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수리 사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여 군수리 사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여 군수리 사지

부여 군수리 사지

16.5Km    2025-03-1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부여 군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의 절터로, 절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 1935년 일본 사람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그 결과 중문, 목탑, 금당, 강당 이 남북으로 일직선 상에 배치된 1 탑 1 금당의 구조임이 밝혀졌다. 백제 사찰에서의 1 탑 1 금당의 가람배치는 이 절터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는데, 이후 계속된 조사를 통해서 백제의 기본적인 가람배치로 알려졌다. 금당터의 기단은 기와를 쌓아 만든 것이 특징이며, 유물은 절터에서 골고루 출토되었다. 먼저 강당터 남쪽에서 금동관 조각이 나왔고, 금당터 주위와 탑터에서는 약 1,150점의 옥과 금당 서쪽에서는 금동제방울, 구두 모양의 금구가 출토되었다. 또한 연꽃무늬, 덩굴무늬가 아름답게 조각된 상자 모양의 벽돌과 금제고리, 작은 구슬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목탑의 중심부에서는 군수리 금동미륵보살입상(보물 제330호), 군수리석조여래좌상(보물 제329호)과 칠지도, 철못, 삼족토기를 비롯한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보령 냉풍욕장

보령 냉풍욕장

16.5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보령시 성주산 북쪽 자락에 있는 냉풍욕장은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 피서지를 찾아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별천지와 같은 곳이다. 지하로 수백 미터 이어진 폐탄광 갱도의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외부로 분출되는데, 이 냉풍은 마치 에어컨 바람과 같이 시원하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냉풍욕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외부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날에도 섭씨 12도의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50m쯤 기다란 내부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 여름의 무더위 대신 뼛속까지 스며드는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 냉풍욕장의 특징상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분출되는 냉풍은 더욱 시원하다. 냉풍욕장에 딸린 식당에서는 역시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서 재배하는 특산물 양송이 버섯전을 맛볼 수 있다. 주위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천저수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보령 냉풍욕장은 국도 36호선에서 냉풍욕장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서동공원과 궁남지

서동공원과 궁남지

16.5Km    2025-03-27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궁남지는 백제시대의 연못으로, 삼국사기에 의해 백제 무왕이 궁궐 남쪽에 만들어 궁남지라고 불린다. 삼국유사에는 무왕의 어머니가 궁남지의 용과 정을 통하여 무왕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연못 주변에는 우물과 주춧돌들이 남아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조경으로 백제의 조경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을 표현한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백제의 노자공은 일본에 건너가 백제의 정원 조경기술을 전해주었다고 한다.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정원을 꾸미는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현재 궁남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하는 이상적인 친환경 여행지로 발전했는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덕분에 관광 시에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선사하고 있는데, 자전거와 도보를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관광이 가능하다. 또한, 유적지를 둘러보며 관광지에 있는 역사적 가치를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7월에는 천만 송이 연꽃들의 아름다운 향연인 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10~11월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려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굿뜨래웰빙마을

굿뜨래웰빙마을

16.5Km    2025-03-2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가탑로 75

부여 굿뜨래 웰빙마을은 자연 속에서 웰빙과 친환경적인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단어 Good(좋다)과 Tree(나무)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을 상징하는 '굿뜨래는' 기름진 땅과 천혜에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의미하는 부여군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굿뜨래웰빙마을은 자연 속에서 웰빙과 친환경적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지 스쳐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친환경 텃밭에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볼 수도 있고 여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 조성된 글램핑장은 숙박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매점과 스포츠 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

16.5Km    2024-09-23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서산(790.7m) 서쪽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이 있는 보령시 청라면 일대의 도로는 한적한 시골길이라 휴양림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심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서산]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하나, 아쉽게도 현재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곳은 숲속의집(숙박시설), 야영장, 바비큐장, 족구장 목공예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탐방로를 따라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휴양림 주변의 숲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 오서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 서해 바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국도 36호선, 지방도 710호선에서 지방도 709호선과 오서산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서산 외에 보령 장현리 귀학송, 신경섭 가옥, 장현저수지, 명대골계곡 등이 있다.

내가조선의한우다

내가조선의한우다

16.6Km    2025-01-16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예당로 127-1
041-333-3188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한우구이 전문점이다. 품질 좋은 암소한우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으며, 육회비빔밥, 갈비탕 등의 다양한 식사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진하고 담백한 맛의 조선한우보신탕은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양지한우타운식당

양지한우타운식당

16.7Km    2025-05-12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소길 11
041-333-1202

양지한우타운식당은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는 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생갈비다. 이 밖에 특수모둠, 등심, 육회, 육사시미, 생삼겹살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류는 불고기정식, 갈비탕, 소머리국밥, 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신양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그림 같은 수목원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다.

최치원선생유적지

최치원선생유적지

16.8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

신라 말기의 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친필 금석문이 있는 유적지이다. 최지원 선생은 경주최 씨의 시조로 869년(경문왕 9) 13세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과거에 급제, 선주 표수현위가 된 후 승무랑 전중시어사내공봉으로 도통 순관에 올라 비은어대를 하사 받고, 이어 자금어대도 받았다. 879년(헌강왕 5) 황소의 난 때는 고변의 종사관으로서 (토황소격문)을 초하여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885년 귀국, 시독 겸 한림학사 수병부시랑 서서감지사가 되었으나, 894년 시무책 10여 조를 진성여왕에게 상소,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고 외직을 차청, 부성군(충남 서산)등지의 태수를 지낸 후 아찬이 되었다. 그 후 관직을 내놓고 난세를 비판, 각지를 유랑하다가 가야산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광시한우거리

광시한우거리

16.8Km    2025-05-09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소길 6

광시한우거리는 한우 암소고기 전문 고깃집이 밀집한 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지방도 619호선 도로변 약 300m에 걸쳐 20여 개의 고깃집이 있는데 대부분 음식점과 정육점을 겸한다. 30여 년 전부터 고깃집이 하나둘 생겨났는데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들 정도로 유명한 거리가 되었다. 이곳의 고깃집들은 직접 도축하거나 인근에서 한우 암소를 가져오기 때문에 육질이 좋고 신선하다. 음식점에서는 생등심에서 특수부위, 육회, 소고기 버섯전골 등 다양한 부위와 요리의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인근에는 예당저수지, 대흥슬로시티, 예산황새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 봉수산수목원 등이 있다.

부여 왕릉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왕릉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16.9Km    2025-05-08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부여 왕릉원은 충남 부여군 소재지 동쪽 능산리에 위치한 백제 고분군이다. 남향 경사면에 고분이 앞뒤 2줄로 3기씩 있고,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모두 7기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전부터 왕릉으로 알려진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뚜껑돌 아래는 모두 지하에 만들었다. 1호는 네모형의 널방과 널길로 이루어진 단실무덤으로 널길은 비교적 길고 밖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형이다. 널방의 네 벽과 천장에는 각각 사신도와 연꽃무늬, 그리고 구름무늬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의 영향으로 보인다. 2호는 공주 무령왕릉과 같이 천장이 터널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3호와 4호는 천장을 반쯤 뉘어 비스듬히 만든 후 판석을 덮은 평사천장이고 짧은 널길을 가졌다. 이 형식은 부여에 많으며 최후까지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고분군 서쪽 절터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이 출토되어 왕릉일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도 포함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부여 능안골 고분군, 부여나성, 부여 중정리 백제건물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