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5-03-19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동백 생태숲은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군락지다. 수령 50년~200년가량의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자생적으로 군락을 형성하는데 그 면적이 자그마치 20ha에 달한다. 숲의 가장자리를 따라 도로가 구불구불 이어지고, 숲 중심부는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동백나무 단일 수종으로만 형성된 천연 숲이라서 더욱 가치가 높다. 천관산 동백 생태숲은 지난 2000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선정한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 숲 12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16.3Km 2024-12-04
전라남도 강진군 주작산길 262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주작산(해발 475m)은 비교적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산 정상부에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능선은 말 잔등처럼 매끈하고 완만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주작산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통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태양이 다도해의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장관이다. 2007년 7월 1일 개장한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주작산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총 면적 1,686,694㎡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휴양 시설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속의 집, 야영장, 산책로 등 현대적인 시설은 물론이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각양각색의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암봉을 감싸는 짙푸른 초원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이곳은 강진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등산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이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인근의 강진만과 다산초당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16.4Km 2025-09-01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지소길 34
영암의 청정마을 지소마을에 위치한 야미야미팜은 맑은 물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품질 좋은 멜론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못난이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멜론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애기멜론 장아찌 체험이 지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멜론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체험과 함께, 청정마을 지소마을에서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16.4Km 2025-10-23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월출산은 ‘달이 나는 산’이라는 뜻으로 영암군과 강진군 경계의 평야에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그 절경이 수려하여 호남의 소금강으로도 불리고 있다. 월출산 산성대는 영암 읍성의 봉수대를 일컫는 말로써 예전에 영암산성 봉화대가 있던 곳이다. 산성대코스는 월출산 산행코스 중 전망이 뛰어나고 산행 재미를 더해주는 암릉 구간이 많은 만큼 체력 소모가 많다고 알려진 코스로 산성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영암읍 남풍리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산성대코스를 오르다 보면 [월출제일관]이 새겨진 바위가 있는데 그 뜻은 ‘월출산을 오르는 첫 번째 입구’이며 산성대 봉화시설의 성문으로 ‘문바위’라고 불리기도 했다. 산성대 2봉 조망대에서는 영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천황봉방향으로 더 올라가다 보면 산성대 전망 바위에 다다르게 된다. 산성대를 지나 고인돌 바위에서 광암터까지 구간은 영암 월출산 산성대 등산코스에서 가장 멋진 절경의 등산 코스이다. 산성대 등산코스 중 산성대~광암터 삼거리 1.5㎞ 구간은 추락 위험이 많아 2003년부터 출입을 제한했으나, 정비 사업을 거쳐 2015년 10월 다시 개방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 구간이 많은 등산코스로 등산객이 많아지는 10월부터 11월까지는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이용 등산객을 제한하고 있다. 산성대입구에서 산성대를 거쳐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을 지나 구름다리~천황사주차장까지 이르는 산행거리는 실거리 8㎞에 이르고 약 5~6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16.5Km 2024-11-27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동촌길 46
010-9175-4269
Full Moon 달 바위 펜션은 2인실 4인실 6인실 이상의 독채펜션이다.
16.5Km 2025-09-10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삼인길 102-79
주작산 별소리 캠핑장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주작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글램핑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주작산을 배경으로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는 야생화, 초원, 억새, 설화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밤이면 별자리와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이곳은 약 20000㎡로 일반 야영장 14면, 글램핑 시설 8동, 개인 카라반사이트 12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샤워장, 개수대, 매점,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램핑은 신소재의 최신 시설을 자랑하며 온돌과 침대가 모두 완비되어 있다. 캠핑장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이 구비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캠핑장만 가능하다.
16.5Km 2025-07-29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신기길 131
807m의 제암산은 장흥읍 북동쪽에서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소백산맥 끝에 있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완만한 기암괴석과 남해를 바라보며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는 호남의 명산이다. 우뚝 솟구친 정상은 과연 임금바위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그 양옆의 능선도 힘차게 뻗어 내린다. 또한, 산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50m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으며, 멀리 무등산·월출산·천관산·존제산과 남해가 보인다. 봄이면 곰재산을 거처 사자산에 이르는 능선은 멀리서 보아도 붉은 기운이 다도해를 향해 뻗칠 정도로 철쭉꽃이 빛나곤 한다. 철쭉은 진달래가 빛을 발하는 4월 하순에 피기 시작하여 5월 중순이면 남해의 훈풍을 받아 화려하게 피어올라 만개한다. 제암산의 꽃은 산철쭉으로 흰 꽃이 없고 오직 붉은색만 있어 더욱 화려하며 철쭉평원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매년 철쭉제가 열린다.
