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유천리 요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안 유천리 요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안 유천리 요지

부안 유천리 요지

13.7 Km    2558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굴포만이 있는 바닷가 앞의 넓은 들판에 자리하고 있는 가마터로, 넓은 벌판의 구릉 주위로 수십 개의 가마터가 널려 있다. 토성으로 둘러싸인 안쪽 언덕에 주로 널려 있으며, 각종 고려자기들이 출토되고 있다. 모두 40여 곳으로 대부분 유천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의 남쪽에 모여 있고 북쪽 야산 기슭에도 10여 곳이 있다. 대체로 12세기 중엽에서 13세기 전반에 걸치는 시기의 것들이며, 11세기말이나 12세기 전반의 것도 약간 있다. 그중 가장 우수한 도자기 조각이 나오는 곳은 12호 가마터 일대이다. 여기에서 발견되는 조각들은 최상급 고려자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강진의 사당리 당전부락 가마터에서 발견되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이면서 백자·진사백자 종류는 훨씬 양이 많고 다양하다. 도자기의 형태는 접시·완(밥그릇)·발(대접)·매병(꽃병)·병·탁잔(술병) 들로 다양하며, 특히 높이 1m 이상의 매병은 크기·무늬·제작기술이 매우 뛰어나서 고려도자기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또한 ‘효문(孝 文)’·‘조청(照淸)’이라는 글씨가 있어 고려 도자기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유천리 가마터는 고려시대 11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세계적으로 뛰어난 고려청자를 굽던 곳으로 전남 강진 지방의 청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청자의 대표적인 도요지이다. 이 부근에서는 순청자, 상감청자의 파편이 주로 출토되나 백자, 상감백자, 진사백자 등도 약간씩 출토되며, 특히 유천리 도요지 사적비가 있는 부근의 가마터에서 우수한 청자 파편들이 발견되어 고려시대 자기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우동리당산

13.7 Km    16111     2024-04-3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길 41

곰소에서 부안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반계선생 유적지]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마을에는 지금껏 잘 보존되고 있는 팽나무가 있다. 이 나무가 우동리 당산이다. 당산나무 옆으로 짐대석이 만들어져 있고 그 중간에 솟대를 세워 놓았다. 이곳의 당산이 의미 있는 이유는 매년 지내는 당산제의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당산나무인 팽나무는 태풍으로 부러져 훼손되어 2000년 무렵 공원화 작업 이후 다시 나무를 심게 되었다. 우동마을 당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지내다가 지금은 격년제로 지내게 되었다. 산신제를 지낸 후에 나무 짐대를 세우면서 당산제를 모시고 있다. 그리고 용 줄로 [마을 돌기], [줄다리기]와 [당산 할머니 옷 입히기]를 한다.

만석보혁파비

13.9 Km    1577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

1898년 당시 고부군수로 재임 중이던 안길수가 고부민들의 원성의 대상이었던 만석보를 혁파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다. 1892년 4월 부임한 고부군수 조병갑은 농민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기존 보가 있음에도 신보(만석보)를 막아 보세의 명목으로 농민을 수탈하여 [배들평야] 농민들의 분노를 야기시켰다. 고부농민봉기 당시 전봉준이 열거한 조병갑의 주요한 학정 8조항 가운데 두 개가 만석보와 관련이 있었다. 만석보는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농민봉기를 유발한 고부군수 조병갑 학정의 상징물이었던 것이다. 1894년 1월 10일 전봉준의 지휘 아래 1천여명의 고부 농민들은 관아를 습격하고, 만석보를 부셔버렸지만, 완전히 철거되지 않은 채 있었다. 이에 1898년 9월 고부군수로 재직중이던 안길수가 만석보(신보)를 철거하니 농민들의 원성이 사라졌다.

새만금

새만금

13.9 Km    2426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 6

* 새로운 국토의 장, 새만금

‘새만금(새萬金)'이란 명칭은 김제·만경(金堤·萬頃)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金堤·萬頃평야를 ‘金萬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당시 정인용 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에서 황인성 농림수산부 장관이 처음으로 서해안 간척사업을「새만금간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사용되었다. 새만금 방조제에 대하여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방조제와 간척지 조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물막이 공사를 남겨둔 시점에서 공사가 2차례 중지되기도 하였다.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길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다.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1%, 부안군 15.7%, 김제시 13.2%를 차지한다.

