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m 2025-07-02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8일 개장된 DMZ 접경 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여행길이다. 누적 거리 189㎞의 길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정규 코스가 있다. 이 길 위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은 20㎞ 거리, 5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길이다. 테마공원인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하여 두포리, 파평면사무소를 지나 임진강 절경인 적벽산책로를 통과한다. 한적한 농로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선인 장남교를 만나게 된다.
11.1Km 2025-04-1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5 (고양동)
중남미문화원은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의 확립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1994년 건립되었다. 현재 개인 및 단체는 물론 학회, 외교단,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관광공사 ‘KOREA 유니크 베뉴’ 20개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박물관은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식민기 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술관은 중남미 대표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 전통의상과 직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조각 공원에는 중남미 12개국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공원 및 산책로, 휴식공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11년 개관된 종교전시관과 벽화는 중남미 종교 회화와 조각, 스테인드글라스, 아름다운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 24m, 세로 5m의 장대한 도자 벽화는 중남미 원주민들의 전통과 정신을 소중히 여기는 인디헤니스모 사상을 감상할 수 있다.
11.1Km 2024-07-31
경기도 파주시 운정로 113-175
경기도 파주시 운정로에 위치한 창고형 브런치 카페로 매장이 넓고 천장이 높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맥주와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펍도 함께 운영한다. 독일 서북부에 위치한 소도시 ‘뮌스터’를 테마로 하여 만든 공간으로, 거대하고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야외 잔디광장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실내 /실외 좌석 모두 이용 가능하다. 평일 12시 / 7시, 주말 12시 / 3시 / 6시에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재즈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1.1Km 2024-12-0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경기 옛길 의주길 제2길은 고양 관청길로, 고양 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 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과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이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 길 역시 자주 이용했다. 두 지역의 경계가 되는 관청 고개는 전망이 좋아 멀리 관악산까지 볼 수 있다. 벽제관지에서 시작해 중남미 문화원, 고읍마을 등을 거쳐 혜음원지에서 마무리된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로 코스의 총 길이는 7.3km이다. 이 옛길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로는 고양 벽제관지, 고양향교, 연산군시대 금표비, 파주 혜음원지 등이 있다.
11.1Km 2024-10-11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17
가나아트파크(전, 장흥아트파크)는 1984년 국내 최초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이 그 전신으로서, 2005년 모회사 가나아트센터에서 인수하여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가나아트파크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전 계층을 아우르는 예술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가나아트파크는 신진·중견·원로 작가들에게는 보다 나은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수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는 예술복합공간”을 실현하고자 한다. (출처 : 가나아트파크 홈페이지)
11.1Km 2024-08-3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
고양 벽제관지는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숙박시설인 벽제관은 1476년에 세워졌으며, 중국 사신들은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이곳이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는 1625년에 고양군을 옮길 때 세운 객관으로, 그 후의 보수 흔적은 확실하지 않다. 당시 규모는 면적 1,265평, 건물은 601평에 달하였다고 한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한국전쟁으로 불타고 1960년 경까지 객관문은 남아 있었으나 결국 퇴락하여 무너져버리고, 지금은 터만 남았다.
