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95
제주명가두루치기는 서귀포중학교 근처에 있다. 마치 해물찜처럼 보이는 전복두루치기 원조집으로 전복, 홍합, 조개, 새우, 파채, 콩나물에서 나오는 국물로 특별한 맛이 나며 두루치기를 포함하는 세트 메뉴 '명가상'이 인기이다. 상차림이 푸짐하여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갈치조림, 전복죽, 옥돔구이, 전복해물뚝배기 등 단품 음식도 판매한다. 주변 여행지로는 이중섭미술관, 정방폭포, 서귀포 관광극장 등이 있다.
12.7Km 2025-01-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597
064-733-2119
이곳의 주메뉴는 민물장어구이로 주문한 장어는 초벌구이되어 나오기 때문에 손님상에서는 뒤집으며 굽지 않는다. 특별한 한방소스, 고추장 소스를 곁들여 장어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러가지 소스를 찍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곁들어 나오는 동치미는 장어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해소시켜 준다. 별실이 별도 준비되어 있지만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12.8Km 2024-11-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20
표선해수욕장 야영장은 물놀이와 레저 명소인 표선해수욕장 입구 왼쪽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다. 사이트는 모두 잔디로 되어 있으며 이곳에 조성되어 있는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에서 바다를 보며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표선 야영장이라 적혀있는 이곳은 무료 제주캠핑장 중 한 곳으로 녹색나눔숲이라고도 불린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도민들뿐만 아니라 나홀로 캠핑족이나 가족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다른 무료야영장에 비해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샤워실은 없지만 한쪽 끝에는 개수대와 작은 음수대도 갖추고 있어서 설거지, 세수도 할 수 있어서 하루 정도 가볍게 야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서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야영은 지정된 장소에서 2일 이내에 한하여 가능하고 야영장 내에서는 잔디보호를 위해 차량, 이륜자동차 등 출입을 제한하고 불판사용, 고기 구워 먹는 행위 등을 금지하며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이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노을이 아름다운 표선해수욕장은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곳으로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모래놀이나 모래찜질하기에 좋다.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 좋아서 성수기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는 야영장이어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가 있다. 바다를 둘러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낮과 밤 산책하기에도 좋다. 이렇게 좋은 환경의 무료 제주 야영장이 잘 관리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이용하는 사람 하나하나가 매너 있게 즐기길 당부한다. 표선해수욕장 야영장에 가면 표선 5 맛 5 볼거리도 안내도를 볼 수 있는데 안내도에 따라 표선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근처에는 제주 옛 모습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성읍민속마들이 있고, 20여 분 거리 안에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배를 탈 수 있는 성산포항, 비자림, 용눈이 오름을 포함한 다양한 제주 오름 등이 있어 야영장 이용 전후로 주변 여행지를 다녀도 좋겠다.
12.8Km 2025-01-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010-9072-9120
제주민속촌이 개최하는 축제인 제주민속촌 정월대보름 민속대축제는 2025년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와 세시풍속을 깊이 이해하는 행사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제주민속촌에서 각종 민속 체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부스럼(종기)예방과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부럼을 먹는 체험과 호두 깨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수 있는 떡매치기 , 딱지를 만들어보고 직접 딱지치기도 하며, 달고나 만들기, 신년맞이 윷점치기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첩 달기 프로그램이 있다. 그 외에 투호,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지게발 체험, 그네 타기 등 각종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준비 되어 있다. 민속 음식들도 즐길 수 있어 제주민속촌에서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다.
