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질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쉰질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쉰질바위

쉰질바위

0m    7     2024-01-18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내포문화숲길에 있는 쉰질바위(복신굴)는 오서산 정상을 가기 위한 최단코스에 있다. 쉰질바위까지 차량으로 오른 후 도보로 오서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오서산 백패킹 시작점이다. 오서산 오서정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을 통과해서, 억새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쉰질바위로 가는 길은 한적한 농촌 마을 길이어서 농기계들이 많아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내원사 방향으로 가다 쉰질바위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방향을 틀면 된다.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섞여 있지만 길이 생각보다 잘 닦여있다. [쉰질바위]라는 게 쉰 길쯤 되는 낭떠러지 바위를 말하는데, 직접 보면 직벽이 20~30m로 높아 이곳 이름이 쉰질바위인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다. 바위는 수직으로 결이 많아 차곡차곡 쌓인 퇴적암처럼 보이지만, 쉰질바위는 편암으로 되어있다. 쉰질바위를 복신굴이라고도 하는데 복신이 백제 부흥군 내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 굴이 오서산 쉰질바위 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복신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청양고운캠핑장

청양고운캠핑장

10.1 Km    3     2023-10-16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식물원길 398-1

청양고운캠핑장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 있다. 청양군청을 기점으로 약 4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문화예술로, 칠갑산로, 식물원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9분 남짓이다. 이곳은 산 중턱에 있어 탁 트인 풍경이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텐트 10동, 자동차 야영장 데크 10면을 마련했다. 데크 크기는 가로 4m 세로 5m이다. 글램핑 텐트는 침대, 냉장고, 에어컨, TV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데크 사이트는 개별 화로대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도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화로대, 난방기구, 식기를 빌려준다. 캠핑장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고운식물원, 오서산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지가 있다. 주변에 산나물비빔밥, 보리밥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보령 냉풍욕장

보령 냉풍욕장

10.2 Km    41416     2023-12-09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보령시 성주산 북쪽 자락에 있는 냉풍욕장은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 피서지를 찾아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별천지와 같은 곳이다. 지하로 수백m 이어진 폐탄광 갱도의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외부로 분출되는데, 이 냉풍은 마치 에어컨 바람과같이 시원하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냉풍욕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외부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날에도 섭씨 12도의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50m쯤 기다란 내부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 여름의 무더위 대신 뼛속까지 스며드는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 냉풍욕장의 특징상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분출되는 냉풍은 더욱 시원하다. 냉풍욕장에 딸린 식당에서는 역시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서 재배하는 특산물 양송이 버섯전을 맛볼 수 있다. 주위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천저수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보령 냉풍욕장은 국도 36호선에서 냉풍욕장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가 가깝다.

땅굴 속의 찬바람 보령시 냉풍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땅굴 속의 찬바람 보령시 냉풍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10.2 Km    4758     2023-08-09

보령의 냉풍욕장은 탄광의 갱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여름 피서지다.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서늘한 바람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각종 버섯을 냉풍욕장내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카페 블루레이크

카페 블루레이크

10.2 Km    2     2022-10-27

충청남도 보령시 죽성로 154

카페 블루이크는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 보령 아산병원 인근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영화 결백의 촬영지로 청천저수지의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저수지 앞에 서있는 나무와 벤치가 계절에 상관없이 한폭의 그림과 같아 기념사진 남기기에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지만 카페라테, 카페모카, 복숭아아이스티,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있고 쁘띠 팬케이크, 쁘띠 와플, 더블 와플 등 여러 가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대천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성주계곡과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선림사(보령)

