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5·18 민주묘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립 5·18 민주묘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10.9 Km    38872     2024-05-17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1980년에 일어난 광주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이 묻힌 공동묘지로 5·18 묘역이라고도 한다. 문민정부 출범과 더불어 5·18 민주항쟁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지고 5·18 희생자 묘역을 민주 성지로 가꾸려는 움직임이 뜻있는 국민들로부터 일어났다. 광주광역시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산 34번지 165k㎡의 부지 위에 5·18 묘지를 조성하였다. 묘역 안에는 5·18 영령의 묘 764기(2017년 기준)가 있으며, 건축물 7동(민주의 문, 유영봉안소, 역사의 문, 숭모루, 추념문, 관리동, 휴게실)과 역사공간, 민주광장, 참배광장, 전시공간, 상징조형물, 광주민주화운동추모탑, 7개 역사마당(의병, 동학, 3·1 운동, 광주학생운동, 4·19 혁명, 광주민주화운동, 통일마당), 헌수기념비, 준공기념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18 민주 항쟁은 1980년 5월, 12.12사태와 당시의 군부에 의해 벌어진 정권 장악 음모에 대항해 일어난 전국적인 저항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자행된 대표적인 반민주 학살 사건이며, 이에 저항한 시민 민주항쟁이다. 이 묘지는 여기서 희생당한 광주 시민들의 넋을 기리며, 이 땅에 다시는 불의와 독재가 발붙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민주 성지를 내손으로 가꾸기 위해 시작한 민주나무 헌수운동은 5·18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 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18 묘지 중앙에 위치한 사각기둥인 탑신은 높이 40m로 우리나라 전통석조물인 당간지주를 현대감각에 맞게 형상화했다. 탑신 가운데 감싸 쥔 손 모양으로 중앙에 설치된 타원형 형상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광에 반사된 빛은 희망의 씨앗이다. ※ 경건한 참배분위기를 위하여 슬리퍼, 민소매 등의 복장은 자제 요망

빛 고을에 울려 퍼진 민주화의 함성

빛 고을에 울려 퍼진 민주화의 함성

10.9 Km    0     2023-08-08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시민들이 군사독재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며 벌인 열흘간의 민주화운동.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져간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은 35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광주에는 그 날의 정신과 그 때의 목소리가 예술로 승화되어 광주시 곳곳의 광장과 묘지, 공원에 남아 있다. 그날의 함성을 따라 떠나본다.

제봉산 마법의 숲 체험원

제봉산 마법의 숲 체험원

10.9 Km    4     2023-10-11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94-5

광주 남구에 자리한 제봉산에는 특별한 숲 체험원이 자리한다. 사유지임에도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다. 마법의 숲이라고 이름 붙은 이곳은 하늘 높이 솟은 나무와 보드라운 흙길,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야생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모험의 숲과 바람의 숲, 얼음의 숲, 상상의 숲, 비밀의 숲, 마법의 숲 등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숲 놀이터를 비롯해 습지원과 편백림도 자리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나무 오두막을 비롯해 바위를 이용한 밧줄 타기와 클라이밍, 자연 경사를 활용한 나무 미끄럼틀 등 대부분의 시설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물을 활용했다. 3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봉자순대국밥

봉자순대국밥

11.0 Km    0     2024-01-15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25

광주광역시 지하철 학동증심사입구역 근처에 있는 순댓국, 머리국밥 전문점이다. 간판을 포함한 외관에서 풍겨오는 맛집의 포스는 노포 식당들만 품을 수 있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순대와 돼지 내장을 주재료로 한 메뉴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봉자순대국밥, 식당 이름에 메뉴가 들어간 만큼 순댓국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부위별로 선호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내장국밥, 머리국밥, 암뽕순대국밥 등이 각각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식당 인근에 광주백범기념관, 학동역사공원 등이 있어 관광 전후 들러보기 좋다.

필문 이선제부조묘

필문 이선제부조묘

11.0 Km    23749     2023-12-06

광주광역시 남구 구만산길 34

필문 이선제(1389~1454)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나라에 공훈을 세운 것을 기리어 신주를 영원히 모시도록 하는 사당이 부조묘이다. 이선제는 본관은 광산, 자는 가부, 호는 필문이다. 1419년(세종 1) 문과에 급제한 후 세자빈객, 예문관제학 등을 역임하였고, 문종 때는 정인지 등과 고려사 편찬에 참여하였다. 벼슬을 그만두고 향리에 돌아와서는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으로 이 고장에 향약을 베풀어 미풍양속을 이루는데 모범이 되었다. 이곳 이외에도 강진의 수암서원과 죽산사에 배향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과 측면 1칸, 앞 마루를 둔 맞배집이다. 막돌 초석 위에 정면만 민흘림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마루 밑은 호박돌 위에 동바리 기둥으로 처리하여 바람이 잘 통하도록 밑벽막이 없이 개방하였다. 문은 쌍여닫이문으로 띠살문이며 겹처마이다. 고설삼문과 양측으로 맞담 위에 기와를 얹은 담을 돌렸다. 부조묘의 뒤쪽 산 언덕에 이선제의 묘와 묘비가 있다. 마을 앞에는 그가 심었다는 왕버들 나무 [괘고정수]라고 불리는 오래 된 거수가 있다. 필문이선제부조묘는 후학 양성과 미풍양속에 힘쓴 이선제의 이력이 담긴 곳으로 조선 초의 역사상과 생활상 등을 잘 알 수 있는 곳이다.

