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국립공원(완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완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완도)

0m    46983     2024-04-2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우리나라의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이 2,344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으로 한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에서 홍도, 흑산도, 거문도, 백도 등 1,7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기암괴석, 에메랄드빛 하늘과 짙은 코발트색 바다의 물결이 한 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는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 때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되며, 조선시대에는 이 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흑산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장이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5개 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 흑산·홍도지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도는 풍란의 자생지이며, 홍도의 관문인 남문을 비롯한 홍도 10경은 탐방객들에게 바다의 운치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 홍어의 명산지로 알려진 흑산도는 조선 후기 문신인 정약전선생이 유배생활 중 자산어보를 저술한 곳으로 영산 8 경과 흑산 8경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 조도지구
새떼가 모여 있듯 많은 섬이 있다 하여 조도라 칭하게 되었고, 관매도는 동서 3㎞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 해역 해수욕장을 자랑하며, 3백년 이상 묵은 송림이 3만여평 정도 우거져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하늘다리 등 관매 8경이 있다.

* 비금·도초지구
동양 최대의 풍성사구(모래언덕)를 자랑하고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 우이도해수욕장, 시목해수욕장이 있으며, 국내 소금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염전과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시금치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 소안·청산지구
남해의 옥구슬 주도, 청환석 등 아름다운 갯돌이 펼쳐진 정도리 구계등과 산림, 바위와 계곡 그리고 서편제 촬영지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조화를 이룬다. 사적 윤선도 사적지는 완도남단 보길도에 위치하며, 윤선도가 1637년 처음 들어와 1671년 죽을 때까지 남긴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세연정이란 정자와 책을 읽던 장소인 동천석실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 금오도지구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 등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향일암 일출제’가 개최되며, 다양한 낚시터와 해수욕장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 나로도지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 고장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봉래면 상록수림과 신금리에 위치한 나로도해수욕장, 도화며 발포해수욕장, 만호성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 거문·백도지구
거문·백도는 다도해의 최남단으로 절리와 단층의 발달 및 해수에 의한 풍화와 침식으로형성된 곳이며, 형언할 수 없는 절경과 짙은 코발트색 바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쌍돛대바위, 서방바위, 각시바위, 쌍둥이바위, 삼선바위, 병풍바위같은 온갖 형태의 바위등이 곳곳에 자리잡아 바다의 운치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

전남 완도 청산도 [슬로시티]

10.4 Km    16605     2024-01-23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541

청산도는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여진 작은 섬이다. 완도에서 배를 타고 50분 가량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한 청산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선산, 선원이라 불렀다. 나지막한 지붕들, 밭과 집 사이에 대충 얹어 놓은 듯한 정겨운 돌담길과 푸른 바다, 구들장논, 해녀 등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에 선정되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기도 한 청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고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 섬이다. 청산도만의 특색 있는 구들장 논은 세계 중요 농업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낮은 돌담길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다. 청산도에는 세계 최초의 슬로길이 있으며, 매년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도 개최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공식 인증한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경로로 사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슬로길로 명명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된 청산도 슬로길은 총 11개 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며, 길이 지닌 풍경과 길을 지나는 사람, 동물,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거닐 수 있도록 되어있다.

범바위

범바위

10.7 Km    23699     2024-01-23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에 있으며 범의 머리 모양을 닮아 범바위라고 부른다. 범바위 부근은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 불린다. 이 바위 근처에 가면 범바위의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의 범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선이 청산의 생기를 이어갈 열 가지 생명을 십장생이라 하고 그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시켰는데 십장생에 포함되지 않은 범은 나쁜 마음을 먹었다. 그것을 알게 된 신선이 오늘 밤 달빛이 바다에 비추기 전에 청산도를 떠나라고 범에게 말했다. 혼이 난 범이 섬을 떠나려고 했지만 아기범이 자꾸 뒤처져서 산의 정수리를 넘으려는 순간 달이 바다를 비추고 어둠이 가시며 범과 아기범은 커다란 바위가 된 채 이곳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가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범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큰 범바위 위쪽 범바위전망대를 지나 더 오르면 작은 범바위도 있다. 범바위에 오르면 거문도와 제주도가 보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포구에서 거북이 세 마리를 찾는 즐거움도 이곳을 찾는 재미 중에 하나이다.

미라마을

11.3 Km    22556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549번길

소안도의 미라마을은 마을 앞으로 미라리해수욕장이 있고 해안가를 따라 400m로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상록수림이 마을의 방풍림으로 펼쳐져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앞에 있는 미라리 해수욕장은 소안도의 온화한 기후조건과 수심이 깊지 않고 맑은 바닷물이 펼쳐져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모래 대신 주먹만 한 각양각색의 몽돌들이 펼쳐진 미라리 해수욕장은 물놀이에도 해변 산책에도 제격이다. 바다뿐만 아니라 소안도에서 가장 높은 가학산(359m)을 트레킹으로 즐길 수 있다. 미라마을에서 가학산을 지나 맹선으로 향하는 코스는 5㎞를 걷는 데 2시간이 소요되며 비교적 난코스이지만, 비동에서 북암으로 향하는 코스는 평지 위주로 1시간이 소요된다. 가학산 정상에서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라리포구의 멸치잡이 어선의 불빛은 또 다른 절경이다. 인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해초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가학산 중턱을 따라 미라리에서 가학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미라리 해돋이쉼터가 있어 이 곳에서 완도바다의 김양식장과 함께 일출을 조망할 수 있고, 해돋이 쉼터 인근에 가학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미라리해수욕장