10.4 Km    18862     2023-07-05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521-64

선림사는 보령시 오산면 소성리 산 5번지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선림사는 서해 바닷가 쪽 큰 산 냇골 동쪽, 이른바 ‘싱기댕이’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찰의 주위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해안이 가까이에 있어 멀리 바다가 조망되는 곳이다. 절의 돌 틈에서 나오는 약수는 머리가 맑아지게 하여 감로수라고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곳에는 관음조가 유난히 많고 갖가지 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여 성지 다운 도량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한편 선림사는 정절을 상징하는 도미부인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사찰이기도 하다. 백제 개로왕 때의 도미에게는 아름답고 부덕이 있는 부인이 있었는데, 개로왕이 그녀를 궁녀로 삼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개로왕이 도미에게 그녀를 시험하려는 내기를 하였으나 도미의 아내가 교묘하게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에 속은 것을 알게 된 개로왕이 크게 노하여 도미에게 죄를 씌어 장님을 만들어 작은 배에 태워 띄워 보냈다. 도미의 아내 또한 마찬가지로 강가에서 통곡하다가 빈 배를 타고 천성도(泉城島)에 이르러 남편을 만나 천신만고 끝에 고구려 땅에 이르러 잘 살게 되었다. 이러한 선림사에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만큼이나 애틋한 도미부인의 설화가 전해오는 곳이다.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 좋은 곳에 널찍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사찰이다. 오랜 옛이야기도 오늘의 선림사에서는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풍경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현재의 이야기가 되어 듣게 된다.

갱스커피

갱스커피

11.2 Km    3     2023-08-21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

충남 보령에 있는 대형카페로, 예전 광산이 있던 자리에 광부들이 사용했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넓은 부지와 건물을 사용하고, 야외 자리도 널찍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아름다운 마운틴뷰와 함께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커피와 주스, 에이드 등의 음료와 페이스트리와 크루아상 등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1층과 2층에는 광부 사진전 등의 전시회도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

11.5 Km    1     2024-01-10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보령의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이다. 보령시 도시경관기본계획 추진전략에 따라 오천항과 충청수영성 일원의 해안경관 조망공간을 개발하고자 설립되었다. 보령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보령시의 정서를 담아 해안경관 조망점을 설정하여 충청수영성과 오천항 주변의 멋진 경관을 담고 있다. 해발 약 170m 높이에 2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해안 전망대인 만큼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국도 40호선과 지방도 610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가 가깝다. 인근에는 보령방조제, 충청수영성, 오천항, 도미부인사당 등의 관광지가 있다.

천북폐목장 청보리밭

11.5 Km    0     2024-05-09

충청남도 보령시 천광로 73-11 교회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천북폐목장 청보리밭은 내비게이션에 ‘천북 신흥교회’로 검색하고 찾아올 수 있다. 드라마 촬영 장소로 사용된 이 폐목장 자리는 사실 개인 사유지로, 따로 마련된 주차공간이 없고 청보리밭을 밟아서도 안되며 가운데 난 길로만 다녀야 한다. SNS 상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인생사진을 남기러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구절암(홍성)

구절암(홍성)

11.6 Km    20052     2024-05-02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218번길 163

굽이굽이 산 길 따라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대숲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사찰, 구절암을 찾는 길은 산이 높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다. 구불구불 꺾이는 산길을 지나 산사를 찾는 마음이 바쁘지만, 이정표도 없고 길을 물어볼 사람조차 발견할 수 없다.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한 산사를 이렇게 찾기 힘든 것처럼 구도의 길 또한 그만큼 멀고 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구절암 가는 길은 전형적인 시골길이다. 지나가는 사람 한 명도 만날 수 없는 인적 드문 시골길. 봄바람이 살랑살랑 귓볼을 간질이고 작은 바람에도 대밭의 댓잎들이 서로 비비면서 내는 소리가 싱그럽다. 봄을 준비하고자 두엄용으로 뿌려놓은 쇠똥 냄새가 시골 내음으로 다가오고, 멀리서 밭을 돌보는 농부의 손길이 무척 바쁘다. 그다지 멀지 않은 절까지 가는 길이 유난히 험난한데, 어느 정도 가면 이제 가파른 경사길이 나오지만 절은 아직도 멀었다. 낮은 하늘 아래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아득하고 멀기만 한다. 이렇게 찻길이 꼬불거리고 가팔라 힘이 들고 절을 찾아가야 하는 마음은 바쁘며, 또 갈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산사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구절암이 멀리서 보이게 되면 좌우에는 크고 작은 돌을 손닿은 대로 올려 마치 탑처럼 쌓아놓은 것과 만나게 된다. 이제 굽이굽이 복잡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드디어 구도의 길을 찾아가듯 힘들었던 구절암에 도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