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천로 267-110
이승이 오름은 살쾡이를 닮아서 이승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정확한 생김새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능선에 울창하게 자라난 나무들 때문이다. 동쪽으로 움푹 파인 말발굽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봄철엔 진입로 2~3km가 벚꽃길로 이어진다. 벚꽃길을 구경하며 6분 정도 더 걸으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생태로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편안하게 산책하고 싶다면 생태로를 따라 걷는 길을 추천한다. 계단이 없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린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이승이 오름 순환 코스는 들머리에서 제2코스 갈림길, 해그므니소, 정산 등반로 입구, 일본군 갱도 진지동굴, 화산탄, 삼나무 숲, 표고 밭 입구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평범할 것 같은 이승이 오름은 천혜의 비경을 숨겨 놓았다. 상류 부분에는 20m가 넘는 하천 절벽이 병풍처럼 막아서 있고, 그 아래 폭포가 되어 흘러내린 물이 깊이 3~5m의 소를 이루고 있다. 이곳이 바로 ‘해그므니소’이다. ‘해가 가려진’ 이란 뜻으로 소를 덮은 나무들이 빽빽하고 울창해 한낮에도 해를 볼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 이르면 마치 깊은 원시림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든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라산, 사라 오름 등 예쁜 능선이 펼쳐진다.
15.0Km 2024-11-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29-16
김녕 일대는 돌고래 서식지로 돌고래와 요트가 함께 유영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국내 최초 알루미늄 제작으로 고가의 친환경 세일요트 BONA520과 돌고래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은 제주관광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30년 요트경력의 운영진과 최고의 럭셔리 52피트 요트 보나(BONA), 김녕 해녀의 손에 건져진 바다 해산물(전복, 소라, 미역, 문어, 자연산 회)로 만들어진 격조 높은 dining까지 또 다른 행복의 세계로 초대한다.
15.0Km 2025-01-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리는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가 잘 보존이 된 곳임을 입증하였고,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촉촉한 제주의 속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난대림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길이 평탄치 않고 고르지 않으니 조심히 걸어야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례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살리 숲길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은 필수다. 편도 2.1㎞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는 것이 좋다.
15.0Km 2025-07-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 11
064-747-0088
‘KBS 고향이 보인다’, ‘SBS 맛대맛’, ‘일본 남해방송’등 국내외 TV 프로그램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제주도의 소문난 맛집인 제주 흑돈가는 제주 청정 흑돼지 전문점으로 참숯을 사용한 직화구이로 흑돼지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 흑돈가에서는 최고 품질의 제주 청정 흑돼지만을 사용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공간은 그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5.0Km 2025-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36
가시어멍김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제주 공항과 10분 거리인 시내 중심가에 있어 공항 도착 전후의 한 끼 식사로 좋다. 가시어멍은 제주도 방언으로 장모님을 뜻한다. 제주 톳을 넣은 김밥으로 유명해지면서 지금은 전국에 체인점을 가진 가시어멍김밥의 본점이 되었다. 제주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대표 메뉴는 가시어멍김밥과 김밥도시락세트이고 가시어멍충무김밥과, 한우 떡국도 많이 찾는다. 관광객의 경우 김밥을 포장하여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해 아침식사로 먹기에도 좋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주변 관광지로는 이호테우 해변과, 내도 알작지 해변 등이 있다.
15.1Km 2025-1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
메이즈랜드는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석축미로를 보유한 제주의 종합테마파크로 제주의 명물인 돌, 바람, 여자를 뜻하는 삼다(三多)를 테마로 하여 조성됐다. 총 5.3km에 이르는 미로이며 미로박물관과 함께 개관했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건강미로공원이다. 미로는 두 종류가 있는데 현무암과 송이석으로 만든 돌미로에서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미측백나무로 만든 바람미로에서는 피톤치드를 누릴 수 있다. 미로퍼즐박물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수리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미로의 기원 설화와 14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로와 관련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애지앙길과 야외에는 석공명장 장공익 선생의 제주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해학적인 석상들도 만날 수 있다.
15.1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98-6 (용담삼동, 블루문)
토끼와거북이는 갈치조림부터 자연산 활어회, 상다리 부러지는 정식 상차림까지 제주도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 음식 전문점이다.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에 방문하기 좋고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얼큰하고 깊은 맛의 갈치조림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15.1Km 2025-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1길 50-13
제주 바다를 떠올리면 에메랄드빛 예쁜 바다를 상상하기 마련이다. 제주에는 물빛이 아름다운 해변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동쪽에 있는 김녕항은 투명하고 깊은 물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김녕항은 요트를 탈 수 있는 요트장이 있으며, 근처에는 야영이 가능한 성세기 해변이 있다. 김녕포구의 백사장은 간조에만 볼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은 항상 물이 차 있어 패들보드나,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김녕포구의 방파제는 낚시꾼들에게 좋은 낚시터가 되어주기도 한다.
15.1Km 2025-11-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98 (용담삼동)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공항 근처 맛집 해녀잠수촌은 비교적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고등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오고 매장 한편에는 손님들이 직접 계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아침 일찍 방문해도 여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메뉴인 전복뚝배기, 물회 외에도 손님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기본적으로 맛이 검증된 곳이다. 해녀잠수촌의 내부는 넓고 의자도 많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15.2Km 2025-07-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6길 2
김녕에사는김영훈은 커피와 디저트를 좋아하는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이다. 에어로프레스 커피 매장으로 직접 로스팅하는 싱글오리진 원두 고유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한다. 디저트 역시 제주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고 케이크는 밀가루 대신 아몬드분말과 코코넛 분말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그 외에 신선한 제주산 계란과 비정제설탕을 사용하며 디저트류는 커피 맛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원두와 드립백 캡슐커피도 구입할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다른 손님들을 위해 전용가방, 케이지, 유모차는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