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마애삼존불부터 개심사까지 아라메길을 걷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산마애삼존불부터 개심사까지 아라메길을 걷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산마애삼존불부터 개심사까지 아라메길을 걷다

서산마애삼존불부터 개심사까지 아라메길을 걷다

10.7 Km    3038     2023-08-10

소박하면서도 온화한 미소를 간직한 백제시대의 불상과 절집을 만나며 걷는 길이다.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쳐 이름 붙은 서산 아라메길은 서산의 바다와 부드러운 지세에 안겨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그 중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를 지나 개심사에 이르는 구간은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삽다리칼국수

삽다리칼국수

11.1 Km    2     2022-11-07

충청남도 예산군 충의로 670

삽다리칼국수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콩칼국수며, 여름철에 맛볼 수 있는 냉콩국수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직화오징어볶음, 묵은지보쌈, 고기 왕만두, 김치 왕만두 등도 준비되어 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지만, 재료 소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산수덕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있다.

한일식당(예산 삽교)

한일식당(예산 삽교)

11.2 Km    1881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두리2길 60
041-338-2654

예산 삽교역 앞에는 약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소머리국밥 전문점 한일식당이 있다. 이 음식점은 가마솥에 종일 육수를 팔팔 끓이다 손님이 주문하면 그릇에 담고 고기와 파를 올려 내는데, 국물이 보기보다는 맵지 않고 개운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국밥 안에는 국내산 한우 암소의 머리 고기와 양(위), 허파, 천엽 등 질 좋은 고기가 많이 담겨있다. 이로인해 입소문이 나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하였고 국밥 외에 국수, 수육도 취급한다. 원래는 삽교읍 소재지 내 삽교시장 부근에 있었으나 최근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깔끔하고 넓은 기와집과 주차장을 갖추었다. 또한 장항선 철도 삽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다. 주변에는 삽교역, 삽교시장 외에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예당저수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덕숭산

덕숭산

1.1 Km    38115     2023-12-05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충남도청 신도시와 예산 덕산온천 인근에 해발고도 495.2m로 솟아있는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 할 만큼 아름다워 인근 가야산(678.2m)과 함께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산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예산군 제1경으로도 선정된 수덕사가 있다. 수덕사는 많은 문화재, 미술품을 간직한 천오백년 고찰로 템플스테이도 할 수 있다. 수덕사가 유명하다 보니 덕숭산 또한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 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해태바위 등이 있다. 문화재는 수덕사 외에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이 있으며, 관광지는 덕산온천 외에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등이 있다. 따라서 덕숭산은 사찰 산행과 온천 산행을 겸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가야산 외에 용봉산, 용봉산자연휴양림, 해미읍성, 덕산향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한올채

한올채

11.5 Km    18853     2023-06-15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광금북로 419
041-634-6292

흑염소는 옛 조상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초식과 열매를 고루 먹는 신비의 약용 동물로, 미식가들과 임산부 및 허약체질인 사람들에게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어 회복기의 환자나 어린이에게 각광받고 있다.

서산 보원사지

11.7 Km    38197     2023-12-05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이곳은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보원사가 있었던 터로 천년의 세월과 많은 불교 문화재를 품고 있다. 이곳의 주요 문화재는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탑과 법인국사비가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백제시대에는 이 지역이 중요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로 재건되어 가고 있다. 주변에는 같은 백제 불교 문화재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고, 그 외에도 용현계곡, 가야산,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과 천년미소길 순환 코스가 경유하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11.9 Km    22107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화전2길 19-6

예산 고덕면 소재지 및 고덕IC 인근에 위치한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은 돌기둥 4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는 백제시대 유일의 사면불이다. 이 석불상은 동서남북의 방위에 따라 사방 정토에 군림하는 신앙의 대상으로 약사불, 아미타불, 석가불, 미륵불이 새겨져 있어 사방불이라고도 한다. 불상의 특징은 소발인데 불두에 비해 육계가 작고 광배에 조식된 불꽃무늬나 연꽃무늬는 백제 특유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매우 깊으며 가슴 아래의 옷주름은 U자형으로 겹쳐 있다. 발목 끝까지 내려온 옷자락은 고식인 Ω형으로 되어있다. 이 불상은 서산과 태안의 마애불과 비교되는 우수한 작품으로 당시의 불교사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983년까지 비스듬히 넘어져 땅에 묻혀있던 것을 발굴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불상을 중심으로 예전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떨어져 나간 머리도 발견되어 지금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가야산,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내포보부상촌, 남연군의 묘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용현계곡

용현계곡

11.9 Km    1     2023-11-10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은 충남 서북부에서 가장 높은 가야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풍부하고 삼림이 울창하다. 계곡의 길이는 약 5km 정도이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 여름휴가를 보낸다. 인근에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용현계곡은 지방도 618호선에서 마애삼존불길로 접어들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IC가 가깝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외 주변 관광지로는 당간지주와 오층석탑이 있는 보원사, 마애여래삼존상 등이 있다.

그리고 삽교

그리고 삽교

11.9 Km    5     2024-04-11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역로 91

그리고 삽교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게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메뉴는 커피류부터 차종류, 에이드, 주스 등이 있으며,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각종 베이커리류도 준비되어 있다.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12.1 Km    33477     2023-07-06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 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 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결성 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에 닿게 된다. 양옆으로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초가집 두어 채가 보이는데 바로 한용운 생가이다.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오른 편에는 생가터 안내문, 왼편에는 초가로 지어진 관리사무소가 있다. 싸릿대 울타리로 복원된 만해 선생의 생가는 초가지붕을 얹었으며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로 한용운이란 문패가 걸려있어, 생전의 만해 선생이 마치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듯한 감상에 빠져든다. 댓돌이며 툇마루가 한없이 정겹고 우물과 장독대를 돌아 집 뒤 야산 언덕배기를 올려보면 적송과 조릿대가 자란다. 슬쩍 방 안을 기웃거리자니 만해의 영정과 앉은뱅이책상 하나가 쓸쓸히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부엌 옆은 장작을 쌓아두는 헛간이고 사랑방 옆은 절구통과 맷돌이 보관된 헛간이다.

생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위패와 영정을 모신 만해사라는 사당이 있어,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1879년 이곳 성곡리에서 태어난 한용운 선생은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내면서 저항 문학에 앞장섰는가 하면, 불교개혁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1944년 6월 69세의 나이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