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도립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두륜산도립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두륜산도립공원

5.5Km    2024-12-03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0m의 산이다.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어 식물 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품고 있는 전라남도 도립공원이다. 8개의 암봉이 이룬 두륜산은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을 비롯해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 등 8개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었다. 이 여덟 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 듯한 형상이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에서 대듬 그리고 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륜산에서 대둔산과 주봉을 연결하는 능선과 대흥사로 들어가는 장춘동계곡이 도립공원의 중심을 이룬다.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또한,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그리고 두륜산에는 54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밖에도 두륜산 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와 두륜산 전망대와 고계봉을 둘러볼 수 있다.

김남주 생가

5.9Km    2025-03-17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김남주는 한국 민족문학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사회변혁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온몸으로 밀고나간 ‘전사(戰士)시인’이며, 혁명적 목소리로 한국문단을 일깨운 ‘민족시인’이다. 또한 청춘의 10년을 감옥에서 보내는 등 반독재 투쟁에 앞장선 혁명 시인이었다. 1945년 전남 해남군 봉학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삼화초등학교, 해남중을 거쳐 광주일고에 입학하였으나 입시 위주의 교육에 반대, 자퇴하였고 이후 검정고시로 전남대 영문과에 입학하였다.대학 재학중 ‘3선개헌반대투쟁’에 참여하는 등 반독재 학생운동에 투신한 그는 1972년과 이듬해에 전국 최초의 반유신투쟁 지하신문 ‘함성’과 ‘고발’을 제작. 배포하여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이후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1974년 ‘창작과비평’에 ‘진혼가’등으로 문단에 나온 이후 작가 황석영 등과 함께 ‘민중문화 연구소’ 등을 결성하기도 했다. 1978년 가장 강력한 반유신투쟁 지하조직 ‘남민전’의 ‘전사’로 활동하다가 이듬해 10월 동지들과 함께 체포. 구속되었으며, 징역 15년형이 확정되어 광주교도소 등지에서 복역했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도합 10년 세월을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그가 남긴 470 여 편의 시 가운데 300 여 편이 옥중에서 쓴 시이며, 그의 옥중시는 80년대 한국시의 한 절정을 이루었다. 1988년 1월 가석방 되어 출소한 그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민예총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단재상. 윤상원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작고 이후에 민족예술상이 수여되었다. 옥중투쟁에서 얻은 지병(췌장암)으로 투병하다가 1994년 2월 13일 불과 마흔 아홉의 나이로 그 생을 마감했다. 시집으로는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사상의 거처’, ‘이 좋은 세상에’,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등이 있다.

덕룡산

6.5Km    2025-03-25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봉황리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 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정상인 동봉과 서봉, 쌍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암릉과 암릉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자연의 은밀함을 맛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덕룡산의 산행은 강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석문 협곡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동봉과 서봉을 지나 동쪽사면의 이정표를 따라 수양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고, 장거리 산행에 자신 있는 사람은 암릉산행을 마친 다음 동사면을 따라 수양저수지가 있는 쪽으로 하산하거나 초원능선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 코스로 하산할 수 있다. 산행시간은 소석문 - 동ㆍ서봉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까지 연결하는 코스는 6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아주 흥미 있는 등산로로 알려져 있으며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소재쉼터

6.7Km    2025-01-08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117-7

해남 두륜산과 주작산을 오르는 산행 들머리인 북쪽의 오소재쉼터는 주변에 오소재 약수터, 주차장이 같이 있다. 오소재는 해남군 평활리와 용동리에서 흥촌리로 넘어가는 재를 말하며, 인근 주작산의 큰 바위가 까마귀 집을 닮은 형국이라 하여, 까마귀 오(烏) 자에 집 소(所) 자를 써 오소재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소재 쉼터에서는 두륜봉, 가련봉, 노승봉, 흔들바위, 오심재 등으로 갈 수 있는데, 오소재쉼터,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703m, 두륜산 정상) 왕복 코스는 두륜산 정상을 가장 빨리 등반하는 5.4km 최단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 경관을 보며 정상까지 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이다.

