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범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범바위

범바위

19.7 Km    23699     2024-01-23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에 있으며 범의 머리 모양을 닮아 범바위라고 부른다. 범바위 부근은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 불린다. 이 바위 근처에 가면 범바위의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의 범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선이 청산의 생기를 이어갈 열 가지 생명을 십장생이라 하고 그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시켰는데 십장생에 포함되지 않은 범은 나쁜 마음을 먹었다. 그것을 알게 된 신선이 오늘 밤 달빛이 바다에 비추기 전에 청산도를 떠나라고 범에게 말했다. 혼이 난 범이 섬을 떠나려고 했지만 아기범이 자꾸 뒤처져서 산의 정수리를 넘으려는 순간 달이 바다를 비추고 어둠이 가시며 범과 아기범은 커다란 바위가 된 채 이곳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가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범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큰 범바위 위쪽 범바위전망대를 지나 더 오르면 작은 범바위도 있다. 범바위에 오르면 거문도와 제주도가 보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포구에서 거북이 세 마리를 찾는 즐거움도 이곳을 찾는 재미 중에 하나이다.

완도 청해포구촬영장

완도 청해포구촬영장

19.8 Km    4671     2023-03-27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서로 1161-8

완도 청해포구촬영장에 오면 생생하고 재미있는 TV 드라마속의 역사적 현장을 패키지로 가져갈 수 있다. 청해포구 촬영장에서는 2004년 08월에 드라마 해신(海神) 촬영을 시작으로 서동요, 신돈, 대조영, 순옥이, 주몽, 태왕사신기, 정조이산, 대왕세종, 천추태후, 탐나는도다, 추노, 거상 김만덕, 김수로, 근초고왕, 가비, 정도전, 최근 1,700만 이상이 관람한 영화 "명량" 등 약 50여편의 수많은 인기 드라마/영화 등이 촬영되는 등 영상종합문화센터로써 지속적으로 TV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생생한 TV드라마의 현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 또한 2만여평 부지에 멋진 수석을 진열한 수석공원 및 조각공원이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안도

소안도

2.0 Km    46607     2023-12-07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거센 항일운동의 성지로 365일 연중 태극기가 펄럭이는 섬이다. 임진왜란 때 동복오씨와 김해김씨가 처음 월항리에 입도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기개가 용맹하므로 외부인들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라 했다고 한다. 고장을 빛낸 인물로는 항일독립투사로 활약한 송내호 선생이 있다. 문화재로는 비자리 패총이 있으며, 각시여 전설, 도둑바위 등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매년 정월의 풍어제 습속이 이어지고 있다. 항일 운동 당시 많은 사람들이 투옥되어 고초를 겪는 동안 섬에 남은 주민들도 투옥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이 가장 강성했던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소안도의 항일운동에 대한 기록은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안도 중에서도 월항에만 서식하는 황근(노랑무궁화)이 피어있는 거리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및 맹선리 상록수림 주변은 해변경관이 뛰어나고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특히 미라리 상록수림은 갯돌로 유명하다. 인근해안이 청정해역으로 김양식이 일찍부터 행해져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바다낚시터로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미라마을

230.4875327416684m    22556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549번길

소안도의 미라마을은 마을 앞으로 미라리해수욕장이 있고 해안가를 따라 400m로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상록수림이 마을의 방풍림으로 펼쳐져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앞에 있는 미라리 해수욕장은 소안도의 온화한 기후조건과 수심이 깊지 않고 맑은 바닷물이 펼쳐져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모래 대신 주먹만 한 각양각색의 몽돌들이 펼쳐진 미라리 해수욕장은 물놀이에도 해변 산책에도 제격이다. 바다뿐만 아니라 소안도에서 가장 높은 가학산(359m)을 트레킹으로 즐길 수 있다. 미라마을에서 가학산을 지나 맹선으로 향하는 코스는 5㎞를 걷는 데 2시간이 소요되며 비교적 난코스이지만, 비동에서 북암으로 향하는 코스는 평지 위주로 1시간이 소요된다. 가학산 정상에서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라리포구의 멸치잡이 어선의 불빛은 또 다른 절경이다. 인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해초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가학산 중턱을 따라 미라리에서 가학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미라리 해돋이쉼터가 있어 이 곳에서 완도바다의 김양식장과 함께 일출을 조망할 수 있고, 해돋이 쉼터 인근에 가학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진산리해수욕장

2.4 Km    25757     2024-01-26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진산리

진진산리해수욕장은 소안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편익시설은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편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바다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닷가 모래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주는 소나무 방풍림이 있다. 해수욕장의 앞으로는 제주해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저녁이 되면 당사도의 등대가 불을 밝혀 여름밤의 운치를 더한다. 인근의 미라리 해변과 같이 둥근 돌로 이루어져 있어 갯돌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제법 자극이 돼 지압에 좋고 해맞이길에 위치해 있어 인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닷가 갯바위 앞에는 작은 돌섬 노적도가 그림처럼 떠 있다. 청산도슬로길 8코스가 진산리해수욕장을 지나간다.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일운동기념관

