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5-05-09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13
이곳은 서천 건지산(127m) 자락에 있는 사찰로 공주 마곡사의 말사이기도 하다.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799년(정조 23)의 기록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이 시기에는 이미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는 조선 후기 문신 석북 신광수(1712~1775),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1850~1927), 서천 출신의 시인 석초 신응식(1909~1975) 등이 머물며 공부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사찰에는 극락전, 삼성각, 심검당, 종무소 등이 있으며, 극락전에는 1619년(광해군 11)에 제작되어 보물로 지정된 조선 중기의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또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소조삼존불상도 있다. 봉서사가 있는 건지산에는 백제시대에 쌓은 건지산성이 있다. 그 외에도 주변에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한산소곡주 양조장, 한산읍성, 한산 오일장, 신성리 갈대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11.8Km 2025-05-08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웅천체육공원은 보령시 웅천읍 소재지 남쪽 웅천천변에 위치한 체육공원이다. 이곳은 차박을 할 수 있는 주차장과 천연잔디 축구장 1면,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등이 갖춰져 있다. 파크골프장의 경우 18홀로 준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웅천천변에 산책로와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체육 활동 외에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유채꽃밭 옆으로 6,800평가량의 청보리밭도 같이 조성되어 있어 유채꽃과 청보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장항선 철도 웅천역에서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보령웅천시장, 무창포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11.9Km 2025-11-14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6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에 오늘날의 과학기술 연구소 격인 태학사 등이 있고 고려말에서 조선초 건국과정을 풍수지리를 통해 드라마화한 대풍수 세트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탁본, 의상, 투호, 토기, 사물놀이 등 많은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도 SBS 방영드라마 ‘서동요’ 이외 다양한 사극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동요 테마파크는 백제를 테마로 조성된 세트장이다. 옛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건축물과 예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해수를 따라 과거로 타임슬립한 기분이 든다.
11.9Km 2025-07-09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단길 71
조선 후기 사회 운동가인 이상재(1850∼1927) 선생의 생가가 있던 자리이다. 이상재는 종교가·정치가로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하여 신앙운동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노력했다. 고종 18년(1881) 신사유람단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시찰하고 돌아와 고종 25년(1888) 전권대신 박정양을 수행하여 주미공사 서기로 부임했다. 미국에 다녀온 뒤, 신문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광무 2년(1898)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하여 민중 계몽에 앞장섰다. 1927년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단일 전선을 결성하여 일본과 투쟁할 것을 목표로 신간회를 조직할 때, 창립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저서로 논문집 『청년이여』, 『청년위국가지기초』 등이 있다. 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대문은 솟을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1800년경에, 사랑채는 1926년경에 지었다고 하나 원래 건물은 1955년에 없어지고 지금 있는 건물은 1972년,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생가 옆에는 유물전시관이 있어 선생이 생전에 남긴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12.0Km 2025-04-21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8
041-835-5502, 5509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충남 부여군 남서부 송정저수지(부여)변 서동요 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부여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이곳은 총 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수련 프로그램 및 숙박도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원이므로 식당, 강당 외에 인조잔디 축구장, 족구장(농구장), 회의실, 챌린지 어드벤처 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련 프로그램은 호연지기를 찾아서(당일), 호연지기 백제를 찾아서(1박 2일), 호연지기 백제(2박 3일), 붕우유신을 찾아서(2박 3일), 백제의 기백을 찾아서(2박 3일), 계백 정신 이어받기(1박 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서동요 테마파크, 송정 저수지 외에 동부저수지, 축동 저수지 등이 있다.
12.0Km 2025-11-18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8
부여에 자리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련시설로, 인·의·신·충의 백제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아 성취와 인격 성장을 돕는 공간이다. 1993년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수련시설로 개관한 이후, 1999년 청소년문화의집 확충, 2000년 전통예절교육장과 풍물연습장 조성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수련활동, 청소년열린마당, 청소년어울마당 등이 있다. 부여청소년수련원 인근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정림사지 5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보 10~20분 거리에 부소산성이 위치해 있다. 이처럼 부여청소년수련원은 부여 생활권 중심에 자리해 주변에 다양한 백제 유적과 문화 자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0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로 1139-102
금강암(金剛庵)은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높이 411.8m 양각산(羊角山)의 동편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사찰 이름이 ‘옥계사(玉溪寺)’로 나와 있으며,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범우고(梵宇攷)'와 1930년대에 이병연(李秉延)이 찬술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옥계사’라는 이름을 기록한 뒤에 지금은 '금강암'이라 칭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조선 후기에 암행어사(暗行御史)로 활약한 박문수(朴文秀)의 할아버지 박선(朴銑)이 자주 찾았다고 하는 설도 전해진다. 비문(碑文)에 의하면 금강암을 창건한 영암은 무학대사(無學大師)의 제자이며, 영암이 금강암을 창건한 이유는 태종의 후비였던 궁주 권 씨(宮主 權氏)의 소원을 빌기 위해 원당(願堂)으로 창건한 것이다. 궁주 권 씨의 아버지인 영가군(永嘉君) 권홍(權弘)과 궁주 권 씨의 딸인 옹주 이 씨(翁主 李氏)가 후원하였다.
12.0Km 2025-01-13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합전길 77
합천마을이라 부르는 동백꽃마을은 마서면 합전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87농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로 서해의 넓은 해안지역으로 풍부한 어패류와 넓은 갯벌이있으며 주변의 크고 작은 산과 송림들이 우거지고 마을주변에는 대나무숲이 우거져 어촌, 산촌, 농촌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농촌체험,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12.1Km 2025-03-21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한산향교길 76-31
한산향교는 서천의 한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조선 전기의 교육기관이다. 한산향교를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재위 1274∼1298) 때 동산리 유산에 세운 것으로 추정한다. 이후 조선 현종 10년(1669)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고 철종 1년(1850)부터 이듬해까지 크게 고쳐 지었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학문을 배우는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 제사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이 있어 전학후묘 형태를 따르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맞배지붕 옆면에 바람막이 풍판을 설치했다. 이외의 건물로는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이던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보통 명륜당의 좌우에 세우지만 이곳은 지대가 폭이 좁고 길이가 길어 동재는 명륜당 오른쪽에, 서재는 담장 밖에 자리 잡고 있다.
12.1Km 2025-03-16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합전길68번길 21-36
1948년 아리랜드를 개원한 정순보 할아버지와 가족은 ‘이 땅이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라는 큰 꿈을 갖고 충청남도 서천군 남전리 동산에 동백나무를 심었다. 4대에 걸쳐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백숲을 가꾸었고, 비밀의 화원이었던 아리랜드는 수선화, 튤립, 벚꽃, 조팝 등 많은 꽃들이 매년 봄에 아름다운 꽃대궐을 이루어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일상에 지쳐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평화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동백숲을 개방하고 동산의 유지관리를 위해 소정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또한 동백화분 만들기, 동백숲캠핑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