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4-12-23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609
라운지붐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캠핑을 간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야외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영산강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경치와 넓고 푸르른 잔디밭 텐트형 야외바비큐 장이 준비되어 있다. 이용 시 프라이빗하게 1팀당 1 텐트로 사용하면 되고 매장에는 고급 바비큐 시설에 최고급 숙성 고기가 준비되어 있다. 카페는 1, 2층으로 나뉘어 루프탑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다.
16.2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대죽서로16번길 16
061-450-5474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을 주제로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청년문화 중심지로서 무안을 각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6.3Km 2025-01-21
전라남도 영암군 녹색로 592
영암매력한우삼호직매장명품관은 천혜의 자연 영암 월출산 자락에서 매실과 청정수를 먹고 자란 소고기를 사용하여 육질과 풍미가 뛰어나다.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하여 믿고 먹을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매장 안쪽에 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부위별로 골라 주문한 후 테이블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정육 식당인 만큼 기본 상차림 비용은 지불해야 한다. 대표 메뉴는 꽃등심, 갈빗살, 살치살, 치마살 등이 있다. 나불도유원지, 영암호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6.3Km 2024-07-17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 15
남악 신도시 안에 상가형 건물에 자리한 시장이다. 빌딩 안에 있지만, 여느 골목 시장 못지않게 정겨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지역 주민들의 장터로 찬거리나 간식거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으며, 먹거리도 다양하여 외식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반찬, 해산물, 과일, 떡, 전을 파는 가게들뿐만 아니라 횟집, 정육점 등도 입점해 있다. 주거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 나와 가볍게 장을 보거나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좋다. 남악 수변공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산책길에 들러 장을 보기에도 편리하다.
16.3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병영은 조선 태종 17년(1417)에 남해 지역의 외침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500여 년 동안 호남을 지켜온 군사 요충지였으며 홍교는 병영의 관문이었다. 이 홍교는 일명 배진강 다리라고도 하는데, 장방형 화강석재 74개를 26열로 정교하게 무지개처럼 쌓고 잡석을 채워 보강한 다음 점토로 다리 위를 다졌다. 홍예의 상단 중앙에 돌출시킨 용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풍운조화를 일으키려는 듯 머리를 치켜들고 있다. 그 모습은 매우 해학적이며 그 의장 또한 만인월교의 외경 신앙을 함축성 있게 시사하고 있는 듯하다. 축조 연대는 숙종 무인(1698년)에 가선동추 경술(1739년)에 숭록대부가 된 류한계의 금의환향을 기념하여 양한조가 감독, 준공하였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18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작이다.
16.4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고성길 260
고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천불산화엄사사적비>에 1211년(고려 희종 7) 백련결사를 이끌었던 원묘국사(圓妙國師) 요세(了世: 1163∼1245)스님이 인근에 있는 만덕산 백련사(白蓮寺)를 중창할 때 함께 지은 말사라고 기록되어 있다. 1799년(조선 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고성암(高聲庵)이라 되어 있다. 특히 1805년(순조 5) 가을 강진군에 귀양 온 정약용(丁若鏞)이 머물며 혜장(惠藏)선사와 교우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05년 다산정약용은 주역 연구 자료가 담긴 경함을 고성사(高聲寺)로 옮겼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칠성각, 요사가 남아 있다. 이 중 대웅전에는 조선시대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목조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다. 후불탱화로는 영산회상도와 지장탱화, 감로탱화, 신중탱화가 있다. 지장탱화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1933년 제작된 것이다. 칠성각에는 4점의 탱화가 모셔져 있다. 고성사 목조삼존불상중에 한 분은 십여 년 전, 일본으로 팔려갈 뻔한 기구한 운명을 맞기도 했다.
16.5Km 2024-11-04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까치내로 261-21
금곡사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삼층석탑으로 기단 중심석의 전후 측면에서 각기 1매씩의 판석이 유실되고 갑석도 부분적으로 파손되어 원형의 모습을 잃은 채 보존되어 왔었다. 1988년 해체 복원공사를 실시할 때 3층 탑신에서 세존 진신사리 32과가 발견되어 이 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 석탑은 3층 석탑으로서는 5m가 넘는 거탑이며, 그 형식면에서는 전형적인 고려양식을 고수하면서도 기단부 구성이나 옥개석의 우동마루 등 일부에서 약간 백제계 석탑의 분위기가 가미되고 있다. 1층 옥개석은 4개의 석재로 결구하였고 비교적 두꺼운 편으로 처마 곡선이 밋밋하여 전각의 반전 또한 완만하다. 2, 3층 옥개석은 모두 두 개의 석재로 결구 되었고 하면의 받침은 2층이 5단, 3층은 4단으로 줄었다. 3층 탑신 역시 각면 모서리에 모서리 기둥 없이 편평하게 처리하였다. 상륜은 모두 유실되고 없다. 또, 1층 탑신이 두 개로 포개진 예는 광주 서오층석탑이나 장성 내계리오층석탑 등에서 볼 수 있어 이 탑의 조성연대는 고려 시대로 추정된다.