은적사(해남)

은적사(해남)

6.8Km    2025-03-16

전라남도 해남군 은적사길 404 은적사

해남의 진산인 금강산(481m) 북쪽 산중턱에는 은적사가 있다. 절이 자리한 곳은 골짜기가 길고 그윽하여 풍경이 아름다우며 옛날부터 ‘은사모종(隱寺暮鐘)’이라 하여 은적사의 저녁 종소리를 해남팔경의 하나로 꼽기도 하였다. 절 주위에는 비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수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이곳에는 본래 다보사(多寶寺)라는 절이 있었고, 그 부속 암자로 은적암이 있었으나 19세기 중반 무렵에 다보사가 폐허가 된 뒤 은적사(隱寂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중수내용으로는 철종 7년(1856)에 준활대사(俊活大師)에 의해 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의 건물도 그 당시의 중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재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된 철불인 비로자나불상이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 불상을 통해 다보사의 창건시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적어도 고려 초기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범우고」에도 그 이름이 나와 적어도 19세기 중반까지는 다보사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절터만이 주변에 남아있고 또 현재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사하촌으로 형성된 절 아래쪽의 집들도 다보사가 한때 큰 규모의 절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6.9Km    2025-05-12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두륜산에 있는 대흥사는 백제 성왕 22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대흥사는 호국불교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사찰로 임진왜란 때 서산대사가 거느린 승군의 총본영이 있던 곳이다. 그리고 차 안에 부처의 진리와 명상의 기쁨이 다 녹아있다 생각한 초의선사가 대흥사의 계곡으로 들어가 일지암을 짓고 40여 년 동안 홀로 수행에 전념하였는데, 이로 인해 대흥사는 우리나라 차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넓은 산간분지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특이한 가람 배치를 보이고 있다. 절을 가로지르는 금당천을 사이에 두고 북원과 남원으로 당우들을 배치하였고 다른 절에서 보이는 가람배치 형식을 따르지 않고 당우들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독특한 공간구성이 특징이다. 남원 뒤쪽으로 멀리 떨어져서 서산대사의 사당인 표충사 구역과 동국선원 내에 대광명전 구역이 있다. 대흥사에는 국보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을 비롯 서산대사 유물관에는 선조의 하사품인 옥발, 비취옥발과 서산대사의 친필, 교자, 신발 그리고 금과 은으로 쓴 불경 등 총 24종의 유물이 있다.

만세토록 허물어지지 않을 산, 두륜산과 대흥사를 가다

만세토록 허물어지지 않을 산, 두륜산과 대흥사를 가다

6.9Km    2023-08-08

해남 두륜산에는 대흥사가 깃들어 있다. 대흥사는 병란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않을 유일한 땅이며, 만년을 지나도록 일그러지지 않을 곳”으로 서산대사가 입적한 후 그의 금란가사를 모신 곳이기도 하다. 대흥사 뿐 아니라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과 다도해의 장관을 함께 만나보는 것도 좋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주작산자연휴양림 야영장

7.1Km    2024-07-30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길 262

붉은 봉황의 기운이 서려 있다는 주작산 아래 주작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자리 잡고 있다. 봉황의 기운과 기적을 믿는 연인이나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관계로 특별히 침구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경을 쓴다. 휴양림 내부에 자리 잡은 주작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전체 면적 3000㎡로 일반 야영장 10면을 갖췄고 휴양림의 한옥 펜션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해맞이 전망대가 있어 일출의 장관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표충사(전남)

표충사(전남)

7.1Km    2024-10-31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대흥사 경내에 있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서산대사 휴정과 제자인 사명대사 유정, 뇌묵당 처영의 영정도 함께 모시고 있는 사우이다. 서산대사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늙은 몸을 이끌고 전국의 승려들에게 격문을 돌려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하였다. 묘향산에서 1,500여 명, 그의 제자인 유정은 금강산에서 700여 명, 처영은 지리산에서 1,200여 명의 승병을 모집하여 순안, 평양 등지에서 왜구를 토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 이후 그는 승려로서 최고의 존칭과 정 2품 당상관 작위를 받았으며 묘향산에서 선조 37년(1604) 입적하였다. 대흥사와 인접해 있는 이 건물은 조선 정조 12년(1788)에 세웠으며 앞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 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초창 당시는 대웅전을 바라보는 곳에 있었는데, 헌종 2년(1836) 잠시 동남쪽의 주산으로 옮겼으나 철종 11년(1860) 현재 자리로 돌아왔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주작산자연휴양림

7.1Km    2024-12-04

전라남도 강진군 주작산길 262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주작산(해발 475m)은 비교적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산 정상부에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능선은 말 잔등처럼 매끈하고 완만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주작산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통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태양이 다도해의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장관이다. 2007년 7월 1일 개장한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주작산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총 면적 1,686,694㎡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휴양 시설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속의 집, 야영장, 산책로 등 현대적인 시설은 물론이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각양각색의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암봉을 감싸는 짙푸른 초원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이곳은 강진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등산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이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인근의 강진만과 다산초당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