12.8K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 오름은 3개의 분화구(굼부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은 부드러운 산세를 만들어냈고, 가을이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이런 풍경에 취한 사람들은 따라비 오름을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억새는 오름 초입부터 화려함을 뽐낸다. 넓은 평원은 바람에 흐드러진 하얀 억새풀로 채워지고 그 사이로 아늑한 오솔길이 놓였다.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사람들은 빼꼼히 얼굴을 내민 채 억새 숲에 몸을 숨기기도 한다. 따라비 오름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계단길을 따라 오르는 사이 잠시 가려졌던 시야는 산정에 도착하는 순간 경이로움으로 활짝 트인다. 굼부리와 능선은 감미로운 곡선을 이루고 수많은 억새 솜털 뒤로 큰사슴이오름(대록산)과 풍력발전단지가 햇살 아래 펼쳐진다. 따라비 오름 산정부는 마치 억새의 바다와 같다. 바람은 잔잔하게 때론 거칠게 은빛 파도를 일으킨다. 능선을 따라 걷든, 굼부리의 사잇길을 횡단하든, 따라비오름에서는 움직이는 모든 것이 그림이 된다.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질수록 금빛으로 익어가는 바다. 따라비 오름에선 시시각각 색과 빛이 조화를 일으킨다. 제주 토종 억새는 10~11월에 사이 만발의 극치를 이루며 겨울까지 생명력과 정취를 유지한다. (출처 : 비짓제주)
12.8Km 2025-04-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064-733-1530
천지연, 천제연과 더불어 제주도 내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정방폭포는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이며, 웅장한 폭포음과 쏟아지는 물줄기에 햇빛이 반사되면, 일곱 색깔의 무지개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의 황홀경을 연출한다. 예로부터 이곳을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 십 경의 하나로 삼았다.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서불에게 동양의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캐어 오도록 하였으나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정방폭포의 절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을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변을 끼고 높이 솟은 절벽에는 노송이 바다로 나뭇가지를 드리워 넘어질 듯 서 있으며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12.8Km 2025-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260 (상효동)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내의 생약누리는 생약과 세상을 의미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약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생약누리는 2개 층과 옥상의 힐링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약누리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생약 자원의 줄기와 열매를 나무로 형상화한 생약 나무를 마주치게 된다. 그 옆의 생약 공방에서는 생약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생약 표본 액자 만들기, 다도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생약의 숲에서는 생약 자원을 찾는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다. 생약 자원의 보물창고 제주에서는 800여 종의 생약 자원 식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약포본실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300여 점의 식물, 동물, 광물성 생약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생약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 생약의 역사와 현재 생약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 패널을 통해 생약의 대한 정보 등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3층 옥상은 휴식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된 힐링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단, 옥상 정원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경사로를 따라 야외 전시온실을 들려 다시 건물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 시 고려하길 바란다. 생약누리에서는 1930년대에 만들어진 생약 표본 4종 사인, 초두구, 강활, 맥아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천산갑과 사향 등 야생종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한다.
12.9Km 2025-03-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민속촌은 2001년에 개관한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1890년대를 전시 기준 연대로 하여 제주의 민속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100여 채에 달하는 제주 전통가옥은 제주도민이 생활하였던 가옥과 돌, 기둥 등을 그대로 옮겨와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이 전통 가옥에는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제주는 물론 우리나라의 향토수종 및 꽃들을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재래흑돼지 및 가금,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자연학습장 기능도 겸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별 전시장과 체험가옥,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9Km 2025-06-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010-9072-9120
제주민속촌에서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수국축제는 초여름 수국의 아름다움과 제주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 기획형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 일요일에는 지름떡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주말마다 수공예품과 감성소품이 어우러진 플리마켓이 열린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배치된 스탬프를 찾아 완주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민속촌 내 한복대여소에서 한복을 대여할 경우 입장권을 7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수국을 배경으로 한 전통 복식 체험 콘텐츠로 연계된다. 자연과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수국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기억이 될 것이다.
12.9Km 2024-07-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064-787-4501
제주민속촌은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들염수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감물들이기는 풋감의 즙이 가장 많은 7~8월에 풋감을 따서 빻아 생긴 즙을 이용하여 물을 들이는 천연 염색이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무더워 감즙을 먹인 옷감의 색깔이 곱게 물들여진다. 감즙을 먹인 옷감을 물에 적셔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몇 일 동안 반복하면 감물 색이 점점 짙어져 갈색으로 물들여진다. 그렇게 물들여진 갈옷은 땀을 잘 흡수하여 몸에 달라붙지 않아 제주에서는 노동복이자 일상복으로 여름철에 즐겨 입었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었다. 제주에서는 ‘도고리(물건담는 도구)’에 풋감을 담아 ‘마께(나무방망이)’로 빻아낸 즙으로 갈옷을 만들었다. 도고리와 마께를 이용하고 제주민속촌에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토종감을 사용한 천연 염색 과정을 행사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행사장을 찾아주시면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올 만큼 오랫동안 여성들이 즐겨 했던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이다. 봉숭아로 손톱을 물들이는 것은 손톱을 아름답게 하려는 여성의 마음과 붉은색이 벽사(辟邪)의 뜻이 있어 악귀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민간신앙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