민속촌

민속촌

11.0 Km    1     2022-11-11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 218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과 남부경찰서 사이 큰 사거리에 위치한 민속촌은 주차장이 넓어,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평일은 인원수 관계없이 예약할 수 있고 주말에는 6인 이상 예약할 수 있다. 창문 밖으로 가벼운 분수 물줄기가 시원스레 흘러내려 물소리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으로 기와집 분위기를 내 외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정감이 있다. 홀이 넓고 룸이 개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단체로 회식하거나 가족 모임을 하기 좋다. 남구문화예술회관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팔도강산

팔도강산

11.0 Km    21365     2023-08-03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127번길 6
062-222-3682

무등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맛 보라 하는 보리밥 집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그 집이다. 탱글탱글 구수한 보리밥과 달달한 배추 그리고 매운맛 좋은 고추에 주인이 직접 시골에서 가져 왔다는 갖가지 반찬들과 된장, 신선한 도토리묵에 동동주까지 이 집의 보리밥 정식 1인분은 그야말로 한 상 제대로 푸짐하다. 산행을 마치고 허기를 달래기에 좋은 집이다.

고원희가옥

고원희가옥

11.0 Km    16396     2024-01-30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1길 12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의병장 고경명의 옛 집터를 그 후손들이 여러차례 고쳐지은 집이다. 이 집은 후손들이 여러 차례 고쳐 지은 집으로 현존 가옥은 1917년 건축한 것이다. 예전에는 더 많은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는 사랑채, 안채, 곳간채, 사당, 대문 등이 남아있다. 대문은 정면 세칸, 측면 한칸이다. 사랑채는 정면 네칸, 측면 한칸으로 앞뒤로 마루가 있는 팔작 기와집이다. 다듬돌 바른층 쌓기의 두벌대 기단위에 덤병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우미량과 굴도리, 장혀를 보아지와 함께 결합하였다. 평면은 좌로부터 한칸의 방 3개와 한칸의 대청을 1단 높혀 누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여섯칸, 측면 한칸에 전후좌우에 마루가 있는 팔작 기와집이다. 내부가구는 고주 위에 대량을 걸치고 판대공을 놓았다. 창호는 전체가 양쪽으로 열어지는 문이며, 방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넉살창이 있다. 숭정기원후오갑정사윤이월초구일(崇禎紀元後五甲丁巳閏二月初九日)이라는 상량문에 글씨가 쓰여 있는데 이것으로 건립연대가 1917년임을 알수 있다. 사당은 고경명장군과 그 아들 종후, 인후 형제의 부조묘이다. 이 사당은 정면 세칸 측면 한칸으로 앞에만 마루가 있으며 맞배지붕이다. 외별대의 낮은 기단위에 덤벙 주초석을 놓고 현형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첨자형의 포로 결합하였고, 초익공 위에는 용두를 빼내고 장혀와 굴도리를 얹었다. 내부가구는 대량위에 동자주를 얹고 종보를 걸친 뒤 그 위에 다시 판대공을 놓았으며, 겹처마에 조잡한 모조 단청을 하고 있다. 건립연대는 안채보다 빠른 시기로 추측된다. 내부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거주하시는 분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하며 문화재 무료 오픈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 촬영은 더더욱 금기이다.

탐스바닷가재

탐스바닷가재

11.1 Km    1     2023-02-02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124번길 10-1
010-5626-0712

가격이 비싸 소비층이 극소수였던 바닷가재 요리를 캐나다 노바스코샤 근해에서 잡힌 바닷가재를 항공편으로 22시간 내에 직수입하여 대량 공수해 최고의 신선도와 맛을 지키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고씨삼강문

11.1 Km    16185     2024-01-30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길 66

고씨삼강문은 조선시대 고경명과 고경명의 동생인 고경형, 고경명의 아들인 고종후와 고인후, 딸인 영광유생 노상룡의 부인, 고경명의 조카 고거후의 부인인 광산정씨, 고경명의 손자 고부금 총 7명의 충, 효, 열을 기리는 정려문이다. 정려문은 효자, 효부, 열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나 문을 말한다. 현존 건물은 1844년에 세운 것으로 사방에 홍살문을 설치하여 내부를 차단하고 앞 뒤 이열로 정려현판을 걸었다. 정면 네칸, 측면 한칸의 맞배지붕으로 지붕은 부연이 없는 홑처마로 처리했다. 건물 밖에는 담장을 돌리고 외삼문을 세웠으며 삼강문 옆에는 고씨문중의 제각인 추원각이 있다. 장흥고씨 삼강문은 충렬공 고경명의 태생지인 압촌동 마을입구에 있다. 정석7간 측면 1간의 골기와 8작지붕으로서 임진왜란 후 왜병이 철수한 선조28년(1595)에 고경명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선조가 명하여 세웠다. 충렬공 제봉 고경명(1533~1592) 선생은 압촌동에서 태어나 여러 관직을 거쳐 1591년 동래부사를 끝으로 고향으로 돌아왔다. 선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금산에서 왜병과 싸우다 두 아들과 함께 전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