2.8 Km    19680     2023-10-31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263

2003년 10월 20일에 문을 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은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소안의 애국선열들과 그들의 항일투쟁 정신을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주기 위하여 건립한 현충시설이다. 갑오년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동학의 접주 나성대가 동학군을 이끌고 소안도로 들어와 군사훈련을 시켰다. 혁명 실패 후 이순보, 이강락 등 몇몇 주민들이 관군에게 총살당했다. 그후, 동학군과 도피했던 이준화는 의병들을 이끌고 소안도 인근 당사도 등대를 습격해 일본인 간수들을 처단했다. 일제통치로 전국이 탄압받던 암흑기에 항일구국의 횃불이 드높았던 소안도는 독립을 위한 군자금을 모금하고 농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립소안학교를 만들어 후학을 지도하였다. 소안도는 함경도의 북청과 함께 구국의 횃불을 높이 든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선열들이 피를 흘렸으며 이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소안면민들이 힘을 모아 소안면 비자리에 항일 독립운동 기념관과 독립운동 기념탑을 세웠다.

완도 맹선리 상록수림

3.0 Km    21858     2024-04-30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1107

완도군 소안도에는 소안항이라고 불리는 항구가 두 곳이 있는데, 그 중 맹선리 소안항 인근 해안가 언덕 위에 길이 300m, 폭 35m에 이르는 숲이다. 후박나무를 비롯하여 팽나무, 까마귀쪽나무, 사스레피나무, 송악, 메일 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보리밥나무 등 21종 245그루가 해안선을 따라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상록수림은 마을을 보호해 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풍치림 그리고 어족을 보호하고 숲 가까이로 유도하는 어부림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상록수림이 형성된 것은 바람이 많은 해안지방이기 때문에 방풍목적으로 보호되어 온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겠지만 배가 많이 드나듬에 따라 시장이 형성되어 시장 배경 시설물 역할을 하여 지금까지 잘 보호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이곳을「장뜰」이라고 불렀다.

우암 송시열 글쓴바위

4.3 Km    25331     2023-11-10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송시열 글쓴바위는 보길도 선백도마을 앞 바닷가의 암벽을 말한다. 이곳은 선조에서 숙종조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왕세자 책봉문제로 관직이 삭탈되고 제주 유배길에 올라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잠시 쉬며 임금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을 시로 새기어 바위에 새겨놓은 것이다. 지역에서는 우암 송시열 글씐바위라고 부른다. [여든세살 늙은 몸이 만경창파를 해치며 바다를 가는구나......] 자신의 외로운 처지를 시로 표현하여 바위에 새겨놓았다. 이후 우암의 후학인 임관주라는 사람이 1707년 같은 바닷길로 유배를 가다 이곳에 들러 [동국의]라는 오언 절구를 남겨 오늘에 전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송시열 암각시문 이정표에서 산책하듯 약 300m 숲 터널길을 5분~10분 정도 걸어가면 탁 트인 바다와 암벽을 만난다. 이 암벽에 서서 노구의 선비는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써 내려갔을 것이다. 송시열이 바라보았던 글쓴바위 인근 푸른 바다 위에는 지금은 전복 양식장이 펼쳐져 있어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八十三歲翁(팔십삼세옹) 83세 늙은 이몸이 蒼波萬里中(창파만리중) 거칠고 먼 바닷길을 가노라 一言胡大罪(일언호대죄) 한마디 말이 어째 큰 죄가 되어 三黜亦云窮(삼출역운궁) 3번이나 쫓겨가니 신세가 궁하구나 北極空瞻日(북극공첨일) 북녘 하늘 해를 바라보며 南溟但信風(남명단신풍) 남쪽바다 믿고 가느니 바람뿐이네 貂裘舊恩在(초구구은재) 초구에 옛 효종의 은혜 서려 있어 感激泣孤衷(감격읍고충) 감격한 외로운 속마음 눈물 지우네

소안항

소안항

4.9 Km    22567     2023-12-13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6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맹선리, 소안도 섬에 있는 어항으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인근 해안이 청정해역으로 일찍이 김 양식을 해왓었다. 항 주변에 설치된 양식장들은 섬사람들의 부지런한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일몰 때 섬의 전경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는 듯하다. 또한 섬에는 각시여 전설, 도둑바위 등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매년 어촌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용왕신 등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인 정월 풍어제 풍속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망끝전망대, 장보고 동상, 가학산, 완도타워 모노레일 등이 있다.

완도 개매기마을

완도 개매기마을

5.5 Km    19856     2023-04-0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월항길 32

소안도는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서남방으로 17.8km의 거리에 있으며, 본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서 보길도와 인접하고 있으며,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완도군 김 생산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육상 양식업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장고형을 이루고 있고, 경지보다는 산지가 많고 수산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고 물이 맑으며 간만의 차가 심하고 황(노랑)무궁화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소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총면적 28.7㎡의 작은 규모의 섬으로서 본도를 포함한 4개의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청정해역이다. 소안도 개매기마을에서는 '개매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매기(개막이)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어법으로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가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다도해의 절경과 맨손으로 고기도 잡고 갯벌에선 조개, 낙지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