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4-05-1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25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인 웅포관광지 캠핑장은 금강 하류 지역에 있으며, 철새의 군무와 어우러져 해가 강물로 가라앉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캠핑장 위 덕양정에서 금강을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입을 벌려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곰개라고 불린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6면, 일반캠핑장 58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12월 말일이면 웅포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하고 새해의 다짐을 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천연의 캠핑 장소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쳐있는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7.2Km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7-4
함열향교는 1437년(세종 19) 훌륭한 학자의 위패를 봉안한 이래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현존 건물로는 대성전·영소전·명륜당·동재·서재·난심재·교직사 등이 있다. 함열향교는 여느 향교와 달리 공자의 영정을 별도로 봉안하는 영소전이라는 건물이 있다. 영소전은 함열 출신 남궁경이 1626년(인조 4)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구하여 가져온 공자의 영정을 보관한 곳으로 1717년(숙종 43) 도제조 김창집이 함열 유림들로부터 전해 듣고 숙종에게 공자의 영정을 봉안할 사당을 세워 줄 것을 상소하여 숙종 임금의 윤허로 대성전 곁에 세운 건물이라고 한다.
7.3Km 2024-08-19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5
010-2763-1012
전라북도 익산 함라면에 위치한 함라한옥체험단지는 전통주거문화체험과 한옥에서의 고풍스럽고 안락한 쉼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안채, 사랑채, 별관채에 총 11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고, 객실에 따라 누마루가 있기도 하며, 온돌방과 침대방이 있어 니즈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화전만들기, 플로깅, 한국무용, 판소리/민요, 장구 등 다양한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과 더불어 전통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7.4Km 2024-08-22
충청남도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50-31
부여 가림성은 부여군 남부에 솟은 성흥산(260.1m)에 축성된 산성이다. 부여 사비성과 금강 하구 사이에 위치한 요지로, 백제 동성왕이 사비성을 수호하기 위해 축성했다고 전해진다. 가림성 아래 주차장에서 남문지까지 200m 정도로 가까워 비교적 쉽게 산성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기리는 충혼사가 있으며, 바위 절벽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석축 위에 우뚝 선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이 나무는 수령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로 하트 모양으로 자라 있어 일명 ‘성흥산 사랑나무’로 불린다. 이 나무를 배경으로 ‘서동요’ 등 여러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했다. 성흥루가 설치된 정상부에서는 사방이 탁 트여 주변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논산 강경과 금강 하류가 내려다보이며, 일출과 일몰 모두 장관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연인> 길채가 꿈속에서 붉은 실을 쫓아 뛰어다니던 언덕 성흥산성의 랜드마크 ‘가림성 느티나무’는 가지가 하트 모양처럼 보여 사랑 나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아름답고 웅장한 수형을 지닌 이 나무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그 존재감이 대단하다. 또한 이 느티나무 앞에 서면 그 앞에 드리운 임천면의 전경 또한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니, 드라마만큼 낭만적인 장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7.4Km 2023-08-08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7.5Km 2024-09-30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신성리갈대밭은 금강과 서해 바다가 만나는 지대에 형성된 갈대밭으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넓다. 특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킹덤] 등 여러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활용될 만큼 경관이 아름답고 친숙하다. 또한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 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이기도 하여 자연학습, 출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1990년 금강하구둑 완공과 함께 근처에 넓은 담수호가 조성되면서 더욱 많은 겨울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다른 계절에도 여름에 푸른빛을 띠는 등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 뽐내고 있으며, 계절별로 미묘하게 다른 갈대의 바람 소리를 느껴보아도 좋다. 그리고 갈대숲에서 서식하는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를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입구에는 갈대 체험관이 있어 갈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농경지 개간 이전 더 넓었던 갈대밭의 모습과 용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은 서천군 한산면에 속해 있는데 한산 지역은 모시 또한 유명하여 한산모시관에 가보아도 좋다. 그 외에도 한산시장, 한산읍성, 건지산성 등이 가깝다.
7.5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2길 8
063-862-2900
함열시장은 이조말 금성마을 날근터에 시장이 개설되었고, 그 후 함열역 부근에 형성되다가 일제 때 현 위치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1950~1970년경까지 강경 웅포 등의 물류가 유입되어 성시를 이루웠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시내버스가 1975년경부터 운행되면서 인근 익산시에 상권이 편중되면서 함열장은 약화되어 현재는 채소류, 의류, 잡화류, 생선류, 과일류 등으로 5일장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7.5Km 2024-07-09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수동길 8
조해영가옥은 익산 김병순 고택, 이배원 가옥과 함께 ‘함라마을 삼부잣집’이라 불린다. 다른 부잣집과 달리 조해영의 선조들은 예로부터 함라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왔다. 조씨 집안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은 조해영의 고조할아버지인 조한기인데, 고종 때 사천군수와 정읍군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조해영의 아버지인 조용규가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1918년 조해영가옥을 세웠다. 조용규는 1923년 함라마을의 다른 부자들처럼 대규모 농장을 설립하였으며, 대륙호모공업 주식 500주를 소유하면서 대주주로서 기업 운영에 관여하기도 하였다. 조해영가옥은 본래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랑채, 몸채와 별채 새방채, 행랑채, 농장 사랑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부농 집안의 생활상을 보여 주고 있으며, 한옥의 변화 과정과 함께 외래문화의 유입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 유적이다.
7.5Km 2024-10-2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수동길 8
063-859-5438
익산 둘레길은 전라북도 익산시의 함라산, 미륵산 등을 완만히 걸을 수 있게 조성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로, 누구나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2009년 함라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6개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그중 함라산 둘레길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산 일원에 있는 도보 여행길이자 익산시의 대표적 둘레길이다. 함라산 둘레길은 익산시에서 2009년 11월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 사업]으로 만들었다. 함라면 함라산 일원에 산과 강으로 이어진 도보 여행길로 익산시 함라면에 자리한 함라산 부잣집을 시작으로 골목길과 옛 담장을 따라 조해영 가옥을 지나간다. 담장과 옛 건물이 어우러져 있는 운치를 뒤로하고 산림문화체험관으로 가는 길에선 산림욕 체험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야생차 북한계 군락지를 지나 입점리고분전시관, 웅포곰개나루, 그리고 숭림사를 거쳐 다시 함라 삼부잣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도보로 약 8시간 소요되고, 총 거리는 약 24㎞이다.
7.5Km 2024-09-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익산 함라마을 옛 담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택인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함라마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다.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 하여 축조되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