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9-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함덕5길 8-7
2022년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집(곱들락한집)을 수상하였다. 제주 함덕리 마을 안 아늑한 집에 물의 마당을 품은 숙소다. 물의 마당은 한 폭의 캔버스가 되어 자연과 집, 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담아낸다. 고요한 시선으로 햇빛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의 바다, 햇살, 달빛, 바람의 결을 온전히 담아내는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지루하지 않은 다채로운 집으로 창밖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온전한 쉼에 다다를 수 있다. 옛 공간의 결을 살린 툇마루와 한지 조명의 아늑한 속에서 따뜻한 티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청안한 밤과 예쁜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 초대한다.
16.6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16-5
월정사는 제주 최초의 불교 선원으로서, 제주 4·3사건 당시 제주도민과 함께 근대사의 아픔을 겪었던 사찰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 관음사의 말사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월정사 자리는 1871년 무렵 토굴을 마련하고 수행하던 승려가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1938년 10월 1일 월정사에 조선불교 중앙선리참구원 제1지방 분원이 마련되어 제주 최초의 선원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제주 선원은 1940년대까지 존속했으며 참여한 승려의 수는 10명 이내로 기록되어 있다. 1960년대 승려들의 노력으로 월정사 터에 난민 보건 주택을 짓고 법당으로 사용하면서 사찰의 명맥을 유지하였다. 1970년대 지문스님에 의해 대웅전과 요사가 신축되면서부터 월정사를 본격적으로 재건했다. 계속된 불사에 힘입어 2001년 10월 25일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월정사에는 2002년 12월 제주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소조여래좌상과 목조보살입상이 보존되고 있다.
16.6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서로 11
064-787-0543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곳 낭만의 섬 제주에 위치한 귤 익는 마을은 돌담과 감귤 과수원이 자연 그대로 어우러져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넓은 잔디마당에 있는 야자수와 철쭉 등이 아기자기한 정원을 이루고 있다. 집의 외부는 서구식 스틸하우스로서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내부는 건강에 좋은 황토로 처리하여 따뜻한 느낌을 준다. 집 안에는 필수 가전제품을 모두 갖추어 놓았으며 사람과 자동차의 왕래가 드물어서 한적하고 여유롭다. 정원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하고 아이들과 공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과수원에서 귤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고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수확기가 되면 맛있는 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16.7Km 2025-07-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남로 231 제주아트센터
2010년 5월에 개관한 제주아트센터는 총 1,184석의 객석과 첨단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이다. 오케스트라 피트가 준비되어 있어 정통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한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으며 최신 음향, 조명, 무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다. 관람에 최적인 경사로를 선택하여 어느 좌석에서 앉아도 동일하고 쾌적한 음이 전달되는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16.7Km 2025-09-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일동
제주 삼양해수욕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동쪽으로 걸으면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천연 풀장 샛도리물이 나타난다. 나쁜 기운과 잡귀를 상징하는 까마귀를 쫓아내는 샛도림(새쫒음) 굿을 할 때 이 물을 길어다 쓴 데서 유래해 샛도리물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붙였다. 신성한 의식에 사용된 물답게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포구 안쪽에는 차가운 용천수가 흐른다. 또한 포구 바깥쪽에는 바닷물이 흐르는 샛도리물은 물때에 따라 모습을 바뀐다. 간조 때는 수심이 얕은 대신 차가운 용천수가 무더위를 식혀주고 만조 때는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 수온이 오르는 대신 수심이 깊어져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샛도리물 바로 옆에 자리한 삼양해수욕장은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6.7Km 2025-06-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동로 3 (화북일동, 건하주택)
젬마손은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노포 맛집으로,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국수맛집이다. 이곳은 특별히 양이 푸짐하여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고기국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며, 푸짐하게 올라간 고기 고명이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몸국은 해초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제주 향토 음식이다. 비빔국수 역시 이 집의 별미인데, 갈은 고기가 들어간 특제 양념장에 오이채와 무생채가 함께 올려져 나와 비주얼도 좋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주도의 숨은 맛집이다.
16.7Km 2024-08-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659
홀스랜드(어승생승마장)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고 승마와 목장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단지이다. 제주 유일 미국 서부를 테마로 한 공간이며 10만평 규모의 넓은 초지가 있어,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릴 수 있다. 외승을 나가지 않더라도 구보로 400m 이상을 쉬지 않고 전력질주 할 수 있다. 또한 말에 처음 오르는 초보자도 교관의 도움을 받아 평보부터 속보, 경속보, 구보까지 원스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발 530m에 위치하여,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에메랄드빛 제주바다를 볼 수 있고 웅장한 한라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16.7Km 2025-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6 (하효동)
쇠소깍 복순이네는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에 위치한 정겨운 분위기의 한식당으로, 바다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쇠소깍 인근에 자리해 있어 식사와 여행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대표 메뉴인 해물탕은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그 외에도 제주 향토 음식인 옥돔구이, 성게 미역국 등 제주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알려진 숨은 맛집이었지만, 입소문이 퍼지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식당이 되었다. 아침식사나 혼밥이 가능한 단품 메뉴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금호리조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숙박객들이 찾기에도 좋으며, 식사 후에는 쇠소깍의 맑은 물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다.
16.7Km 2025-07-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689-8
064-784-1988
산들애풀하우스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등 동부 관광지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펜션의 사방이 트여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가성비 펜션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리모델링 등으로 룸 컨디션의 퀄리티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1층에 무료 스낵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냉동, 냉장 식품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늑하고 조용하며 가성비 좋은 펜션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16.7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신촌리는 신촌회담을 통해 제주 4·3 항쟁을 결의한 곳으로 항일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조천 만세운동을 일으킨 조천읍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신촌리의 4·3 성터는 제주도 4·3 사건 당시에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돌을 직접 쌓아 만든 성터로, 우리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다. 닭머르해안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해안길 방문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은 닭머르해안길은 해안누리길 50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역사를 알아보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에서 잠깐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