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반남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나주 반남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나주 반남 고분군

나주 반남 고분군

0m    24982     2024-04-29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영산강의 열두 구비 중 아홉 번째 구비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현재는 구진포 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이곳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고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차량 이동 약 10분, 4.2km 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 나루터와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 나주 반남 고분군은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 고분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대형 옹관과 함께 금동관, 금동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등 최고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옹관고분은 고구려의 적석총, 백제의 석실분, 신라의 적석목곽분, 가야의 석곽묘 등과 달리 영산강 유역에만 분포하던 독특한 묘제이다. 초기의 옹관고분은 지면을 파고 옹을 반쯤 안치한 후 그 위에 낮은 분구를 쌓았으나 후대에는 분구를 쌓은 후 정상부에 흙을 되파고 옹관을 안치하였고 분구의 규모도 커진다. 이처럼 옹관을 묘제로 사용하는 형식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신석기시대부터 묘제의 일부로 사용하던 것이다. 그러나 영산강 유역의 옹관고분처럼 대형 전용 옹관을 사용한 예는 없으며 영산강 유역 토착세력에 의해 완성된 묘제로 이해되고 있다. 대안리 일대에는 12기가 분포하는데 제9호 분은 대안리 고분군 중 최대 규모이며 9기의 옹관과 함께 금반지, 큰칼, 구리팔찌, 유리구슬,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촌리 일대에는 9기가 분포하는데 일제강점기에 9호 분 등 고분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이때 금동관(국보)을 비롯한 금동신발, 금반지,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구리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1999년 신촌리 9호 분을 재발굴 조사한 결과, 고분 정상부를 두르며 장식한 원통형 토기 32개가 출토되었다. 원통형 토기는 일본의 고분에서 출토된 ‘하니와’라는 유물과 같은 성격으로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교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리 일대에는 14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 축조 연대는 신촌리, 대안리와 유사한 5세기 중엽~후반 경으로 판단된다. 반남 고분군 가운데 가장 늦은 시기에 해당하는 10호 분은 석실분으로 6세기 중엽 이후 백제 세력이 진출하면서 토착세력의 옹관묘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근의 국립나주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석관정나루터

10.0 Km    0     2024-04-24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847

영산강 제3경으로 선정된 석관정은 1530년 세운 정자로,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이후 후손들이 중건을 거듭한 곳으로 알려졌다. 영산강의 비경을 발아래 두고 있으며, 탐스러운 동백나무와 100년 이상 된 멋스러움을 간직한 고목들이 그 주위를 감싸고 있다. 석관정 아래에는 황포돛배가 오가던 옛 나루터를 복원한 나무 데크가 여럿 줄지어 마련돼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영산강의 물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볼 수 있어 피크닉과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나주 회진성

10.2 Km    22741     2024-02-01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 백제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토성, 회진성 *

회진성은 백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토성으로 서울의 몽촌토성보다 둘레가 100m 더 길다. 이곳은 동, 서, 북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만이 영산강의 본류를 향해 개방된 영산강 유역 천혜의 요충지이다. 성벽은 판축(版築)이라 하여 한채 한채 흙을 넣고 다져 쌓았다. 성의 둘레 길이는 2.4km이고 그 아랫부분은 폭이 14m이다. 산 능선의 평탄한 곳을 이용하여 4개의 문을 만들었던 흔적이 있고, 남쪽의 낮은 계곡에 수구문(水口門)이 있었던 흔적도 있다. 1994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성의 규모는 둘레 약 2.4㎞로서 전남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토성 가운데서도 매우 큰 규모에 해당한다. 계곡 주변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는 외벽을 급경사로 깎아내어 성벽을 조성하였으며 계곡에는 폭 6m, 높이 6m 정도의 판축(版築) 성벽을 쌓았다. 회진성은 그동안 막연히 백제의 토성으로만 추정되어 왔는데, 1944년에 실시되었던 부분적인 발굴 조사 결과 인근 복암리고분군(伏岩里古墳群)과 병행하는 5세기말~6세기 초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 말에 대대적으로 보수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우리나라 성곽 연구의 중요한 유적 *

회진성은 여기서 가까이 있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을 만들었던 이 지역 토착 세력의 생활공간 유적으로 추정되며, 영산강 유역 고대 세력인 마한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만약 회진성이 복암리 고분군과 같은 시기에 해당하는 성곽이라면 한 변의 길이가 30~50m에 달하는 복암리 고분들의 규모나 둘레 2.4㎞에 달하는 회진성의 규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제에 속한 지역세력이라기 보다는 백제와 무관한 독립된 세력으로서 고고학적으로 보면 그 사회는 이미 고대국가의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회진성은 또한 백제의 축성기법을 알아볼 수 있고, 그뒤의 수축 양상도 남아 있어 우리나라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시대 : 백제
종류 : 성지
크기 : 성 둘레 2.4㎞

