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귤로 12 (이도이동)
남춘식당은 제주시 이도동의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한식당이다. 내부는 서민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도 복잡하지 않고 단출하여 정갈하고 정직한 인상을 준다. 남춘식당의 대표 메뉴는 제주식 고기국수와 김밥이다. 고기국수는 부드럽게 삶은 돼지 수육과 제주산 당근, 대파 등을 넣고 끓여낸 뽀얀 국물에 도톰한 면을 말아 담아내며, 깊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김밥은 당근, 시금치, 소고기, 유부 등 신선한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담백하고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여름철에는 진한 콩국물에 채 썬 오이를 고명으로 얹은 콩국수가 인기 메뉴로,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8.7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삼동 2582-1
삼양 해안도로는 제주 북부에 있는 삼양동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도로다. 삼양동 마을에서 시작해 삼양 해수욕장에서 끝이 나며, 해안 도로 중 가장 거리가 짧다. 검은 모래 해변을 따라 연결된 이곳은 양쪽의 도로변을 따라 가로등이 이어지며,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7월에는 삼양 검은 모래 해변축제가 열리며, 검은 모래로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 질환 및 비만 치료,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관광객과 현지 도민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제주시가 선정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포함된 곳이기도 하다.
8.7Km 2025-12-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무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 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 세계와 인간 세계의 경계이다.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 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 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 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8.8Km 2025-05-20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거문오름 탐방로와 따라비 오름은 제주 화산탐방로라 할 수 있겠다. 화산이 분출한 자국을 따라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용암지구의 특이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도에 왔다면 조랑말을 타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8.8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남로6길 20
착한튀김은 제주시 화북 남문 주민센터 앞에 있다. 채널A의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착한 가게로 선정되었던 분식집으로 통새우 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류를 주메뉴로 하며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한다. 이곳의 튀김은 얇은 튀김옷을 입혀 재료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며 백년초로 담근 피클을 튀김과 함께 제공한다. 근처 여행지로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 원당봉 등이 있다.
8.8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가령로4길 3
블루메베이글은 제주시 이도이동 주택가에 있는 베이글 전문점이다. 계란, 오일, 버터를 넣지 않고 베이글을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칼로리가 걱정인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제주산 우유를 매일 직접 끓여 수제 크림치즈를 만들고 다양한 베이글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으로 베이글은 인터넷을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도 민속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다.
8.8Km 2025-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제주도는 한반도 서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90㎞ 떨어져 있는 대륙붕 위의 화산섬으로 화산분출물로 형성되었다. 화산지형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지구과학적 가치가 크고, 경관도 아름답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명소 9곳(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서귀포층,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수월봉,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천지연폭포)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희귀하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교육과 지질관광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곳을 말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 자연유산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적인 자연관광지로서 거듭나고 있다. 한라산은 제주도 순상화산의 중심 봉우리이며 1,950m의 해발고도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제4기 화산활동의 대표적인 산물이기도 하다. 정상부에 깊이 108m, 너비 550m의 화구호인 백록담 분화구가 있으며 영실기암의 가파른 암벽과 약 40여 개의 오름 등 여러 화산지형을 갖고 있다. 풍화와 침식에 의해 순상화산의 원래 지형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한라산은 2002년과 2007년에는 각각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전형적인 수성화산으로 높이 179m로 제주도 동쪽 해안에 거대한 고대의 성곽처럼 우뚝 솟아있다. 성산일출봉 응회구는 수심이 얕은 해저에서 분출하여 해수면 위로 성장한 섯치형 화산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0년과 2007년에 각각 천연기념물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만장굴은 거문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땅 위를 흐르다 만들어진 용암동굴로 전체 길이 약 7,400m, 최대 높이 약 25m, 최대 폭 약 18m로서 제주 세계 자연유산의 한 부분인 거문 오름 용암 동굴계에 속하는 용암동굴이다. 서귀포층은 수성화산 활동으로 생긴 화산재가 해양 퇴적물과 함께 쌓이기를 반복해 생겨난 약 100m 두께의 퇴적층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방산은 제주도의 남서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395m의 높이를 지닌 거대한 용암 돔이다. 밝은 회색을 띠고 있는 산방산 용암 돔은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용암돔의 남쪽 해안에 있는 용머리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지형으로 수성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응회환의 일부이다. 용머리는 작은 돌기처럼 돌출해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용머리’로 불리며 해안경관이 뛰어나다. 수월봉은 제주도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복이 낮은 언덕 형태의 화산 쇄설성 퇴적층이다. 땅속에서 올라온 마그마가 지하수를 만나 격렬하게 폭발하면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쌓여 형성된 응회암의 일부로 높이가 77m이다. 대포동의 주상절리 용암은 인근에 있는 녹하지악이라는 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해안으로 흘러와 굳으면서 생겨났다. 주상절리의 기둥이 두껍게 잘 만들어져 있는 아랫부분과 주상절리의 기둥이 가늘고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는 윗부분의 수평과 수직 단면에서 잘 발달되어 있다. 천지연폭포는 높이는 22m, 폭은 12m이며 폭포 아래에는 수심 20m의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폭포의 하류는 서귀포항까지 약 1㎞ 정도의 계곡을 형성하는데 이곳에 서식하는 무태장어, 담팔수나무 및 난대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8.8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선흘 2리는 해발고도 200m~400m의 중산간 평지에 자리한 마을이다. 선흘이란 이름은 잡풀이 우거진 넓은 돌밭, 즉 곶자왈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측된다. 마을 내에는 곶자왈 외에도 알밤 오름, 윗밤 오름, 우진 제비 오름, 거문 오름, 부대 오름, 민 오름, 부소 오름 등 다수의 오름이 분포한다. 특히 거문 오름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흘 2리는 이를 보존하기 위한 세계 자연유산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생태활동이 이뤄진다. 화산섬인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빌레(너럭바위)와 습지가 어우러진 흐린 내 생태공원도 선흘 2리 마을의 절경으로 꼽힌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 풍경과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들이 걷는 재미를 더한다.
8.8Km 2025-09-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일동
제주 삼양해수욕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동쪽으로 걸으면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천연 풀장 샛도리물이 나타난다. 나쁜 기운과 잡귀를 상징하는 까마귀를 쫓아내는 샛도림(새쫒음) 굿을 할 때 이 물을 길어다 쓴 데서 유래해 샛도리물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붙였다. 신성한 의식에 사용된 물답게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포구 안쪽에는 차가운 용천수가 흐른다. 또한 포구 바깥쪽에는 바닷물이 흐르는 샛도리물은 물때에 따라 모습을 바뀐다. 간조 때는 수심이 얕은 대신 차가운 용천수가 무더위를 식혀주고 만조 때는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 수온이 오르는 대신 수심이 깊어져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샛도리물 바로 옆에 자리한 삼양해수욕장은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해 함께 방문하기 좋다.
8.9Km 2025-10-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열안지오름은 제주과학고등학교 서쪽 편에 위치하고 있는 표고 583m인 오라동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오름 전체가 해송과 편백나무 등이 울창한 숲으로 이루고 있고, 남동쪽에는 ‘열안지 물’이라는 샘물이 있다. 열안지의 지명은 ‘산 모양이 기러기가 줄을 지어 날아가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제주 4·3 당시 열안지 오름 일대의 숲과 계곡은 오라리 주민들의 피신처이기도 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토벌대에 의해 희생된 눈물의 대지이기도 하다. (표고는 583.2m, 비고는 113m, 둘레는 2,545m이며, 면적은 368,262㎡, 저경이 902m이다.)