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2025-09-09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13-8 (금계동)
팽나무가 지키고 서 있는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나주읍성 안에 있던 관아건축물 중 객사(客舍)인 금성관, 아문(衙門)인 정수루 등과 함께 지금까지 남아 있다. 건물은 일반적인 내아(內衙)의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ㄷ자형으로 된 팔작지붕 구조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군수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래의 형태를 많이 잃어버렸으나, 복원한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관아 건축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6.0Km 2024-11-13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2 영화광고나눔터
째깐한은 전라도 사투리로 조그만, 작은 이라는 의미이다. 사매기 재깐한 박물관은 오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나주 유일의 개인이 운영하는 민속 박물관으로 옛 추억과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옛날 나주 사매기 사람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수집되어 박물관을 이루고 있고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을 살아간 서민들의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정리가 안되어 쌓아 놓듯 전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무질서가 오히려 박물관과 잘 어울린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어려운 세월을 살아갔는지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의 외관은 황토 벽에 초가지붕이지만 정겹게 느껴진다. 이곳의 박물관장은 째깐한 박물관 앞의 나주 곰탕집 대표이다. 인근 문화재로 길 건너에 금성관이 있고 사매기의 어원이 된 사마비가 서있으며, 도보 2분 거리에 금성관과 인접하여 정수루 문화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6.0Km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향교길 45-12
남평 향교는 세종 2년(1420) 남평헌 동문 밖 동쪽 4리에 세워졌다가 중종 29년(1534)에 남문 밖 1리 월연대 아래인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후 명종 원년(1546)에 중수하고 다시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선조 33년(1600)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의 경사지 건축으로 좌향은 남향이며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심축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의 외삼문이 있다. 각 건물을 보면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막들 허튼층 쌓기의 낮은 기단을 놓고 덤벙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올려놓았다. 평면은 좌우 툇간을 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전체는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홀처마의 맞배지붕으로 북향의 전면을 개방된 상태로 출입하고 있다. 남평은 ‘낮은들’, ‘쪽들’로 물이 풍부한 넓은 들을 뜻하며 고려시대 남평군으로 조선시대에 남평현으로 읍치가 있던 곳이다.
6.0Km 2025-03-17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천1길 79
061-333-1009
나주천 옆에 있는 건물이 150년 된 기생집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전통 한옥으로 꾸며진 한정식 전문식당이다.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과 옛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식당 내부와 정원 등 외국인에게 홍보하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홍어, 돼지고기, 묵잡채와 토하젓 등 나주 특유의 전통 음식으로 꾸며진 50여 가지의 반찬과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직접 담근 3년 된 묵은 김치의 맛이 일품이다. 주말에는 예약이 꼭 필요하며 식사 후에는 우리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6.0Km 2025-09-09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13-20 (금계동)
정수루는 나주에서 편찬된 여러 지지류에 ‘관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나주의 관아문이다. 정완루라고도 불리었다. 선조 36년(1603)에 나주목사로 부임한 동계 우복용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여지도서에는 민백남 목사(1753년 5월 29일~1755년 2월 4일 재임)가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영수루로 적혀있다. 현재의 건물은 구조나 양식 등으로 보아 19세기에 크게 중수된 건물로 여겨진다. 이곳을 지나면 나주목 관아인 동헌으로 들어가며 외동헌과 내동헌이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는 내동헌인 목사 내아만 남아 있다. 정수루 주변으로는 목사를 보좌하던 향리들의 집무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으며 동쪽으로는 나주목의 궁실인 나주 객사 금성관과 금성관의 정문인 망화루 등의 건물이 있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정수루 아래로 사람과 차량이 왕래하였으나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금은 우회시키고 있다. 바로 인접하여 금성관이 있다. '사매기째깐한박물관'이 직선 거리로 150m에 위치해 있다.
6.0Km 2025-01-14
전라남도 나주시 재신길 8-9 (송월동)
나주에서 황태설렁탕이 맛있는 맛집이다. 간판문구에 쓰여 있듯 사골 육수처럼 진하게 우려내어 담백하고 시원한 황태국물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황태설렁탕과 황태떡국이다. 밑반찬은 무말랭이, 고사리, 김치, 깍두기, 콩나물 등이 나온다. 기호에 맞게 곁들일 수 있도록 청량고추, 새우젓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국물은 일반 설렁탕이나 곰탕과 다르게 기름기 없이 굉장히 담백하다. 묵직하게 진하며, 간이 별도로 되어 있지 않다. 황태설렁탕안에는 황태, 파, 두부가 들어있다.
6.0Km 2025-11-06
전라남도 나주시 박정길 3 (산정동)
나주 순교성지는 기해박해(1839) 때 나주에서 순교한 이춘화(1807~1839베드로)와 병인박해(1866~1871)때인 1872년에 순교한 강영원(바오로,1822~1872), 유치성(안드레아, 1825~1872), 유문보(바오로, 1822~1871) 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순교자 기념 경당이 자리한 곳이다. 경당 입구에는 60톤의 거석과 관 모양의 제대가 있고 경당 내부는 사방이 막혀있고 위쪽만 뚫려 있다. 성당 내에는 초대 나주 본당 신부인 하롤드(헨리, 1909~1976) 대주교가 초대 주임 시절에 쓰던 타자기를 비롯해 기도서, 십자가, 성합, 제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이 있다. 그리고 교육, 의료 등 자선을 통해 복음화에 앞장 선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 첫 본원이었던 한옥 기와집이 복원되어 당시 수녀들의 각종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인근에 그들이 순교한 장소인 무학당 순교터 (현 나주초등학교 정원 내)가 있고 무학당 주춧돌로 추정되는 10여 개의 돌이 130여 년 동안 현장에 보전되어 오다가 2001년 나주 성당으로 옮겨 그 위에 무학당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건립되었다.
6.0Km 2024-12-18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43-4 (산정동)
010-6551-0393
스테이중정은 나주 곰탕거리 시내에 위치해 아늑함과 편리함을 제공해 드리는 한옥스테이입니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테이중정만의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힐링해보세요
6.1Km 2025-10-23
전라남도 나주시 재신길 24
윤뜰은 나주시 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까지 3개 층을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샹들리에까지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각종 음료와 쿠키,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윤뜰 토스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브런치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SNS 맛집 감성의 카페로 사진을 찍는 손님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6.1Km 2025-07-18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193
나주 동신대학교 인근에 있는 한식당인 송현불고기는 간장 양념에 버무린 돼지불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내는 곳이다. 묵은지, 된장 시래깃국, 토하젓, 상추, 고추, 양파, 마늘 등 각종 쌈 야채가 찬으로 곁들여진다. 생방송투데이, 백종원의 3대천왕, 생생정보 등 방송에 많이 출연할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돼지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며 직접 재배한 재료와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문한 사람 수만큼 연탄 불고기가 담긴 그릇이 바로바로 구워져 여러 번 나온다. 얇은 고기가 부드러운 식감에 연탄에 구운 숯불 향이 강하게 베어져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