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2025-10-23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둑길 377 (벽진동)
062-350-4792
남도대표 자연 힐링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영산강 일원에서 자연 억새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 걷기행사, 멍때리기대회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서구 8경 중 하나인 서창들녘 노을과 억새길을 걸으며 남도 유일 도심속 자연축제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6.4Km 2025-07-31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66-15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은 광주 남구 양과동 49,805㎡의 넓은 공간에 건립되었다. 공원 내 농업전시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실, 북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쌀을 직접 만져보며 다양한 쌀의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쌀 전시실이 따로 있다.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어 살아있는 곤충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게 재현된 세계 곳곳의 곤충 표본들을 만날 수 있는 곤충박물관, 다양한 화훼 및 수목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체험이 가능한 화훼유리온실, 힐링가든 등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힐링 공간이다.
6.4Km 2025-03-21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둑길 377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댐 물문화관부터 목포 영산강하구인 인근 황포돛단배 매표소까지 영산강변을 따라 총 133km가 조성돼 있다. 코스는 승촌보-나주대교-영산포-황포돛배-앙암바위-천연염색 박물관-죽산보-영산 나루마을이다. 자전거 길을 달리면서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영산 5경을 만날 수 있는데 영산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5곳의 절경이다. 1경은 저녁노을이 물든 아름다운 영산석조이고 2경은 강위로 잔잔한 바람이 갈대숲에 스며들어 은은하게 마디마디 스치게 하는 곡강의 그림자가 잠깐 쉬었다 가는 식영정이다. 3경은 황포돛배와 석관정에서 바라보는 석관귀범이고, 4경은 봄날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나주 죽산보의 죽산춘효이다. 5경은 영산포구에서 바라보는 황금물결 일렁이는 나주평야의 금성상운을 말한다. 승촌보, 죽산보도 감상하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갓바위 등 관광지와 도시를 두루 둘러볼 수 있으며 먹거리도 다양하고 풍부한 라이딩 투어 길이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고 안내센터 앞에는 자전거 안전 교육장도 있다.
6.5Km 2025-03-20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길 51
지산재는 본래 고운 최치원을 배향했던 지산사의 강당이었다. 영조 13년(1737)에 광주 지역에 있는 경주 최 씨 문중에서 시조인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기 위하여 영당을 세웠다. 헌종 12년(1846) 경주최 씨 문중과 지역 유림들이 최치원 외에 최운한, 최형한, 정오도를 추가로 모시면서 지산사로 이름을 바꾸고 서원이 되었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영당만 남고 모두 훼철되었다. 1922년 경주최 씨 문중을 중심으로 강당이 복설이 되고 지산재로 이름을 바꾸고 최치원만 모셨다. 이후 내삼문과 외삼문이 건립되어서 현재 모습을 갖추었다. 지산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구조이며 팔작지붕 건물이다. 중앙 3칸은 마룻바닥이고 나머지 1칸에 방을 두었다. 지산재의 편액은 김규태가 작성하였고 지산재 앞에 외삼문과 동재, 서재 건물이 있으며, 지산재 뒤로 내삼문과 영당이 있다. 지산재 옆에 1985년에 세운 유허비가 있다. 조선 후기 광주 지역 문중에서 시조를 어떻게 제향 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며 서원 철폐령 이후 다시 세워졌던 사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6.5Km 2025-07-24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160번길 89
약사암은 증심사의 부속 암자로 새인봉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신라시대에 도윤(道允)이 847년(문성왕 9)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당시에는 인왕사(人王寺)라고 했다가, 고려 예종(1105~1122) 때 국사 혜조(慧照)가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약사암으로 바꾸었다. 조선시대인 1856년(철종 7) 3월에 성암(性庵)이 약사전을 중수하였고, 1905년 9월에 선주(善周)가 관청의 도움과 시주로 중건했다. 이후 1970년대부터 주지 석담(石潭)이 법당과 요사채 등을 중건·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약사암에 보존되어 있는 유물로 석조여래좌상(보물)과 3층석탑이 있다. 이 두 가지의 유물이 9세기 전반의 작품으로 추정되어 이 절의 역사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현재 약사암에는 대웅전, 운림당, 운림서원, 강원, 일주문 등이 있으나, 모두 1970년 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의 건물이다. 대웅전에는 독성탱화·칠성탱화·산신탱화·신중탱화 등의 불화가 있는데 독성탱화는 1912년에 그린 것이며 칠성탱화와 산신탱화도 이와 비슷한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신중탱화는 근래의 것이다.
