경처럼 서 있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해서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 봉수대는 전북 익산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 노성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이다. 송재정 바로 아래편에는 국내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 터가 있어 성지순례를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18.3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이 바위 절벽은 차령산맥의 아미산 자락에 위치한 바위로 웅천천이 침식하여 형성되었다. 이곳은 독수리 머리 모양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100m 정도 이어진다. 절벽 밑으로 흐르는 웅천천에는 외산수리바위캠핑정원이 들어서서 수리바위를 감상하며 야영,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주변의 숲 사이에는 1km 정도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산 전체가 수림으로 우거지고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은 등산하기에 좋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는 서해 보령 앞바다와 가까이는 보령호가 보이고 주변 산들의 능선도 잘 보인다. 수리바위 주변에는 외산수리바위캠핑정원, 아미산, 보령호 외에 만수산, 무량사, 부여 반교마을 등 부여와 보령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관광지들이 많다.
18.4Km 2025-03-21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향교길 20-8
청양향교를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 이곳에 이미 향교와 문묘가 있었다고 전한다. 건물의 배치는 서향이고, 정면에는 솟을문 형식의 삼문이 있고 삼문 안에 강의실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 서재, 그리고 공자의 화상을 중심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27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차례로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팔작지붕에 겹처마 양식이다. 내삼문을 지나면 명륜당과 낮은 돌담으로 구분된 대성전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자연석으로 기단을 조성하고 3단의 돌계단을 만들었으며, 맞배지 붕에 겹처마 양식이다. 대성전에 봉안된 공자의 화상은 1628년(인조 6년)에 참판 강선여가 사 신으로 명나라에 갔을 때 황제로부터 받아온 것이라고 전한다.
18.5Km 2025-03-17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화곡안길 103
지장정사는 논산시 노성면 화곡안길 103에 있는 작은 사찰인 템플스테이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 지장정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사찰 법인에서 어린이집도 운영을 하고 있어 이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에게는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장정사는 대웅전, 극락전, 천불전, 삼성각, 종무소, 범종, 템플스테이 전용관 등이 있다. 이중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극락전이다. 극락전은 불교 신자들에게는 극락정토로의 출생을 기원하고, 아미타불의 가피를 받기 위한 중요한 예배 장소로 여겨진다. 많은 사람들이 극락전에서 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평화와 안정을 찾기도 한다. 극락전 내부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한 불단, 불상, 불화 등이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