11.1Km 2024-12-05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 152-72
화석정이 있는 파주시 파평면 율곡 3리는 율곡 이이가 살았던 곳이다. 율곡리 임진강가 벼랑 위에 자리 잡은 조선시대 정자로, 정자에 서면 바로 밑을 흐르는 임진강을 굽어볼 수 있고, 서울의 삼각산과 개성의 오관산이 아득하게 보인다.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강 건너로 장단평야가 넓게 펼쳐져 많은 이들이 관광 장소로 찾는 곳이다. 세종 25년(1443) 율곡 이이의 5대 조부인 강평공 이명신이 세운 것을 성종 9년(1478) 율곡의 증조부 이의석이 보수하고 몽암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정자에 대한 기록에 의하면 당나라 때 재상 이덕유의 별장인 평천장의 기문 중에 보이는 화석[花石]을 따서 정자 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후 이이가 다시 중수하여 여가가 날 때마다 이곳을 찾았고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이곳에서 제자들과 시와 학문을 논하며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당시 그의 학문에 반한 중국의 칙사 황홍헌이 이곳을 찾아와 시를 읊고 자연을 즐겼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또한 왜구의 침공에 대비해 10만 양병설을 주장한 이이의 상소를 받아들이지 않은 선조가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가던 중 한밤중에 강을 건널 때 이 정자를 태워 불을 밝혔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그 후 80여 년간 빈터만 남아 있다가 현종 14년(1673)에 이이의 증손인 이후지·이후방이 복원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정자는 1966년 경기도 파주시 유림들이 다시 복원하고 1973년 정부가 실시한 율곡 선생 및 신사임당 유적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단청작업을 하고 주위도 정화하였다. 건물의 정면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花石亭 현판이 걸려 있고 내부에는 이이가 8세 때 화석정에서 지었다는 팔세부시[八歲賦詩]가 걸려 있다.
11.1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721 (벽제동)
서해안칼국수는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이다. 식당은 2층에 있고 내부는 넓은 편이고 좌석이 많아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칼국수 전문점인데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 메뉴에 해물전골+칼국수라고 적어 놓은 것처럼 해물탕에 가깝게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전복, 가리비, 꽃게, 새우, 오징어, 홍합, 바지락 그리고 낙지 한 마리가 들어가 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다. 해산물을 샤부샤부처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 준다. 추모공원하늘문에서 10분 거리라 성묘 후 방문하기 좋다.
11.2Km 2024-06-12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031-855-5220
장흥유원지 내에 위치한 피자성효인방은 1987년 개업한 이래 한국인 입맛을 접목시킨 레시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경양식 전문점이다. 부모님과 함께 찾았던 이들이 자녀를 데리고 와 찾는 추억의 장소이자 맛집으로 유명하며 SBS 모닝와이드, KBS2 생생정보에 시그니처 메뉴인 쑥 크러스트 피자가 소개되기도 하였다. 피자성효인방은 피자,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등의 경양식 전문점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으나 한국식 레시피를 접목한 쑥고구마크러스트피자와 미니폴(치즈떡볶이)가 단연 인기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으며, 불고기피자, 함박스테이크도 기성품에 길들여진 입맛을 확 바꿔놓는다. 노포 특유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식당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어 새로 신축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지켜내고 있다. 또한 7만5,000여㎡의 드넓은 정원 위에 1만2,000여점의 생활·민속유물이 전시된 [청암민속박물관]과 [박물관옆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전성기 시절 피자 맛이 알려진 뒤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대기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 장흥유원지를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현재 가업을 이어 장남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피자 포장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1.2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려 말기의 명장으로 고려를 지키려다 처형된 최영(1316∼1388) 장군의 묘이다. 홍건적을 평정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흔들리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 잡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명나라에서 철령 이북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자 요동정벌 계획을 세워 압록강까지 진군하였다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388년(우왕 14) 이성계 등의 신진세력에 의해 처형되었다. 묘역은 부인 문화 유 씨(文化柳氏)와의 합장묘로 하나의 봉분으로 조성되었다. 묘제는 원형이 변형되었지만, 석물은 옛 것과 새것이 섞여 있다. 봉분은 고려 말기의 전형적인 직사각 형태이고, 봉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래 부분에 2단으로 둘레석을 조성하였다. 봉분의 정면 왼쪽에는 묘표(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를 세웠고, 봉분의 정면 오른쪽에는 무민공 충혼비(武愍公 忠魂碑)를 세웠다. 봉분 앞에는 혼유석·상석·향로석·문석인 등을 조성하였는데, 모두 1970년대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 묘역은 고려시대의 묘제가 일부 남아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