무열사(나주)

10.2 Km    16583     2024-02-01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무숙로 637-31

무열사는 고려를 건국하는데 일등 공신이었던 배현경을 주벽으로 하고, 배정지, 배극렴 등 3위를 배향하는 사당이다. 배현경은 본관은 경주, 병졸에서 대광에 이르렀다. 궁예를 섬겨 기병장으로 있다가 궁예의 횡포가 심해지자, 신숭겸, 복지겸 등과 함께 왕건을 왕으로 추대, 개국 공신 1등이 되고 태조를 도와 서방을 정복하였다. 후에 무열공이라는 시호가 추징되었다. 정조 21년(1797) 나주 유림의 발의로 사우 건립을 조정에 상소, 무열사라 사액되었다. 고종 5년(1868)에 대원군에 의하여 훼철 당시 경당만이 남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1938년 강당이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당은 정면 3간, 측면 2간 맞배집으로 목조 기와이다. 강당은 정면 5간, 측면 1간인 팔작 지붕으로 전퇴가 배치되고 마루가 설치되었고 이외에도 외삼문, 내삼문 등이 있다.

보산정사

보산정사

10.3 Km    15978     2023-12-09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무숙로 647-6

보산정사는 조선 중종때 부터 선조 대 사이에 이 마을에서 태어나 문과에 급제한 8분의 선비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사당과 초동팔문관이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한 장소인 보산정사와 동재, 서재, 고직사로 구성되어 있다. 초동은 나주의 대표적인 마을로 초동 8현으로 일컫는 문과 합격자를 잇따라 배출한 곳으로 초동팔문관은 이들 8명을 말한다. 보산정사는 사당보다 크고 오래된 누각 건물로 강당 형식을 하고 있어 그 예가 희귀하다. 사당에는 초동8문관으로 불리우는 죽담 이유근, 야우 장이길, 창주 정상, 한천 유주, 삼주 최희열, 금애 이언상, 남호 류은, 사촌 최사물 등이 배향되었다. 이곳에서 남전향약을 본떠 향약을 실시하기도 하였으며 지금까지도 대동계가 이어져 온다.

영암글램핑

영암글램핑

10.3 Km    0     2023-10-20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1로 47

영암글램핑은 영암천 신금대교 옆 옛 신학분교를 개조해 만든 자연 친화적 분위기의 키즈 글램핑이다. 광주에서 1시간, 목포에서 30분 이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이곳 캠핑장은 옛 관사를 숙박시설로 운동장에 25동의 글램핑 텐트를 들여놓았다. 숙박시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수영장, 레일 썰매, 물고기 잡기, 페달 보트, 트램펄린, 족구장, 찜질방 등의 놀이 시설, 장난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금정농협 한우프라자

금정농협 한우프라자

10.3 Km    1     2022-11-11

전라남도 영암군 영나로 915

금정농협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이다. 건물 전체가 한우 판매장과 식당으로 단체 모임을 하기 좋고 주차장이 넓어 차량을 갖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4~8인 룸을 갖추고 있으며 홀도 상당히 넓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구이 요리뿐만 아니라 식사, 후식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뱅뱅이골기찬랜드, 6.25 희생자위령탑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영산포풍물시장/영산장 (5, 10일)

영산포풍물시장/영산장 (5, 10일)

10.4 Km    10824     2023-12-13

전라남도 나주시 풍물시장2길 12-14

영산포풍물시장은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장으로, 영산포 포구가 번성하였을 때에는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5일장 중 한 곳이었다. 광주에서 시외버스로 나주시 영산포터미널에 내려서 100m 정도 가면 사거리에 5일 시장이 열린다. 우장이 서는 날 새벽 4시만 되면 한우매매가 이루어지고, 우시장에서는 100m 정도 도로를 따라가면 5일 시장이 있다. 건어물, 식료품, 잡화, 채소, 의류가 소매되고 있다. 최근 어물전을 신축하여, 현대적이고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시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대승장어

대승장어

10.6 Km    17035     2023-02-21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구진포로 91
061-336-1265

가족이 함께 20여 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집 주인장의 장어 맛은 기름기를 빼는 것과 양념소스에 있다고 한다. 우선 초벌구이 때 바싹 구어 기름기를 빼고 두 번 구울 때 양념을 바른다고 한다. 담백하고 찰지고 구수하다. 얼큰하고 담백한 장어탕 또한 이 집의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