6.5Km 2025-03-31
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44 (문흥동)
광주 솔로몬 law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 교육 테마공원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법 체험 및 법 연수의 요람이다. 파크 안에는 법 체험터, 법 놀이터, 법아름터 빛마당, 법아름터 책마당, 법 연수관, 정의의 여신상, 저스티스 홀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울 수 있는 놀이공원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법 교육 관련 시설이다. 이외에도 야외쉼터, 매점, 쉼터, 대강당,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솔로몬로파크의 역할은 세계 각국의 법, 헌법 속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선거, 일상생활 속의 법 등 다양한 법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의 자질과 국민 소양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법연수·법캠프, 교원직무연수, 성인법연수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멀게만 느껴졌던 법이 구체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6.6Km 2024-07-11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화순 8경 중에 제8 경이며 둑을 의미하는 세량제라고도 불린다. 세량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 잔잔한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거울에 비추듯 그대로 투영되어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다. 여름이면 세량지를 물들인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물가를 호젓하게 즐기기 적당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산과 어울려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세량지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을 초월해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이다. 세량지로 향하는 길목에 습지원이 있고 둘레길과 세량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6.6Km 2025-06-26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404번길 12
062-263-0077
광주광역시가 선정한 음식명가인 한정식 서석정은 다양한 룸이 구비되어 있어서 워크숍 및 돌잔치, 생신, 상견례등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약제로 이루어져 있어 방문 1시간 전에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정갈하고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하고 푸짐한 상차림으로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6.6Km 2024-01-31
광주광역시 서구 눌재로 434
한옥 대문과 한옥 건물 그리고 잔디 마당, 범상치 않은 외관부터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각 공간이 나뉘어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로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라테 종류의 음료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말차, 당고, 초코 등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다. 한옥 건축물과 인테리어로 구성된 카페 내부 전체가 포토존으로 활용될 만큼 개성이 넘친다.
6.8Km 2025-03-31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로 50 (선교동)
마루를 밟으면 작게 삐그덕 소리가 들리는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한옥카페이다. 배우 이미도의 부모가 운영하는 한옥카페라고 널리 알려져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핫플이다. 『사람이 꽃이 되는 집』 중"100년 된 두 채의 고택을 순천시와 경남 가야읍에서 각기 옮겨와 2년 남짓의 힘든 과정을 거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추억을 얘기하고 젊은이들은 우리의 한옥 문화를 공유하며 다시 추억을 만듭니다. "의 글귀는 카페 주인장의 마음이 묻어난다. 카페 내부는 정원처럼 꾸며져 있으며 사랑채 건물 한 동과 안채 건물 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리를 먼저 정한 후 사랑채에서 음료 및 디저트를 주문하면 진동벨이 울리고 안채 혹은 사랑채에서 받아가는 주문방식이다. 카페 공간이 꽤나 넓고 꽃, 고무신, 소반, 자개상 등 예스러운 소품들이 눈길을 끌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야외에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안채는 모두 예스러운 좌식으로 꾸며져 있고 사랑채는 현대적인 입식으로 꾸며져 있다. 카페 하면 흔히 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 라테 말고도 전통적인 쌍화탕, 수정과, 배도라지차, 오미자차, 콩가루라테, 녹차, 황차, 청귤차 등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음료가 다양하고 빙수, 흑임자아이스크림, 바삭 인절미, 약과, 김부각, 콩과자, 생딸기떡 등 음료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도 다채롭다. 볕 좋고 바람 좋은 날엔 화순 가는 광주 끝자락에 위치한 꽃피는 춘삼월 한옥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시간에 머물러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