[변산 마실길 1코스] 조개미 패총길

[변산 마실길 1코스] 조개미 패총길

14.0 Km    24611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063-580-4522

변산마실길은 새만금방조제 1코스부터 줄포생태공원 8코스까지 총 66km의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변산 마실길 1코스 조개미 패총길은 새만금 홍보관을 시작으로 대항리 패총, 변산해수욕장, 송포포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조개미 패총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해안 야산 길과 바닷길을 선택하여 걷는 코스로 갯벌 체험을 즐기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대항리패총은 옛사람들이 조개를 먹은 뒤 버린 조개껍데기와 생활 쓰레기가 함께 쌓여 이루어진 유적으로 조개더미라고도 한다.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져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송포포구는 변산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의 남단에 움푹 들어가 있는 곳에 있는 어항이다.

새만금홍보관

새만금홍보관

14.0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41

새만금의 전경을 만끽 사업 착수 후 19년이 소요되었던 새만금 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홍보관이다. 새만금의 과거, 현재, 비전을 아우르는 곳.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고 규모가 크며,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하다.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웅장한 새만금의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지며, 망원경으로 시야가 닿지 않는 거리까지 관찰할 수 있다. 홍보관 외부에는 BTS의 뮤비가 재생되는 기념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새만금간척지

새만금간척지

14.0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41

BTS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전라북도 부안과 군산을 잇는 세계 최장 길이의 새만금방조제를 건설하여 만든 간척지이다. 2016년 발매된 'Save ME'의 뮤직비디오와 2018년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 앨범 자켓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지리적 특성상 뮤직비디오 내에도 위치를 특정할 건물, 지형 등이 많지 않아 팬들조차 촬영지가 어딘지 찾기 어려웠다는 후문이 있다. 뮤직비디오 내에서는 계화도와 석불산이 보인다. 앨범 재킷에는 마치 사바나 초원같이 메마른 듯하면서도 광활한 모습이 잘 담겨 있다.

할매피순대

할매피순대

1.4 Km    0     2024-02-2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로 2524 가든

부안 행안초 사거리 근방에 있는 할매 피순대는 피순대 달인이 운영하는 국밥집이다. 마당에는 커다란 가마솥에 장작불을 떼어 육수를 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매일 직접 끓여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로는 순대국밥이 있고, 이외에도 피순대와 전골 요리가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모두 인기가 많아 대기 인원이 많은 편이며,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한다. 순대를 만드는 날은 월, 수, 금요일로 이날에는 갓 만든 피순대를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청호저수지가 있고,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 둘러봐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가마소계곡

14.0 Km    24375     2024-01-2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있는 계곡이다. 가마소계곡의 [가마소]는 폭포 아래 물웅덩이 또는 그 주변 지형이 가마솥처럼 움푹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로는 부소(釜沼)라고 한다. 변산반도 남부에 위치한 세봉(433m)에서 시작되는 가마소계곡은 비교적 협곡을 이루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내변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이곳은 지류인 와룡소계곡과 연결되기 때문에 편의상, 이 전체를 회양계곡이라고도 부르며, 거리는 약 9㎞에 이른다. 내변산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으나, 이곳의 폭포와 소는 하천 지형의 특색을 잘 보여 준다.

남복리오층석탑

14.0 Km    1571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영원로 596-31

남복리오층석탑은 비교적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온 고려시대 석탑이다. 이 탑은 2층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높이 5.4m의 석탑으로 미륵암 앞에 있다. 하층 기단과 상층 기단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는데 면석에 우주(모서리 기둥)를 새겼을 뿐 장식적인 요소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기단부의 하층과 상층 갑석 위에는 탑신부 괴임대를 두었는데, 상층 갑석에는 4면에 안상 2구씩을 조각하여 초층 탑신의 난간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초층 탑신은 폭 80㎝, 높이 73㎝의 방형 1석인데, 네 면을 폭 14㎝의 둘레를 두고 방형으로 파내어 문비(문짝)의 형식을 갖추었으나 인왕상, 사천왕상 등의 장식적인 면은 없다. 2층 탑신석 역시 장식적인 요소는 없으며 1층 탑신에 비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옥개석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는데 옥개받침은 각 층이 5단이며 초층옥개석만이 옥개석 윗면에 1단의 괴임대를 갖추었다. 초층옥개석의 윗면에 괴임대를 표현한 것만을 제외하고는 2층에서 5층까지는 옥개석의 구성 기법이 동일하다. 상륜부는 노반과 복발이 올려져 있다. 주변의 관광지로 고부향교, 장문리 오층석탑, 군자정, 남복리미륵암석불, 용흥리 석불입상, 용흥리해정사지석탑, 고부관아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