11.3 Km    29631     2024-05-02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미라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경치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미라 8 경에 속하며, 소안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갯돌밭이 위치하고 있다. 백사장길이 약 1km, 완도항에서 21km가량 떨어져 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소안도에 있다. 수심은 깊은 편이고, 해변가를 따라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상록수림이 미라마을의 방풍림으로 우거져 있으며, 앞바다는 바다 낚시터로 유명하다. 바닷가는 오랜 시간동안 바닷물에 잘 다듬어진 각양각색의 몽돌은 맨발로 걸어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미라리해수욕장의 동쪽으로 청산도, 북쪽으로 완도, 서쪽으로 노화도와 보길도, 남쪽으로 제주도가 바라다 보인다. 주변에 맹선리 상록수림, 소안항일운동기념관 등이 있고 사계절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어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신흥해수욕장

신흥해수욕장

11.4 Km    26199     2024-02-01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신흥해수욕장은 지리청송해변과 함께 청산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손을 담그면 금세 파랗게 물들어버릴 것 같은 쪽빛바다를 자랑한다. 신흥해수욕장은 지리청송해변과는 청산도 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이 매우 넓은 해수욕장으로, 지리청송해변에 비해 편의 시설이나, 방풍림은 적으나 물이 깨끗하고 조용하며 주변 바다가 전부 낚시터이다. 썰물때면 2km에 달하는 모래사장이 모래섬이 되고 물이 차면 마을 앞까지 물이 차는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간조시 드러나는 수만 평의 은빛 모래사장에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백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조개잡이는 또 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을 이용하여 목섬(항도)까지 갈 수 있는데 목도까지 가는 길은 청산도 비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가을이면 신흥리에서 항도까지 주변 갓길이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어 들국화길이라 부른다.

청산해양치유공원

11.5 Km    3     2023-10-10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해양치유란 완도의 청정한 해양환경과 그 바다에서 나오는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 네 가지로 분류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완도는 우리나라의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완도가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인 청산해양치유공원은 신흥리 해수욕장의 바다 풍경을 조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곳으로 청산도를 여행하면 방문을 추천하는 곳이다. 1개의 건강진단실과 7개 치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청산면 주민과 여행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마트 체험관에서 건강 데이터를 확인받을 수 있다. 각 치유관은 남도의 난대성 나무숲 사이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어 치유 체험이 끝나면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하는 도중의 산책길은 또 하나의 치유이자 힐링의 공간이다. 7개의 치유관은 스마트 치유관, 족욕 치유장, 소리 치유관, 향기 치유관, 해조류 치유관, 허브맥반석 치유관, 해수미스트 치유관이다. 푸드 치유관에서는 완도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허브 맥반석 치유관은 인기가 좋다. 치유공원을 방문하여 체험을 할 경우 스마트 체험관 접수 및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치유센터 바로 인근에 갈대밭의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11.5 Km    22190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472

소안면 소재지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상록수림으로 난대지방을 향토로 하는 후박나무를 중심으로 24종 776그루의 수목이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숲의 길이는 400m에 이르며 기능적으로는 해풍으로부터 안쪽을 보호해 주는 방풍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미라마을의 경계지 역할을 하고 있다. 생계를 바다에 의존하고 있는 주민들은 고기잡이를 위해 떠난 남편 또는 자식들의 무사귀환이 간절한 소망이었다. 그래서 어부들의 만선과 무사귀환을 위해 해안에 나와 나무에 의지하여 기원하는 풍습이 후세에 이어지게 되었으므로 해안에 자라고 있는 나무는 오래도록 보호될 수밖에 없었다. 나무들은 바로 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는 신목이었다. 과거에는 설날이면 이른 새벽 용왕님께 무사함을 빌기 위해 서로 자기의 제물을 받아 달라고 음식을 차려 놓고 제를 지냈다고 한다. 미라리 상록수림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 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

11.5 Km    0     2023-09-21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상동길 91-1

청산면 상동리의 상서마을은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서마을의 돌담들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돌로만 쌓은 전형적인 강담 구조를 띠고 있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으로 인하여 마을 길을 넓히느라 일부 담장을 옮기기도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원형 그대로 잘 보존이 되어 있다.

완도 개매기마을

완도 개매기마을

11.7 Km    19856     2023-04-0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월항길 32

소안도는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서남방으로 17.8km의 거리에 있으며, 본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서 보길도와 인접하고 있으며,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완도군 김 생산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육상 양식업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장고형을 이루고 있고, 경지보다는 산지가 많고 수산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고 물이 맑으며 간만의 차가 심하고 황(노랑)무궁화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소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총면적 28.7㎡의 작은 규모의 섬으로서 본도를 포함한 4개의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청정해역이다. 소안도 개매기마을에서는 '개매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매기(개막이)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어법으로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가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다도해의 절경과 맨손으로 고기도 잡고 갯벌에선 조개, 낙지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