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5-04-25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이다. 원래는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끝부분을 차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 관람객들이 걸을 수 있게 만들어놓고 있다. 가로수길의 총길이는 약 8.5㎞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나무가 심겨 있다. 이 길이 조성된 시기는 1970년대 초반으로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 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17.1Km 2025-06-19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산성길 72
담양에서 순창으로 가는 옛길,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가다 담양온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제크와돈까스라는 독특한 상호의 식당을 만난다. 하루 4시간만 문 여는 이곳에는 쌈 돈가스, 케익돈가스, 눈꽃돈가스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메뉴가 있다. 이름만으로는 상상이 잘 안 된다. 흑돼지로 만든 돈가스와 다양한 채소를 함께 싸서 먹는 쌈 돈가스, 돈가스에 훈제연어와 샐러드를 케이크 모양으로 올린 케잌 돈까스, 가늘게 간 치즈를 듬뿍 올린 눈꽃 돈가스이다. 익숙한 돈가스를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17.1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1길 4
도산서원의 초창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7세기 경 진사 오도환이 자신의 자제와 인근 아이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예조참판을 역임한 오도환의 사위 정택신이 물려받아 집과 함께 관리하였으나 1862년에 만수 김영철이 매수하였다. 김영철이 옛 서당을 헐고 새 건물을 짓기를 원하자 김영철의 장손인 회천 김재종이 작은아버지 김순묵의 조언을 받아 1907년에 새롭게 강당을 건립하였고, 김영철의 호를 따 ‘만수당’이라 편액 하였다. 도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도산서당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일명 섬뜸서당이라 불렸으며, 일찍부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도산서당의 동쪽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회천정사가 배치되어 있고, 뒤쪽에는 연지를 파고 후원을 꾸몄으며, 연지 옆에는 작은 정자가 세워져 있다.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지만, 건물 왼쪽 쪽마루에 훼손이 있고, 기단부가 밀려나고 있다. 만수당의 편액은 전라감사 김성근의 필체이다.
17.1Km 2024-11-0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조곡천1길 1
문화원은 지역축제, 민속행사 등 전통문화의 발굴·보존과 각종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읍문화원은 전북에서는 최초로 창립된 문화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향토문화총서를 발간하여 시민과 고향을 떠난 사람들에게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였고, 정읍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토사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사적지를 찾아가는 역사 문화답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향토사 연구 기관지인 [정읍문화], 정읍의 향토 문화지인 [샘고을], 관내 청소년 문화 예술 소식지인 [꽃Book]을 발간하고 있다. 문화학교에서는 샘골공연단, 극단메아리, 청소년 향토사 동아리, 향토사 강좌, 문화 강좌, 향제줄풍류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7.2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량1길 188-29 (구룡동)
‘정읍 허브원’은 라벤더 개화상태에 따라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정읍 칠보산 구룡동에 조성된 ‘정읍 허브원’에서 라벤더 30만 주와 라반딘 4만 주가 선사하는 보랏빛 힐링을 느낄 수 있으며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의 다채로운 매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읍 허브원’에는 대형카페도 위치해 있는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입장객에 한하여 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17.2Km 2024-10-2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1길 16
조선 개국공신 김사형의 후손으로 학자이며 예술가인 보정 김정회(1903∼1970)의 생가로 김정회의 고조 때부터 살던 곳이다. 고가가 위치한 도산마을은 안동김씨와 청도김씨의 세거지로서, 다른 곳에 비해 고가가 많이 남아 있는데, 김정회고가는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고가이다. 현재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사랑채, 사당, 곳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면 6칸·옆면 3칸의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후대에 양쪽에 각각 1칸씩 덧붙였다. 안마당보다 높이 자리 잡고 있는 안채의 양식은 다른 집에 비하여 특이하다. 안채의 앞쪽에 위치한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3칸의 팔작지붕이다. 안채와 사랑채에 비해 훨씬 뒤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행랑채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자 모양인 간결한 맞배지붕이다. 안채의 양쪽으로 곳간채가 1동씩 있으며, 뒤로는 사당이 있다. 조선 후기에 지은 전형적인 상류계층의 가옥으로 현재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 외부관람은 가능하며 내부관람 여부는 사전에 방문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17.2Km 2024-05-31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새덕굴길 135-88
담양금성산성오토캠핑장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금성산성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33,000m² 부지의 대규모 캠핑장으로 일반야영장 30면, 개인카라반사이트 40면을 갖추고 있다. 대형 캠핑장답게 사이트 간격은 타프와 텐트를 따로 칠 수 있을 만큼 넓은 간격을 자랑하며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매점에서는 장작과 숯 등 캠핑에 필요한 웬만한 물품 구입이 가능하며 전기 리드선을 두고 왔더라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글램핑장에는 한 동에 하나씩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17.2Km 2024-01-15
전라남도 담양군 강의길 73
강의리추어탕은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추어탕 전문점이다. 시골 고향 집이 떠오르는 건물 외벽에는 담쟁이넝쿨이 빼곡하며 입구로 이어지는 길가에는 꽃과 나무들이 정겹게 피어있다. 대표 메뉴인 추어탕 맛도 일품이지만 전라도 밥상답게 반찬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맛이 더욱더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솥밥과 누룽지가 일품이어서 메뉴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대기할 때가 많지만, 먼 길 마다치 않고 찾는 손님들을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17.3Km 2025-06-20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량1길 188-23 허브원
전라북도 정읍시 구룡동에 있는 카페 허브원은 도심 속 미술관이 떠오르는 현대식 건물로 세련되고 멋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표현이 절로 연상되는 뷰가 멋진 카페로 허브농장이 펼쳐져 있어, 음료를 즐기면서도 멋진 허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베이커리도 마련되어 있어 차와 함께 마늘바게트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허브 카페답게 라벤더라떼가 대표 메뉴다. 허브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허브차나 허브향 라떼도 인기 메뉴다. 인근에 햇빛정원, 정읍향교, 구량마을 등이 있다.
17.3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249 (수성동)
분더퓨얼은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카페이다. 오래된 주유소를 개조해 만든 이색적인 곳으로 비비드 한 색상의 외관과 빈티지한 감성의 내부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우유베이스에 땅콩을 넣고 샷을 내려 만든 음료 너티 콤비네이션과 초코 크로와상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초코버터푸딩이다. 외에도 진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퓨얼크림라테가 있다. 원두와 에코백, 텀블러, 머그컵 등 카페의 굿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내부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 좌석과 포토존도 구비되어 있다. 이색적인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