16.6Km 2024-10-17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까치내로 261-21
금곡사는 신라 말 밀봉대사가 창건하여 성문사라 칭하다가 이 주위에 금광이 있다 하여 후에 금곡사라 개칭하였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훈련 장소로 쓰였으나 왜구의 침략으로 불에 탔다. 이후 폐사와 중창을 반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찰 옆 개울가에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동굴이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이 금광이었던 것이 사실인 것 같다. 금곡사에는 백제 계통의 고려 양식인 보물 제829호 삼층석탑이 있는데 1985년 복원작업을 하던 중 석가세존 진신사리 32과가 발견되어 세상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이 탑은 석탑으로서는 5m가 넘는 거탑으로 그 형식 면에서는 전형적인 고려 양식을 고수하면서도 기단부 구성이나 옥개석의 우동마루 등 일부에서는 약간의 백제 계 석탑의 분위기가 가미되어 있다. 조성 연대는 고려 초반기로 추정된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의 양이 일정한 약수터에서 풀로 만든 대롱으로 물을 빨아먹으면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아마도 임진왜란 때 왜구를 격파한 이 고장 출신 김억추장군의 전설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매년 봄이 되면 금곡사로 가는 군동면 호계리에서 작천면 군자리에 이르는 19km 구간은 연분홍빛 벚꽃터널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금곡사 벚꽃 길은 1992년부터 2년에 걸쳐 강진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해가며 직접 만든 곳이다.
16.6Km 2024-12-05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중대길 9-3
010-3621-1828
전라남도 나주 자미산 자락에 위치한 자미재는 300여 평의 대지에 넒은 앞마당과 울창한 대나무숲을 품고, 자갈, 돌담, 수목과 어우러져 있는 독채 민박이다. 실내는 침실,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너른 마당이 펼쳐져 있다. 창밖의 초록빛 풍경과 함께 하는 다도공간에서 티타임이나, 자쿠지에서의 반신욕는 힐링 그 자체다. 마당 뒤편에는 짧은 산책길과 모래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마당에 화로가 있어 불멍을 하기에도 좋다.
16.7Km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영산강의 열두 구비 중 아홉 번째 구비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현재는 구진포 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이곳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고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차량 이동 약 10분, 4.2km 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 나루터와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 나주 반남 고분군은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 고분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대형 옹관과 함께 금동관, 금동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등 최고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옹관고분은 고구려의 적석총, 백제의 석실분, 신라의 적석목곽분, 가야의 석곽묘 등과 달리 영산강 유역에만 분포하던 독특한 묘제이다. 초기의 옹관고분은 지면을 파고 옹을 반쯤 안치한 후 그 위에 낮은 분구를 쌓았으나 후대에는 분구를 쌓은 후 정상부에 흙을 되파고 옹관을 안치하였고 분구의 규모도 커진다. 이처럼 옹관을 묘제로 사용하는 형식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신석기시대부터 묘제의 일부로 사용하던 것이다. 그러나 영산강 유역의 옹관고분처럼 대형 전용 옹관을 사용한 예는 없으며 영산강 유역 토착세력에 의해 완성된 묘제로 이해되고 있다. 대안리 일대에는 12기가 분포하는데 제9호 분은 대안리 고분군 중 최대 규모이며 9기의 옹관과 함께 금반지, 큰칼, 구리팔찌, 유리구슬,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촌리 일대에는 9기가 분포하는데 일제강점기에 9호 분 등 고분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이때 금동관(국보)을 비롯한 금동신발, 금반지,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구리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1999년 신촌리 9호 분을 재발굴 조사한 결과, 고분 정상부를 두르며 장식한 원통형 토기 32개가 출토되었다. 원통형 토기는 일본의 고분에서 출토된 ‘하니와’라는 유물과 같은 성격으로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교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리 일대에는 14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 축조 연대는 신촌리, 대안리와 유사한 5세기 중엽~후반 경으로 판단된다. 반남 고분군 가운데 가장 늦은 시기에 해당하는 10호 분은 석실분으로 6세기 중엽 이후 백제 세력이 진출하면서 토착세력의 옹관묘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근의 국립나주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