16.6Km 2025-10-23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백사1길 38
010-6700-3047
자연이 선물해준 공간, 여유롭고 잔잔한 정취를 선사하는 강진 자연드림 펜션입니다. 진정한 쉼이란, 안과 밖이 모두 조용하고 잔잔한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느낄 수 있답니다. 다정스러운 새소리,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 풍경, 고즈넉한 분위기와 밤하늘을 수놓은 별무리들. 자연이 선물해준 강진펜션 자연드림에서는 마음 깊은 곳까지 여유가득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16.7Km 2025-03-15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당동길 6-25
정안사는 정안사는 장흥 임씨의 시조 임호와 그의 아들 ‘정경공 임의’, 손자인 ‘문숙공 임원숙’, ‘문충공 임원후’, ‘문헌공 임원준’ 등 고려조에 공헌한 선조들의 위패를 봉안한 사우이다. 장흥군은 고려시대에는 정안현으로 영암군에 소속되었는데, 고려 제17대 인종 왕비인 공예태후 임씨의 탄신지라 하여 이름을 ‘장흥’으로 고치고 부로 승격시켰다. 지금의 장흥은 공예태후 임씨에서 연유한 것이다. 임호는 중국 소흥부 출신으로 고려 정종 때 이곳에 정착, 개기하였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장흥이라 부른다. 그는 상서공부원외랑을 지내고 태자태부에 증직 되었다. 한편 장흥 임씨들의 기가에 커다란 역할을 한 분은 임호의 아들 ‘임의’였다. 그는 문종 24년에 과거에 급제하고 비서성교서랑을 초직으로 관계에 진출한 후 숙종 5년에 송나라 철종이 승하하자 조문사절로 다녀오면서 황제가 하사한 ‘신의보구방’이라는 ‘의서’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쳐 숙종 9년에 동지추밀원사를 제수받아 재상의 반열에 올랐으며, 참지정사를 거쳐 문하시랑평장사에 올랐고, 예종 4년에 권판상서이부사가 되어 수상을 지냈으며 여진족 정벌에 공헌하였다. 고려 좌리공신이 되었으며 시호는 ‘정경’이다. 임의는 아들 셋을 두었는데, 장자 임원숙은 중서시랑평장사가 되어 재상의 반열에 올랐고 시호는 ‘문숙’이며, 차자 임원후는 의종 1년에 문하시중이 되어 아버지 임의의 뒤를 이어 수상을 지냈고 시호는 ‘문충’이다. 계자 임원준 역시 중서시랑평장사가 되어 재상의 반열에 올랐으며 시호는 ‘문헌’이다. 또한, 임원후의 딸이 인종왕비가 되면서 가문은 더욱 빛나게 된다. 공예태후는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당동에서 태어나 인종 4년에 왕비가 되고 의종 1년에 왕태후가 되었으며 슬하에 5남 4녀를 두었다. 태후는 정중부, 이의방, 이의민 등 무인들이 날뛰던 난세에도 탁월한 정치력을 발휘하여 왕실을 굳건히 지켰으며, 의종, 명종, 신종 등 아들 3형제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정안사는 장흥임씨 종친들의 헌 성금으로 1998년도에 건립하였다.
16.8Km 2025-09-17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논정길 3
갯들소리마을은 쌀농사와 꼬막, 자연산 굴 등 수산자원 채취를 주요 소득원으로 삼고 있는 반농반어촌 마을이다. 이곳은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의 친환경농업을 짓고 있으며, 강진 신전 들노래 소리를 비롯한 어촌문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마을이다. 덕남항에서 사내호 방향으로 해안관광로를 따라 가다 보면 오른쪽 신전로길을 통해 마을에 도착할 수 있다. 마을 주위는 주로 논과 들이 펼쳐져 있고, 마을 앞 산을 넘으면 강진만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육지와 바다의 자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